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그런 글은 많이 읽은 글 게시판에 따로 올렸으면 좋겠어요. 영양가없이 조회수나 답글 많은 controversial (이걸 뭐라고 하죠?) 한 글보다 이런 글들이 한번 씩 올라오면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저는 어릴 때.. 사진 찍으면 현상해서 크게 뽑을 수도 있고 작게 뽑을 수도 있잖아요. 그게요 내가 사진 찍을 때 몸을 팔 벌려서 크게 만들면 사진도 크게 찍어 지는 줄 알고 한번은 눈사람처럼 크게 만들어서 찍었어요. 입안에도 공기 가득 불어 넣고요. 아직도 그 사진 보면 너무 웃겨요 ㅎㅎ
암튼 그 포슷은 북마크 해 두고 한번씩 기분 꿀꿀할 때 읽으려구요. 원글님을 비롯하여 코멘트 해 주신 님들께 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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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올라온 어릴 때 오해했던 글
그저껜가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1-04-01 07:21:38
IP : 212.120.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ㅇㄴ
'11.4.1 7:56 AM (211.214.xxx.226)저는 아기가 입으로 나오는 줄 알았어요.동네 아이들이 아기는 어디서 나오냐고 토론할 때 다른 애들은 다 배꼽이라고 말하는데 제 생각에는 배꼽은 꽉 막혀서 절대 아니고 입이 제일 크고 드라마에서 출산 장면을 봐도 입을 크게 벌리고 있으니 입이라고 철석같이 믿었어요...^^
2. ㅋㅋㅋㅋ
'11.4.1 8:12 AM (112.223.xxx.70)지금 보고 왔는데 가장 웃긴건 대학 4학년때 올케언니 신음소리에 문앞에 가서 오빠 깨우면서 언니 아프니깐 일어나라고 ㅋㅋㅋㅋㅋ부른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
'11.4.1 9:20 AM (125.180.xxx.16)저는 어른들이 다리밑에서 줏어왔다고 하도 놀려서 엄마가 혼내면 계모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ㅎㅎ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소리 어려서 예민하게 싫어했는데 어른들은 왜그렇게 그런소릴하던지...4. ㅎㅎㅎㅎ
'11.4.1 9:43 AM (175.213.xxx.203)전 6살때 혼자 티비보다 가수 소방차가 나와 저에게 손을 흔들며 안녕~하길래
진짜로 제가 보이는줄 알고
티비앞에 가서 "제가 보이세요?"라고 소리내어 물어본적 있어요.
마침 우연히도 그렇게 물어보고 난 직후 한 멤버가 가볍에 고개를 끄덕이길래
진짜 제가 보이는줄 알았어요...5. **
'11.4.1 9:52 AM (110.35.xxx.177)아이고 윗님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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