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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살빼고 다시 요요가 왔어요
정말 죽기살기로 3년전에 거구에서 20kg을 빼서 평범한 여자가 되었지요
매일매일 신경쓰며 반식에 몇시간씩 걷고 또 걷기를 했죠
드디어 목표를 달성하고 2년동안 체중을 잘 유지를 했는데
작년 가을부터 야금야금 음식도 먹고 걷는것도 많이 줄였어요.방심을 했던 결과입니다.
먹고 싶었던 커피도 마시고 어제 몸무게를 보니 다시 예전의 거구의 남자같은 여자로 돌아왔네요
다시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니 더욱 막막하고 절망스러워요
끝까지 잘 지키지 못한 자책감으로 정말 괴롭습니다.
혹시 요요를 다시 극복하신 선배님들의 충고나 경험들을 귀하게 듣고 싶습니다.
제가 다시 예전처럼 살을 빼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요요를 이겨내신 분.. 용기를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그럼요
'11.4.17 7:10 PM (1.227.xxx.134)한번 해 보셨잖아요. 그리고 성공하신거구요. 다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자책하지 마시구요. 아자아자!
2. --
'11.4.17 7:32 PM (112.186.xxx.97)저도 작년에 8킬로 뺐었는데 요요 확 왔습니다.
저는 하체비만이 너무 심해서..진짜 힘들게 뺐거든요
그런데...한달동안 야식먹어줬더니..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다시 빼고 있는데...상체만 빠지네요..하체는 여전히 튼실..투실...흑흑흑...
아까 못참고 팥빵 먹었어요
내일은 방사능 온다고 해서 운동도 못할텐데요..휴..3. 매리야~
'11.4.17 7:32 PM (118.36.xxx.178)다이어트해서 살 쫙 뺐다가 다시 요요가 오면...
체중감량하기가 엄청 힘들어요.
일단 먹는 걸 줄이시고...
배고플 때마다 양치질 하세요.
저는 배고플때마다 미친듯이 걷다가 들어와서
쓰러져 잠들었어요.
숟가락 들 힘도 없을 정도로 운동하고...
저도 지금 요요가 온 상태인데...
다시 감량하려고 하니 겁이 좀 나긴 해요.
우리같이 날씬해져요~~4. 동그라미
'11.4.17 7:33 PM (121.142.xxx.118)저두 8키로 감량하고 한동안 살이 안 찌길래 이제 내 몸 체질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구나
하고 방심했었어요.그런데 몸모게 변화가 없었지만 나의 체지방은 야금야금 불어나기 시작한거였어요. 정말 몇 백 들여서 (피티에 경락맛사지 등 등 ) 살을 뺐는데
이제 예전으로 돌아왔어요,ㅠ.ㅠ
근데 살 빼는데는 자신감이 있어서 다시 도전 해볼려구요.
그런데 원글님은 20키로 빠진것 다시 20키로 다 돌아왔나요?
정말 조금씩 몸무게 변화올때 그 때 조심했어야 하는건데"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말 겨울때 많이 방심하게 되더군요.
힘내시고 다시 같이 도전해봐요,그리고 또 글 올려 주시구요~홧~팅^^5. 쓸개코
'11.4.17 7:35 PM (122.36.xxx.13)살찌니까 겨드랑이가 너무 불편해요~ㅡ.ㅡ
운동을 일주일에 2번정도밖에 못했는데 그거가지곤 어림도 없겠고
같이 노력합시다!6. ..
'11.4.17 7:41 PM (110.14.xxx.164)저도 10년전에 출산후 6키로 뺐다가 작년에 확 늘어서 - 이게 나이탓도 있어요
조금 늘었을때 바로 뺏어야 하는건데
지난주에 피티 붙어서 매일 운동하고 있어요
닭가슴살 야채 먹고요 ㅜㅜ
체질상 마른사람 아니면 ..평생 운동해야 하고요 1-2 키로 늘때 바로 빼는게 좋아요7. ㅠ.ㅠ
'11.4.17 7:41 PM (175.119.xxx.188)참고하시고 힘내세요...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dieter8. 힘들어요
'11.4.17 7:41 PM (14.52.xxx.162)저도 10킬로 뺴고 3-4년 만에 요요왔구요,,이후 6-7킬로 또 뻈는데 이건 순식간에 오더라구요,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어쩔수 없고,,나잇살도 있구요.
