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남자들 여자가 해가는 혼수에 참견하고 요구하는거 당연한 추세인가요?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1-04-04 09:18:09
남자친구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지금 결혼 준비 시작하려는 시점이에요.
그런데 본인은 여자 혼수에 참견 안할거라 하면서
농담이라고 한두마디 던지는데 심상치 않네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게 된다는데 저희도 왠지 그럴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 친구들이나 부모님 지인들 보니 요즘엔 남자들이
여자 혼수에 참견을 조금씩 하는것 같더라구요.
친구 하나는 남친이 크리스탈 박힌 냉장고가 더 예쁘다고 그거 사자고 우겨서
디자인 똑같은 모델을 30만원 더 비싼걸로 사간 친구도 있고
다른 친구 하나는 남친이 전기세 더 절약해준다는 기능 있는거 사자고 우겨서
조금 더 비싼 모델로 사간 친구도 있구요.
부모님 지인의 예비 사위도 금목걸이 해달라고 요구하고..

저희는 양가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저희집은 돈을 좀 쓰고 좋은 가전, 물건 쓰면서 사는 분위기라
저는 물건에 대한 욕심 별로 없는 편이구요.
남자친구집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돈 쓰는거 엄격하게 하시고
아끼는 분위기라 남자친구가 최신 가전제품이나 좋은 물건에 대한 욕심이 많이 편이에요.

아직 결혼 날도 잡기전인데 남자친구가 제게 농담식으로 얘기한 내용이..
장동건이 선전하는 트롬 스타일러 샀으면 좋겠다..
(25평 아파트인데 공간도 부족하지 싶고 신혼인데 최신 가전제품 이고지고 사는거 저는 별로 안내켜요.
게다가 남친이 정장입는 직업도 아니고 청바지 입고 출퇴근하는데..)

어제 백화점 가서 현빈이 선전하는 스마트 TV 천만원짜리 보고 저거 사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니
제가 눈 흘기니까 바로 아니라고 농담이라고 집도 좁은데 저거 너무 크다고..ㅡ.ㅡ;
(저는 LCD 42인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LED 47, 50인치 요구할듯..)

캡슐 커피 머신이랑 에스프레소 머신 코너 지나면서
우리 저거 사서 같이 커피마시자고 또 그러네요.
(커피머신 집에서 자주자주 쓰게 될까 모르겠어요. )

아직 결혼 준비 전이지만 저는 남들 대부분 하는 다이아 반지, 명품가방 이런거 다 생략하고
둘이 검소하게 커플링 나눠끼고..(아직 커플링도 안했구만..)
제가 혼수 적게 해가려는 것도 아니고
보통 수준으로 해가고 남는 돈은 현금으로 다 들고 갈 생각이에요.

단, 예단은 돈 안아끼고 현금 예단 3천에 가전제품과 시어머니 샤넬 핸드백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저희 사용할 물건만 25평 아파트에 맞게 실속있게 결혼 준비 해가려고 하는데

남자친구 벌써부터 이러는 분위기로 보니 본격적으로 준비 시작하면 최신형으로 다 사고 싶어할것 같은데..
(남친이 좀 욕심이 많아요..)

남들 받는대로 다 받고 저도 바리바리 혼수 해가는것보다
그냥 검소하게 준비하고 현금으로 들고가는게 좋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그래도 주방제품과 그릇들 엄마가 전부 수입 제품으로 마련해 주시려고 하고
가구도 브랜드 가구.. 김치냉장고며 남들 하는건 다 해가려고 해요.
대신 최신형 비싼거 말고 중간정도 제품으로 사갈 생각이구요.

남자친구가 스마트 티비나 에스프레소 머신, 트롬 스타일러 요구하는거 당연한 추세인가요?
참.. 집은 25평 아파트 강북에 사주셨고
저는 혼수 비용으로 2억 준비했는데..
제가 남자친구 결혼 비용의 절반이니 남자친구 원하는대로 해가는게 정답인지...
저희 연봉이 남들 평균보다 적은편이라 빨리 자리잡으려면 절약해야 하는데
왠지 저희도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울듯하네요.
IP : 114.207.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4.4 9:21 AM (183.98.xxx.190)

    제목 자체로만 따지자면야
    남자가 신혼집 해올 때 여자가 집이나 지역 의견 내듯
    혼수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요.

