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읽어야지요.
작성일 : 2011-04-02 07:55:56
1017499
베스트글도 보고 오늘 뉴스도 보고 했는데 분명 차이가 있잖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많은 책을 읽도록 했을때 부작용이 있는것이지
본인이 좋아서 그리고
정말 책이 좋고 재미있어서 읽을때는 좀다르다 생각이 들어요
간접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책만큼 좋을수가 있나요.
무조건 많이 읽히기 보다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히는것도 좋고요
우리딸 책 많이 읽지만
왕따도 아니고 별나지도 않고
남을 배려할줄도 알고 친구도 많고 인기도 많은 편이예요
뉴스가 영 없는 말은 아니지만
독서가 인생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정말 그거야 말로 말도 안되지요
책 한권이 인생을 바꿨다는 말도 있고
박완서씨를 봐서도 그렇고
논어 맹자 얼마나 귀한 책들이 많은데요
IP : 182.17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4.2 8:28 AM
(128.134.xxx.93)
그렇게 생각해요.
베스트글에 나온 아이들은 다른건 거의 안 하고 책만 읽었기 때문에 그렇게 안 좋은 결과가 된것 같아요.
제 아이 같은 경우도 태어나서 부터 꾸준히 책을 읽어 주었지만 적절히 밖에서도 놀아 주었고 제가 힘은 들었지만 여러가지 놀이를 많이해 주었어요.
책은 무슨일이 있어도 저녁때 자기전에 적어도 3권이상을 읽어주었고, 아이랑 놀다가 비슷한 내용이 있거나 혹 밖에서 개미를 보면 개미에 대한책을 읽어주었어요.
뭐든지 좋은것 하나만해 주는것이 아니라 골고루 아이에게 자극을 주면 아이는 크게 자랄것 같아요.
아직 제 아이가 5살이라 뭐라 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올 해 처음 엄마랑 떨어져서 유치원에 갔는데 친구들과도 어울려서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2. 찬성
'11.4.2 9:07 AM
(218.153.xxx.36)
그 기사보고 엄마들이 이제 책읽히기 부담감에서 벗어났구나.. 하실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책읽기는 중요해요 그기사는 하루종일 책을 읽어서 생긴 부작용이구요
책외에도 중요한것이있으니 함께 병행하라는 의미로 해석해야할것 같아요
책읽기의 목적은 영재만들기도 공부능력도 아닌 인생을 좀더 풍요롭게 살기위함으로
바꿔야 하구요
3. 그럼요
'11.4.2 10:00 AM
(125.177.xxx.193)
거기는 애들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책만 읽게 한 경우의 부작용이었구요.
보통 애들 간간히 책을 읽히는 건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낳는거죠.
또 어른도 책 좀 읽어야해요. 1년에 책 한권 안읽는 사람들 많다면서요?
뭐든 극단적으로 빠지지말고 적당히 적당히..
4. 맞아요
'11.4.2 10:39 AM
(125.176.xxx.188)
지나친게 안좋은거죠
책읽는 자체는 나쁜게 아니죠
우리나라사람들 세계적으로 책 제일 안읽는
다는데 그럼 과연 모두 사회적으로 더 좋은관계들을맺고 사는지 의문이군요
5. plumtea
'11.4.2 11:09 AM
(122.32.xxx.11)
과유불급.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전 그렇게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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