지금은 그냥 더 찌지만 말자,,하고 있어요,
요요 극복하는 사람이 진짜 독종이더라구요,아니면 하루종일 몸매에만 매달려 있던지요9. 에구
'11.4.17 8:05 PM (219.241.xxx.90)이미 한번 성공하셨으니까 다시 또 한번 해보세요..
할수있어요!!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10. ..
'11.4.17 8:14 PM (59.13.xxx.47)한방다디어트는 어떠세요? 운동같이하면서 하니까 요요가 덜오긴하더라구요
정보한번 둘러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C7%D1%B9%E6%B4%D9%C0%CC%BE%EE%C6%AE11. 저도
'11.4.17 8:18 PM (116.33.xxx.140)한약먹고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고 잘빠져요
그렇게 운동해도 안빠지던 하체도 어느새 갸름한 각선미를 드러내니 요즘은 살맛납니다
요요없게 잘관리해야할텐데요..
전화번호 남겨두심 제가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함께하시고픈분들 연락주세요 소개하면 저도 혜택이 있다네요 ㅎㅎ12. 우울한나
'11.4.17 8:30 PM (121.136.xxx.118)원글이입니다. 답글 적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 잘 읽었어요. 지금은 다시 그 지겨운 다이어트를 평생 해야 되는구나 생각하니 정말 징그럽습니다^^ 동그라미님 저는 17kg 다시 복귀했네요.
13. ..
'11.4.17 8:31 PM (175.208.xxx.63)저도 반평생이 다이어트 인생이네요. ㅠㅠ 결혼생활 14년인데, 저녁에 야식 시켜본적 한번도 없구요, 살찍까봐 남편이 마시자는 맥주도 못먹겠어요. 커피 믹스도 하루에 2개이상 절대 안먹구요. 그래도 야금야금 찌네요. 나잇살인가봐요. 운동과 소식뿐이랍니다. 님은 한번 성공해 보셧으니, 다시 도전하세요.
14. 즐거운인생
'11.4.17 8:45 PM (58.120.xxx.243)한약 끊고 나면..식욕의 쓰나미 옵니다.
미칩니다.한약 절대 하지마세요.15. 제가
'11.4.17 9:23 PM (14.52.xxx.162)한약다이어트 후 요요온 사람입니다,
그거 먹으면서 식욕 안생기는거 보면 분명 몸에 해로운 뭔가를 넣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장기적으로 한약다이어트는 정말 안좋은것 같아요,
소식과 운동말고는 왕도가 없습니다16. 아기엄마
'11.4.17 11:12 PM (119.64.xxx.132)제 주위에 한약다이어트한 사람들은 죄다 요요왔다는...
그 이유가 참... 다이어트 한약 먹는 기간엔 기름진 고기(삼겹살 류..) 절대 안되고, 믹스커피 안되고, 라면, 피자 안되고.. 등.. 음식제한이 있더라구요. 근데 굳이 살빠지는 한약 먹지 않더라도 당연히 저런 음식들 안먹으면 살 빠지죠 뭐.17. 저도
'11.4.17 11:49 PM (123.111.xxx.179)작년 8월부터 다욭 시작해서 7kg 정도 빼서
방심하고 최근에 면종류를 야금야금 먹어댔더니
뱃살이 다시 원상회복 중이예요 ㅠㅠ
그래서 오늘 부터 먹은것 기록해가며
마음 다지고 있어요
적어봐야지 아니면 과식하게되요
먹느대로 살로 가는 타입이라....
원글님 힘내시고 다시 홧팅해요~~~~18. 먹는 것은
'11.4.18 2:27 AM (112.170.xxx.100)습관이 아닐까 합니다 체질을 바꾸지 않은 한 계속 먹던습관이 반복된다면 요요현상은 반복되지 않을까요? 먹는 식습관부터 바꾸는게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먹을 땐 먹고 볼땐 보고 먹는 시기나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굶는 것보다 세끼를 다 먹더라도 살이 덜찌지요
19. 아니
'11.4.18 10:20 AM (210.180.xxx.2)체중을 20kg나 빼신 분이 마음만 먹으면 뭘 못하시겠어요?
