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초대 대부분 당사자에게 직접 초대 받으시나요

결혼식 조회수 : 370
작성일 : 2011-04-01 01:30:21


주변에서 친한 사람 말구요~ 친한 사람은 당연히 직접 연락하거나 결혼전 한번 보기라도 하잖아요.

별로 안 친한 사람요,, 그냥 여차저차해서 인연이 얽혀있는 사이에서는 주로 결혼할 사람에게

직접 초대를 받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 통해서 가고 그런가요?

이런거 구분하면서 결혼식 가면 안되는걸까요?



한 4년전 5개월동안 취업연수도 하는 그런곳에서 알게 된 언니가 있는데.

저랑 동갑 친구 한명이랑 해서 총 셋이 같이 다니곤 했어요. 가끔 놀러도 가고 커피도 마시는 등..

저는 서울살고 다른 동갑 친구랑 그 언니랑은 경기도쪽 같은 지역 살아서 저보단 친구가 그 언니와

더 가깝다고 봐야죠. 친구도 그 언니와 막 친한건 아니라고 봐야할듯 싶구요.

오히려 그 연수과정이 끝나고나서 동갑이라서인지 친구와 제가 오히려 지금까지도 종종 자주 만나고

연락도 자주 하며 지냈어요..

원래는 단순이성친구들도 몇명해서 각자 취업하고 1년정도는 주기적으로 만나왔는데,

그 언니가 어느 순간 빠지는듯이 되었꼬 그러다가 모임이 흐지부지해서 거의 안만나게 되었어요

그때도 그냥 누굴 통해서 모임 일정 전해받고 뭐 그렇게 지내오긴 했거든요. 여러명이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그 언니 본지도 한 2년?은 된 것 같아요. 메신저에서도 거의 말 안하고..

그런 상태에서, 결혼 한다는 소식을 이 친구를 통해서 들었는데, 한달 후에 결혼하고 그전에 한번 보자고

했나봐요. 언제 볼지는 모르구요..



근데 제가 좀 속이 좁은건진 몰라도, 문자 한통으로라도? 자기 결혼한다고 오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런게 없어서 좀 내심 서운? 하더라구요,, 음 크게 친하지 않아서 서운하다기보다는

그래도 직접 말이라도 해야 그게 예의??는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본지도 좀 됐고 막~ 친하고 그런건 아니어서(-그냥 모임으로 만나면 놀고 그런 정도였거든요..)

제가 이런걸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어요.. 가기 싫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만약 결혼식전에 보기로 했는데 보게 되면 보는건데,

이 친구가 제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는거보니 청첩장을 왠지 집으로 보낼것 같기도 하고..

그런거보면, 결혼전에 만나거나 그런게 없으니 집으로 청첩장 보내는걸수도 있겠다 싶고,,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IP : 118.176.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4.1 1:44 AM (118.36.xxx.143)

    어릴땐 그냥 가자 하고 갔는데
    나이가 드니까 기본적인 예의 안하면 가고 싶지 않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93 요건또 님을 위한 링크.. 6 ... 2011/04/01 435
634392 다음 검색하다보니..3년전에 이미 도움을 구하는 외침이 있었네요 3 카이스트 2011/04/01 1,433
634391 옛날 쓰레기 또라이교사 5 잘사니? 2011/04/01 750
634390 환율하락시 미국에서 우리나라카드를 쓰는게 이득인가요 아님 달러현금으로 쓰는게 이득인가요? 3 ... 2011/04/01 787
634389 결혼식 초대 대부분 당사자에게 직접 초대 받으시나요 1 결혼식 2011/04/01 370
634388 이 벤뎅이 소갈딱지 찌질이 남편아 4 한심이 2011/04/01 1,074
634387 전화상으로 상대 목소리 들어도 어떤사람인지 느낌오죠? 11 기운 2011/04/01 2,306
634386 8평남짓 작은평수 정리정돈 하는법이요.. 10 4인가족 2011/04/01 1,591
634385 수시 점검 차량 냉각수 부족? 3 냉각수가 모.. 2011/04/01 1,020
634384 백토의 신해철씨 6 ... 2011/04/01 1,861
634383 복있는 얼굴 vs 복없는 얼굴 7 ... 2011/04/01 4,996
634382 곽노현 - 15개 초등학교에서 성인용 초등교육을 제공 1 참맛 2011/04/01 546
634381 이번엔 일본쇠고기에서 세슘...(내용추가) 12 ... 2011/04/01 1,014
634380 유방암에 앞서 혹이 만져진다면??? 4 심란 2011/04/01 970
634379 33개월 아기~우유 끊게 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2 우유... 2011/04/01 476
634378 색상 좀 골라주세요~ 6 ^^;; 2011/04/01 383
634377 아이고등학교에서 토요일에 산행을 간다네요. 4 . 2011/04/01 565
634376 아이책장 뭐가 좋을까요? 5 . 2011/04/01 537
634375 하루좽일~~로열패밀리.. 1 로열~ 2011/04/01 882
634374 오늘은 배우 故 장국영의 8주기 15 그리고 2011/04/01 859
634373 한글 입력이 안돼요--------------------도와주세요 12 mm 2011/04/01 456
634372 우리나라 (사)교육열 높다는 거 말로만 들었는데 여기 와보니 실감이 되네요.. 6 눈팅 2011/04/01 1,343
634371 만우절이 왔습니다..다들 거짓말 한 가지씩 해봐요 47 드디어 2011/04/01 1,559
634370 오늘 100분 토론 - 김태원,박칼린...신해철까지 나오네요. 3 국민할매걱정.. 2011/04/01 1,568
634369 방사능비..주말에 외출하실건가요? 2 ... 2011/04/01 787
634368 느리게 다르게 행복하게~ 달팽이 너무 좋아요!! 5 부산사람 2011/04/01 558
634367 건조 오미자로 차 담그는것 아시는분 계신가요? 6 오미자 2011/04/01 447
634366 집에 혼자 있으니까 밥 해 먹기 싫네요 1 신토불이 2011/04/01 291
634365 저 요즘 역사공부하는데요~ 17 오늘도 2011/04/01 1,561
634364 (급질) 서울역에서 지하철타는 경로좀 알려주세요. 8 질문 2011/04/01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