  • 2. ㅎㅎ
    '11.4.4 9:23 AM (199.43.xxx.124)

    전 남편이 당시에 방방마다 에어컨 달자는 소리도 하고
    보스 홈시어터 유라 커피머신 사자는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땐 저도 진짜 얄미웠다는...
    근데 트롬 스타일러는 오버구요
    가전은 아주 최신형은 에러가 있기도 하고 누적판매량이 많은 모델이 안정적이고 좋아요.
    남자들 티비는 중시하니 티비는 어느 정도만 맞춰주세요 (저도 55인치 해갔어요)
    참 에스프레소 머신은 커피 좋아하면 잘 쓰긴 해요.

  • 3. ㅎㅎ
    '11.4.4 9:24 AM (199.43.xxx.124)

    그릇이나 가구는 오히려 관심 없을거예요.
    코렐로 다 하고 냄비 싸구려 사도 잘 모르고 그저 큰 티비, 좋은 소파 정도 있으면 좋아해요 ㅎㅎㅎ

  • 4. //
    '11.4.4 9:26 AM (114.207.xxx.153)

    저는 신혼집 구할때 제 의견 하나도 안내세웠거든요.
    시댁과 지하철 정거장 한정거장 거리인데도 잠자코 해주시는대로만 있었고...ㅡ.ㅡ
    제 돈 보태서 더 좋은 지역에 집 사고 싶었는데 그냥 해주시는대로 암말 안했어요.

  • 5. 그야
    '11.4.4 9:34 AM (222.234.xxx.169)

    같이 쓸 물건인데 의견 충분히 낼 수 있다 생각해요.
    텔레비전 같은 건 예나 지금이나 남자들이 유난히 관심있어 하는 가전 제품이긴 해요. 적어도 텔레비전은 그냥 신랑이 하자는대로 맞춰 주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고 저도 그렇게 했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은 저희 집에 전자동 제품이 있는데 둘이서 한달에 원두 1.5kg 정도를 먹어 없애네요.
    남친 집에서 집값으로 4억이나 썼으면 가전 가구에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가진다고 해도 뭐라 하기도 어렵지요. 그리고 지금은 아주 진지하게 이거저거 해 와라가 아니라 그냥 좋은 거 보면 갖고 싶다 정도의 가벼운 마음인 거 같아요.
    혼수는 적당히 하고 현금을 최대한 보유하는 쪽으로 하고 싶은 생각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생각을 혼자 하지 마시고 남친과 공유하세요.
    합리적인 이유가 제시되면 남친 성격이 이상한 게 아닌 이상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테니까요.

  • 6. 구스침구
    '11.4.4 9:38 AM (121.147.xxx.96)

    저 결혼한지 이제 3개월 접어들었는데 우리 남편이랑 너무 다른데요...
    신혼집 구할때는 집이 너무 없어서 남편 직장 근처 나온집 그냥 바로 잡았고(그래서 이것저것 따질 수가 없었어요)
    혼수 준비할때 남편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아요 =_=;
    그냥 다 너 하고 싶은거로 다 사~ 같이 보러다녀도 딱히 이거 좋다~ 더 큰거 사자~ 이런 말 하지 않아서 한두번 같이 다니다가 그냥 친정엄마랑 둘이다니면서 샀어요.

    남편이 의견 말한건.... 에어컨 위치;; 남편이 놓길 원하는 위치에 놔줬어요 ㅎㅎ
    그리고 침대브랜드하나만 고집했어요. 어디침대꺼 살까?? 이렇게요.
    근데 저도 그 브랜드 침대매트리스에 반해서 거기꺼 사려고 했었고,
    그 매장가서 침대 틀이나 세부 매트리스선택은 제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엄청 편했고, 원래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자꾸 참견하면 좀 그럴 것 같아요..
    결혼준비하면서 자꾸 알게모르게 돈이 계속 추가로 들어가는데....


    근데 티브이는 남편취향에 맞춰주세요 남자들이 티비 좋아하잖아요 =_=;;

    그리고 저희는 제가 좋아해서 신행다녀오니까 친정아빠가 에스프레소 머신 주문해두셨더라구요. 남편은 커피 별로 안좋아했는데 홀짝홀짝 한두잔씩 계속 마셔요. 커피에 맛들여서 엄청 좋아해요 ㅎㅎㅎㅎ 저보다 더 마셔요ㅋㅋ

  • 7. //
    '11.4.4 9:39 AM (114.207.xxx.153)

    네 댓글 읽어보니 서로 대화로 조율해야겠어요.
    그런데 캡슐커피머신 유용하게 사용하시나요?
    저는 그런 기계 청소하는거 귀찮고 그냥 사서 마시자는 주의인데..
    남자친구가 원하면 사가야될것 같아요.
    남친이 사자고 했던 모델이 많이 비싼건 이나고 30~40만원선짜리였거든요.
    자주 사용하게 된다면 사가고 잘 안쓰게 된다면 사지말자고 하려구요.