전 5kg 빼는 것도 힘들어 죽겠던데...
그살 다시 쪄서 저도 다시 운동하고 있어요.
다시 도전하시면 됩니다.20. .
'11.4.18 2:19 PM (122.45.xxx.22)그래도 과거 20키로 빼본 경험이 있으셔서 다시 뺄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잖아요
전 맨날 해도 많이 빼봐야 5키로 고것도 좀있으면 홀랑 다시 쪄요 ㅡㅜ21. ㅋㅋ
'11.4.18 2:25 PM (1.225.xxx.131)2kg 빼고 그 식욕의 쓰나미가 와서 폭식 끝에 7~8kg 찐 전 뭘까요? 흑흑
22. .....
'11.4.18 2:33 PM (113.60.xxx.125)일단 빼보신 분이니 그건 다시 잘 하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우리 아이 고모 보니까 문제는요...식습관이 많이 좌우되더라구요...
저는 식습관은 그나마 괜찮은데,독하게 빼보는게 절대 잘 안돼요...ㅜ.ㅜ23. .
'11.4.18 3:48 PM (116.37.xxx.204)원글님 힘내세요.
20키로 다 할 필요없지요.
5키로만 해도 지금보다 낫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요.
그리고 소식하면 평생 건강에 이롭습니다.
살빼기 보다는 건강식이다 생각하고 저도 합니다.
47살 주부랍니다.24. sidhd
'11.4.18 3:52 PM (152.99.xxx.88)다이어트는 평생하는 말이 맞습니다 ㅠㅠ
저도 다이어트 했다가 나이도 먹고 결혼도 하고 하니
요요와서 지금 인생에서 제일 뚱뚱한 시기예요
저번주부터 다이어트 돌입 !25. 우울한나
'11.4.18 4:12 PM (121.136.xxx.118)원글입니다. 한분한분 제게 격려와 좋은말씀 해주신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려요. 한참 살과 전쟁을 할때는 정말 매일이 극기훈련 이었지요. 운동화가 다 떨어질 정도로 정말 열심히 걸었고 음식도 최소한으로 먹었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출발점에서 다짐을 해 봅니다. 언젠가 좋은결과로 후기를 올리도록 해 볼께요.
26. 우리
'11.4.18 4:33 PM (61.253.xxx.53)우리 같이 빼요.
저도 맞는 옷이 없어서 다요트 들어갔어요.
저녁 가볍게 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가볍네요...27. 약먹고
'11.4.18 4:43 PM (183.104.xxx.188)한약 먹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 주위에 있어요.
십년 넘게 지켜본 결과
15킬로 두달만에 빼서 좋다 하다가 어느날 보면 또 쪄있고..
몇번을 반복하였는데 지금은.. 피부가 안습입니다.
일단 혈색이 정상이 아니고 몸은 나이도 있고 하니 전보다 더 불어있고요.
한약먹고 빼는 건 정말 아닙니다.
뭐든 쉽게 이룬건 쉽게 잃게 되어있는 것이 진리입니다.
적게 먹고 운동하고..
그것 밖엔 없습니다.28. 살빼면미인
'11.4.18 4:56 PM (112.152.xxx.15)한 번 감량하신 경험이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시작하면 또 무섭게 감량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
저도 20kg 넘게 빼고 지금 유지하는 중인데
그래서인지 20kg 감량했다는 분을 보면 남같지가 않아요 ㅜ.ㅜ
힘내시고~ 다시금 용기 얻어서 우리 건강해져요! 화이팅!!!29. 우울한나
'11.4.18 5:18 PM (121.136.xxx.118)원글입니다. 미인님...같은 경험을 했기에 정말 동지애를 느낍니다.^^ 부디 감량하신것 잘 유지하셔서 저처럼 요요로 뼈져리게 후회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30. ㅇㅇ
'11.4.18 6:10 PM (61.72.xxx.9)위에 한방다이어트 추천하시는분들이 계신데요..
경험자로서 절대 비추입니다...요요가 대박이에요.
몸 완전 버리구요 생리도 멈추고 머리빠지고요...
살은 완전 잘 빠져요. 한달만에 6-7키로 후딱 빼죠..
그게 뭘 의미할까요? 절대 약은 생각지도마시고요
맘 편히 가지시고 걷기운동과 근력운동 병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