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남편이 세월이 갈수록 귀엽워요...

...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1-04-04 08:44:22
우리 남편과는 14년째 살고 있는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나 아이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성리에 바람쐬러 갔는데 딸둘한테 손짓으로 하트 크게 그리고 저한테도 하고...

저는 무뚝뚝한데 그런 모습을 보니 제가 배불둑이 남편을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수가 없네요..

40대중반인데 더 성격이 유해지고 애기 같은면도 있고..친정 아버지가 하두 속 썩여 제겐 이런 복이

없는줄 알았는데 ... 이런 남편과 평생 오래토록 살수있도록 매일 남편 자는 모습보면서 기도하네요...
IP : 175.19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8:54 AM (58.226.xxx.108)

    참 좋네요 ^^ 앞으로도 알콩달콩 재밌게 지내세요

  • 2. 그러게요
    '11.4.4 9:15 AM (180.66.xxx.58)

    세월이 약인건지.... 어릴땐 별거 아닌걸로 미친듯 서운했는데 이젠 별거 아닌걸로 감사하고 행복하고 참,,,,,

  • 3. 최고로 행복한 사람
    '11.4.4 9:43 AM (203.147.xxx.3)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좋은 것 만큼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 마음 계속 변치 말고 행복하세요^^

  • 4. 최고로부러운 사람
    '11.4.4 9:54 AM (58.225.xxx.35)

    제목한 읽고선..... 그럴수도 있구나 합니다
    도저히 언비리버블 !!

  • 5. --
    '11.4.4 10:17 AM (211.206.xxx.110)

    몇년밖에 안살았는데..정말 신혼땐 미친듯이 싸우고 죄다 싫었는데..요즘 마누라 밥 안굶기려고 몸아파도 기를 쓰고 나가고 배 불뚝이로 맛난거 달라 간식달라..할때 귀엽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80 수퍼맘다이어리 여에스더를 보고... 18 수퍼맘 2011/04/04 6,918
635679 애들 매로 다스리는것 몇살때까지 하셨나요? 19 중1학부형 2011/04/04 1,241
635678 대학생 자녀 두신분 꼭 답변부탁요 10 ... 2011/04/04 1,090
635677 문화센터 사고...어떻게 할까요?... 1 고민맘 2011/04/04 442
635676 건성으로 고생하는 몸에 발라서 효과본 제품 추천쥉 10 문의 2011/04/04 797
635675 요즘 중절수술....절대 안해주나요? 4 skehrk.. 2011/04/04 2,050
635674 그린피스 - 후쿠시마를 잊고 있습니까? 3 참맛 2011/04/04 387
635673 부추에서 왜 흙 냄새가 나는 걸까요? 6 이유 2011/04/04 1,538
635672 8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부엌이 모델하우스 보다 35cm 짧아요. 3 새 아파트 .. 2011/04/04 558
635671 귀걸이브랜드문의... 2 귀걸이 2011/04/04 442
635670 카메라 1 사진 2011/04/04 122
635669 38세, 교사가 될수 있을까요? 7 미련한아줌마.. 2011/04/04 1,584
635668 걷기운동 하고 나면 다리가 너무 가려우신분 계신가요? 17 가려워 2011/04/04 3,682
635667 기부 물건 보내는 곳 아시는 분~~ 2 ^^ 2011/04/04 175
635666 요즘 남자들 여자가 해가는 혼수에 참견하고 요구하는거 당연한 추세인가요? 13 // 2011/04/04 1,839
635665 40인데요 손이 떨리고 감각이 없어지네요 15 ... 2011/04/04 1,122
635664 '부자구별법'과 '차종별 공략'이란 기사 1 속물 2011/04/04 387
635663 부동산매매 중개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여쭤볼게요 부동산 2011/04/04 247
635662 20살 아들이 '짜장면 먹자'해서 '밥 있다' 했더니 자기 용돈으로 배달 시켜서 먹네요? 27 완고한 엄마.. 2011/04/04 2,903
635661 요즘 어린이들 옷 두께 어떻게 입히세요? 6 . 2011/04/04 631
635660 해외여행 내가 가고싶은곳과 남이 가라하는 곳이요,,, 12 .. 2011/04/04 904
635659 마포 공덕 VS 용산 7 ㅇㅇ 2011/04/04 1,047
635658 베이비시터 얼마나 드려야 적당한가요? 2 직장맘 2011/04/04 427
635657 코스트코 골프채 괜찮나요? 6 양파 2011/04/04 5,633
635656 이대 출신이라 독한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15 ... 2011/04/04 1,824
635655 새벽 다섯시반에 아침을 차려달라는 남편 93 12년차 2011/04/04 7,483
635654 벽지가 남았는데요..이거 계속 보관하고 있어야 하나요? 9 이사후 인테.. 2011/04/04 1,299
635653 우리 남편이 세월이 갈수록 귀엽워요... 5 ... 2011/04/04 766
635652 댁님들 가정에, 매트리스맨위부터, 방바닥까지 몇센티 되시나요? 3 침대 매트리.. 2011/04/04 304
635651 2011년 4월 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4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