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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에서 아아기 다쳤을경우
우리아이들은 아니고 다른일행중에 한 엄마가 패밀리레스토랑 직원에서 막 따지면서,점장나오라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리곤 그엄마일행들이 불매운동을 한다느니 난리치고 점장이랑 직원은 사과하고 난리가 한바탕 일어났어요. 사고의 원인은 엄마들은 커피마시고 한쪽에 있었고, 아이들은 뛰어놀다가 옆쪽 에스컬레이트에서 놀다가 한 아이가 다쳐서 이마가 찢어진거예요. 아이엄마가 아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패밀리레스토랑직원에서 항의를 하고, 응급처치를 바로 할수 없는 상황이 되자 그쪽 엄마가 점장까지 불러서 난리를 친거지요.
아이는 이마가 찢겨서 피가 나고 병원으로 조금후에 가는듯했어요.
그쪽 엄마들 일행이 에스컬레이트옆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았다.그리고 응급실이 이넓은 공간에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하면서 따졌고, 점장이랑 직원은 사과를 하면서 본인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면서 말이 오갔어요.
저는 옆에서 보면서 이런 문제는 안전요원이나 의무실의 문제라기 보다 우선적으로 엄마들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 아이들이 에스컬레이트위로 올라가 장난을 하면 당장 정지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엄마아닌가요? 안전요원보다는 본인들이 우선적으로 해야할일을 하지 않고, 무조건 직원교육철저히 시켜라 뭐 만들어놔라하는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같았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랑 함께 있던 분들의 의견은 반반이였어요.
저랑 함께 있던 분들은 엄마가 아이를 저지시키고 잘봐야 한다와,일단 대형 마트시설에 있어서 사고가 나면 마트책임이다라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안저요원,의무실이 있으면 뭐하냐고요.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뛰고 위험한곳에 다니는걸 어떻게 일일이 안전요원몇몇이 책임을 질수 있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1. ..
'11.4.1 6:13 PM (203.218.xxx.144)애 엄마가 애를 봐야지 수다나 떨고 있다가 애 다치니까 괜히 남 탓하는 거죠.
마트가 있으면 의무실은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일단 애엄마가 애를 안 본 1차적 책임이 있죠.
거기서 그거 따지고 있는 것도 황당하네요.
애가 이마가 찢어져 피가 나는데 병원으로 들고 뛰지 않고..
식당 안쪽도 아니고 지 애들이 밖에서 뛰놀다 다친걸 어쩌라고요?2. ...
'11.4.1 6:13 PM (221.138.xxx.206)물으시나마나 원글님 생각이 정상이지요...
3. 이상한
'11.4.1 6:25 PM (180.70.xxx.81)대기업편들고 싶지 않지만 자기 아이는 자기가 봐야 하는게 우선아닌가요?
아이를 보면서 에스컬레이터에 탔음에도 불구하고 발이 꼈다던가 이런거나 보상해주는거지
얘는 쳐다보지도 않고 한눈팔다가 다른데서 다쳐온 아이를 무턱대고 보상해달라면
아이들은 마트에 출입금지 시켜야겠네요 ㅋㅋㅋㅋ 뭐 들어와서 다치면 다 보상해줘야하니
그냥 아이들 출입을 막아버리는게 낫겠어요 ^^ 들어와서 놀이터도 아닌데 뛰어댕기게
엄마들이 방치하질 않나...4. 울아들도..
'11.4.1 6:42 PM (114.206.xxx.161)대형마트에서 이마가 찢어진 적이 있습니다..
뒤에 기둥이 있는줄 모르고 뒤돌다가 기둥 모서리에 찢어졌어요..
원글에 나온 아이엄마가 참 이상한게 애가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데, 애 병원은 안 데려가고 거기서 책임자 불러내느라 기다리고 따지느라 시간보내고..
전 아들 머리에 피를 본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나고 6살때라 무게도 꽤 나갔는데, 끌어안고 이리저리 뛰느라 바빴거든요..
마침 대형마트라 다행히 마트내 병원에서 소독약 발라주고 꿰매야 될 것 같다해서 밤 11시, 연 병원도 없어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정신없이 갔네요..
