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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 VS 용산
여기 저기 둘러본 결과, 예산에 맞는 두 곳을 추렸는데요..
마포 공덕역과 용산 삼각지역 초역세권 중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두개다 내년 입주되는 새 오피스텔이구요..
강남 (특히 선릉, 삼성 지역)쪽으로 하고 싶지만 도저히 제 금액으로는 어림이 없네요.
평수는 둘다 같구요, 공덕역 쪽이 3천만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용산쪽 건설사 브랜드가 메이저 브랜드이구요..
부동산이나 분양업자들은 둘다 수익은 보증금 천만원에 월 70 정도 예상을 하구요..
5년 이상 보유를 하고 팔 때도 고려를 하고 있는데..마포 공덕과 용산 삼각지 역 중 어느 곳이
상승여력이나 탄력이 좋을까요..? 오피스텔도 아파트 처럼 아무래도 메이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님들이시라면 임대 목적으로 두곳 중 택한다면 마포 공덕역과 용산 삼각지역 중
어느 곳을 선택하실건지요..?
1. ^^
'11.4.4 9:24 AM (121.162.xxx.97)저라면 당근 용산.
2. !
'11.4.4 9:29 AM (180.224.xxx.82)용산이요~
3. 분양가가
'11.4.4 9:43 AM (116.35.xxx.195)어떤지 모르겠지만...
용산이라면 시세차익도 챙길수 있을거에요.4. ㅇㅇ
'11.4.4 9:46 AM (211.237.xxx.3)네, 분양가는 마포건 1억 2천 5백선, 용산은 1억 6천선 정도입니다..
5. 마포도 나쁘지 않는
'11.4.4 9:51 AM (164.124.xxx.160)용산도 위치에 따라 세입자 선호도가 조금 차이가 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싱글일때 용산에서 2년 동안 2개의 오피스텔에서 전세를 살아봤고
결혼 후 마포에 오피스텔을 구입해서 현재 월세를 놓고 있는데요,
용산의 경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한강로 길가에 있는 오피스텔이 아니면
나머지들은 대중교통이 그닥 편하지 않아서 별로 선호하지 않았었어요.
저는 차가 있었어도 출퇴근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벽산이나 자이는
대로변에 있어서 한밤중에 들어와도 무서운거 없었고 버스, 지하철이 거의
건물과 연결되다 시피 근접해 있어서 너무 편했었거든요.
반면에 삼각지에서 고가를 넘어가야 되는 CJ나인파크 등은 내부 인테리어나
구조는 벽산/자이보다 훨씬 좋았던 것으로 알지만, 전 고가다리 넘어가는게
큰 단점으로 부각이 되어서 아예 물건을 보지도 않았었습니다.
용산이 시세차익 등 있다고 해도 세입자 입장에선 위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분양되는 건물이 용산 어디쯤인지가 관건이지 싶네요. (여기까진 제가
세입자 신분에서 본 용산이예요... ^^)
마포는, 여의도, 서울역/시청, 신촌 등으로 뻗어나가는 중간에 있다보니
수요가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오피스텔 구매한지 이제 3개월차인데 마포 주변이
공실 없다고 해서 마포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용산에서 살 때가 젤 편하고 좋았었는데 수익성 등 따져보니
마포쪽이 조금 나은거 같아서 이쪽으로 정했구요 현재 12평짜리 1천에 80 받고 있어요...
쓰고 보니 둘 다 나쁘진 않은거 같애요 ㅋㅋ
전 사실 용산자이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무리 위치 좋고 시설 좋다고 해도
가격이 이해할 수 없이 비싸서 포기하고 마포로 눈을 돌렸어요.. ㅡ.,ㅡ6. ㅇㅇ
'11.4.4 9:58 AM (211.237.xxx.3)윗님, 긴 글 너무 감사합니다.
용산 위치는 CJ나인파크 바로 앞이예요. 고가 옆 쪽으로 삼각지역 5분 거리 입니다...
아, 둘 중 너무 고민이 됩니다. 돈만 있다면 둘 다 하고 싶어요 ㅋㅋㅋ7. 윗님
'11.4.4 10:17 AM (203.247.xxx.203)저도 오피스텔 하나 구입하려고 지금 한달째 고민입니다. 사는 곳이 분당 정자동이라 이 근처로 하려고 했는데 공실율 고려하면 아무래도 서울쪽 역세권이 나을것 같아서요. 3개월전에 마포 오피스텔 구입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오피스텔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