  • 8. ...
    '11.4.4 9:42 AM (59.3.xxx.56)

    예전에는 여자 혼자 살림을 꾸려나가니 남자가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남자가 집안일을 함께 동참하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같이 쓰는 것이니까요.
    여건 되면 결혼 비용 반반이 바람직하고
    아니며 서로의 돈 모아서 비용 안에서 집이든 살림살이든 함께 장만하는 것도 괜찮구요.
    아무튼 서로 의견 절충하고 상의 잘해서 행복한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 9. 벵벵
    '11.4.4 9:56 AM (165.244.xxx.4)

    캡슐커피머신은 청소도 정말 매우 몹시 간편해서 쓰기 좋아요!
    커피를 어느정도 즐기시면 하나 장만하세요.
    네스프레소 요새 바우쳐 구하기도 쉬워서 10만원 이상 할인받고 사는것 같던데...

    저희는 결혼하고 1~2년 뒤에 네스프레소 출시되서 구입했는데요.
    아주 잘 써요^^
    맞벌이 부부라 주말에 한두잔 마시니깐 캡슐 소비량도 많지 않고,,,(유지비 많이 안나간다는 얘기)
    유라나 세코같은 깊은 맛은 없을지 몰라도, 충분히 맛있거든요(뭐 장금이 입맛도 아니고 왠만하면 맛있어요~ㅎㅎ)

    신혼인데 봉다리 커피 드시지말구요~^^;;;
    나름 카페분위기 있는 것도 좋아요.
    특히 사용법을 신랑이 익히면 좋더라구요.
    친구들 놀러오면 맛난 커피 대접도 하고~ ㅋㅋ
    캡슐머신은 하나 사세요~ 제 남동생도 결혼하면 살거라고 맨날 노래불러요~

    아! 저도 별다방콩다방 테이크아웃 커피 엄청 좋아하는데용~
    주말에 늘어지고 싶은데 나가는것도 귀찮더라구요.
    결혼전엔 데이트 해야 하니깐 열심히 나갔는데,
    결혼하면 그것도 귀찮을때가 많아여ㅎㅎㅎ
    나갈땐 나가더라고 하나 있음 좋으실듯~

  • 10. .
    '11.4.4 11:17 AM (14.52.xxx.167)

    남자 성향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요새 남자들은 살림살이 구입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저는 7년전에 결혼했는데 제 남편은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저 혼자 제 맘대로 제 입맛대로 다 했고 너무 편했거든요.
    (뭐든 제가 하자는 대로 하는 남자를 일부러 고르긴 했지만...)

    어쩌겠어요. 님 남편 되실 분인데 두 분이서 맞춰나가야겠지요.
    트롬 스타일러는 글쎄요. 안써봐서. 그런데 신혼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드럼통 문 열 수 있는 공간만 충분하다면)
    드럼은 통 큰 거 사세요. 15kg 이상으로. 이불빨래가 훨씬 잘 되거든요.

    커피머신은,, 네소 잘 쓰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자기가 잘 쓸지 아닐지는 직접 써봐야 알거든요..

  • 11. ...
    '11.4.4 11:49 AM (115.86.xxx.17)

    남자들도 가전에 대한 얘기는 하더라구요.
    적어도 tv, 홈씨어터, 오디오 시스템, 에어컨, 컴퓨터 이런거는 흔히 서로 상의하거나
    때로는 남자 입김이 큰듯.

    오히려 비싼 주방용품 수입제품으로 하는거는
    친정엄마와 새색시의 로망일수 있으나
    코렐접시로도 충분한 남자들에겐 천만원짜리 tv보다 허세로 보일거에요.

    냉장고같은 생활가전도 뭐 어쩌면 남편이 그런데 관심 있으면 앞으로
    가사에 도움 될수도 있구,
    같이 커피마시자는 거..신혼에 대한 꿈일수도 있구요.
    적어도 내껀 상관없으니 시부모에게만 잘하라는 남자들보다
    긍정적인 면도 있어요.
    알콩달콩 둘만의 새살림을 꾸미고 싶은 남자라면..
    아마 두사람만의 공간과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할것 같네요.

    욕심많다고 나쁘게만 생각마시고
    열린마음으로 서로 약간씩 양보하시고
    다만 연봉문제로 절약하자..이런 것은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남자친구도 받아들일수 있을거에요.