나중에 어떻게 기둥 모서리를 그렇게 날카롭게 해 놓을 수 있냐고, 그 마트 홈페이지에 시정 바란다고 글 올렸더니, 기둥모서리에 스폰지 같은거 덧대어 놓고 했더라고요..
치료비도 받을 수있다는 거 몰랐는데, 다른지점 직원으로 있던 친척분이 그런거는 당연히 치료비 청구해야 한다해서 다시 글올렸더니 연락왔더군요..영수증 보내면 처리해준다고..그래서 ct촬영했던거랑 이마 꿰맨 비용등은 돌려받았네요..5. 임아트
'11.4.1 6:53 PM (118.45.xxx.27)저도 원글님에게 한표예요..
자기 아이 안전은 자기가 책임져야죠..6. 넵...
'11.4.1 6:56 PM (110.71.xxx.57)본인의과실은전~~혀생각지않는 몰염치한사람이네요...자기는 아이를 방치하고선 누구보고 못지켜줬다고 저난리???
7. ..
'11.4.1 7:02 PM (121.148.xxx.208)최소한의 본인들 의무조차도 생각못하고 말도 안되는 권리랍시고 주장하는
속없는 잉간.8. .
'11.4.1 7:38 PM (211.224.xxx.199)아줌마들이 너무 사회생활을 안하고 살다보니 자기와 자기아이를 중심으로 온세상이 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심리
9. 그지패밀리
'11.4.1 8:01 PM (58.228.xxx.175)네 상황따라 달라지는건 맞아요.
저같은 경우는 애가 5살때 백화점에 갔는데 정상매장말고 엎어놓고 파는 매대인가 아무튼 그런게 쫙 놓여진 곳이였어요..왜 할인같은거 행사같은거 많이 하면 쭉 끌고다니는 행거같은거 많이 놓고그러잖아요..그게 돌아다니는 통로에 놓다보니 움직이는데 좀 걸려요.
우리애가 걷다가 놓여진 행거 뽀족한 부분에 무릎이 찍혔어요..상처가 작은게 아니라 꼬맬상처
피가 안멈췄어요..
그래서 전 백화점 직원 불러서 이야기 했고 맨윗층 사무실로 가서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원래 그게 놓여질 공간이 아니라 이런문제때문에 안전문제 신경써야 하지 않냐구요.
그런경우는 백화점에서 치료비 전액 해결해주더라구요.
백화점은 자기들연계된 병원이 있었어요.
그러나 말씀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마트였고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는 사고가 많다고 미리 주의를 주는 공간이니 그 엄마의 잘못이 크다고 보여지네요.10. ,,
'11.4.1 8:10 PM (119.192.xxx.142)그지패밀리님 말씀 같은 경우는 백화점 책임이 맞는것 같고, 원글님 경우는 본인들 책임 같은데요.
거기가 원래 놀이공간인가요? 놀이공간도 아닌데 공간 넓다고 뛰어놀게 하는 부모들이 이상한거 아닌지..
놀이공간아닌 마트 실내같은데서 못 뛰게 해야죠.
저도 발바닥에 로켓하나 달린 6세 남아 키우는 엄마입니다.11. ..
'11.4.1 8:17 PM (119.64.xxx.131)그게 상황에 따라 법적으로는 달라질 수도 있을거에요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갔었는데 다리밑을 지나다가 제가 이마를 세게 부딪혀서 뇌진탕이 왔어요.
다리밑이 평평하지 않고 중간 부분이 더 불룩 튀어나와 있었는데 모자챙이 커서 보이지가 않았거든요
리조트내에서 의사를 부르고 했는데 의료진이 마침 본섬으로 나갔고 파도가 높아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도 비가 많이오고 제가 몸을 일으킬 수 없어서 룸서비스를 시켰고요
결제시 룸서비스 항목을 보더니 남편이 너희 시설물 관리 소홀로 마누라가 다쳐서 풀보드로 왔음에도 룸서비스를 시킨게 아니냐고 차분히 이야기하니 책임자가 바로 빼주더군요. 남편은 고소해도 될 문제라고 생각하더이다 미국인이라 사고가 우리랑 좀 다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