  • 12. 근데
    '11.4.4 12:51 PM (175.117.xxx.75)

    해간다고 생각하시니간 그런거 아닐가요?
    남편 입장에서는 지금 좋은거 안사면 언제 사냐 입장일수도 있잖아요.

    아끼는거는 현금 들고 있을거야라던가 대출갚을거야 라던가 하면...
    좀 아낄수도 있겠네요.

    저희는 같이 고르러 다니고, 다툰적은 없는데
    TV사랑하는 남편이라서 TV는 완전 최신형으로 발랐어요.

    근데 진짜 남자들 그거 하나 빵빵하면 나머지 다 관심없어요.
    가구가 뭐든;;;
    친구들도 막 부럽다고 하고;

    참견이 아니고, 같이 쓸 물건이니깐 서로 존중하는게 좋다고봐요.

  • 13. 근데
    '11.4.4 9:34 PM (110.47.xxx.214)

    집은 좁은데 TV만 커다란게 자리잡고 있으면 좀 그렇던데~
    또 커피는 머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관리 문제, 자리 차지하는 문제도 고려하삼.
    모카 익스프레스나 드립 용구가 훨씬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80 수퍼맘다이어리 여에스더를 보고... 18 수퍼맘 2011/04/04 6,918
635679 애들 매로 다스리는것 몇살때까지 하셨나요? 19 중1학부형 2011/04/04 1,241
635678 대학생 자녀 두신분 꼭 답변부탁요 10 ... 2011/04/04 1,090
635677 문화센터 사고...어떻게 할까요?... 1 고민맘 2011/04/04 442
635676 건성으로 고생하는 몸에 발라서 효과본 제품 추천쥉 10 문의 2011/04/04 797
635675 요즘 중절수술....절대 안해주나요? 4 skehrk.. 2011/04/04 2,050
635674 그린피스 - 후쿠시마를 잊고 있습니까? 3 참맛 2011/04/04 387
635673 부추에서 왜 흙 냄새가 나는 걸까요? 6 이유 2011/04/04 1,538
635672 8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부엌이 모델하우스 보다 35cm 짧아요. 3 새 아파트 .. 2011/04/04 558
635671 귀걸이브랜드문의... 2 귀걸이 2011/04/04 442
635670 카메라 1 사진 2011/04/04 122
635669 38세, 교사가 될수 있을까요? 7 미련한아줌마.. 2011/04/04 1,584
635668 걷기운동 하고 나면 다리가 너무 가려우신분 계신가요? 17 가려워 2011/04/04 3,682
635667 기부 물건 보내는 곳 아시는 분~~ 2 ^^ 2011/04/04 175
635666 요즘 남자들 여자가 해가는 혼수에 참견하고 요구하는거 당연한 추세인가요? 13 // 2011/04/04 1,839
635665 40인데요 손이 떨리고 감각이 없어지네요 15 ... 2011/04/04 1,122
635664 '부자구별법'과 '차종별 공략'이란 기사 1 속물 2011/04/04 387
635663 부동산매매 중개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여쭤볼게요 부동산 2011/04/04 247
635662 20살 아들이 '짜장면 먹자'해서 '밥 있다' 했더니 자기 용돈으로 배달 시켜서 먹네요? 27 완고한 엄마.. 2011/04/04 2,903
635661 요즘 어린이들 옷 두께 어떻게 입히세요? 6 . 2011/04/04 631
635660 해외여행 내가 가고싶은곳과 남이 가라하는 곳이요,,, 12 .. 2011/04/04 904
635659 마포 공덕 VS 용산 7 ㅇㅇ 2011/04/04 1,047
635658 베이비시터 얼마나 드려야 적당한가요? 2 직장맘 2011/04/04 427
635657 코스트코 골프채 괜찮나요? 6 양파 2011/04/04 5,633
635656 이대 출신이라 독한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15 ... 2011/04/04 1,823
635655 새벽 다섯시반에 아침을 차려달라는 남편 93 12년차 2011/04/04 7,483
635654 벽지가 남았는데요..이거 계속 보관하고 있어야 하나요? 9 이사후 인테.. 2011/04/04 1,299
635653 우리 남편이 세월이 갈수록 귀엽워요... 5 ... 2011/04/04 766
635652 댁님들 가정에, 매트리스맨위부터, 방바닥까지 몇센티 되시나요? 3 침대 매트리.. 2011/04/04 304
635651 2011년 4월 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4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