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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는 제 지인이 한 얘기... 정말 충격이네요.ㅠㅠ
저는 뭐. 기독교 믿는 사람들.. 예수천당불신지옥 이런거 외쳐도 그냥 무시하면 되지 했고...
남들 피곤하게 교회다니라고 전도하는 사람들 짜증나긴 했지만,
그래도...
식사전에 두손모아 먹을 것에 대한 감사 기도 올리는건 참 좋은 거다 하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 교회다니는 지인이,,(저한테 교회다니라고 몇번 권유한적은 있어도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던 그분이)
하는 말이 정말 충격적이었네요.
자기 교회다니는 교인들끼리 일년에 몇번씩 정기적으로 휴일에 야유회 같은걸 가지는데..
자기집 마당에서 키우는 개를 잡아먹는답니다.-_-;;
그냥 개고기도 아니고,, 키우던 개를..ㅠㅠ
제가 너무 놀래서 어떻게 키우던 개를 잡아먹을 수 있냐고 하니깐,
개라고 뭐가 다르냐..
개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감사히 먹으면 되는거라고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하는데..
진짜, 실망스럽고, 충격이고..
이젠, 그 지인 안볼려구요.
그런데,, 기독교인들...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건지요?
진짜, 그분같은 사람은 극극소수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나이들고 힘들때마다 믿음을 가져야 겠단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전, 아무래도 기독교는 아닌것같네요.
살생금하고, 남한테 나쁜짓하면 업을 짓는다는, 윤회는 썩 맘에 안들지만,
불교가 차라리 맞는것 같아요.
1. ???
'11.3.30 3:31 AM (67.250.xxx.184)저는 종교 없는 사람이구요. 기독교랑은 관계없는 그 모임에 있는 사람들의 식성인데...원글님이 핀트를 엉뚱한테 맞추신듯 해요.
2. ..
'11.3.30 3:36 AM (118.220.xxx.76)식성이 문제가 아니라 전 그런 기독교적 사고가 너무 싫어요.
지구상의 모~든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그 사고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여서 모든 지구상의 생물을 다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
인간생명말고 다른 생명은 함부러 죽이고해도 된다는 생각..
바로 그런 기독교적 사고때문에 지구가 병든게 아닌가싶어요.
저도 무교지만 작은 생명도 소중히하는 불교가 훨 나아요.
제가 아는 기독교인들도 다 같은 생각이더군요.
반려견 키우면서도 개는 하나님이 인간의 유희를 위해 내려준 선물이라고 말하는
아주 큰 교회 목사도 있었으니까요.3. 이건 별로..
'11.3.30 4:49 AM (76.90.xxx.78)종교과 식성, 관계있나요?
교리에서 육식을 금한다, 소고기를 금한다. -> 이런 경우 빼구요.
개고기와 기독교. 상관관계없는것같은데요.
사람 취향(?)&신념 차이 아닌가요????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보신탕 태어나서 한번도 먹어본적없구요 종교는 무교입니다.4. 그래도...
'11.3.30 5:52 AM (124.48.xxx.211)기독교와 개는 무관한거 같은데요..
저도 교인아니고 개고기는 본적도 없지만 비위상해서 싫어요, 모든 육식은 별로 먹지도
않지만요...
동물들 잘 키워서 죽여 맛나게 먹는게 인간들인데요, 뭘...
그나 저나 그들의 신이 넘 질투장이라 인간의 사랑을 독식하고자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는게아니라
인간세상을 널리 시끄럽게만 하는 종교인것이 문제네요
개고기 많이 드셔도 뭐라 안할테니
제발 조용히만 종교생활하기바랍니다...5. 흠
'11.3.30 7:27 AM (69.134.xxx.109)저도 개독들 아주 싫어라 합니다만, 요건 핀트가 좀 안 맞는듯.
그럼 채식주의라도 해야 된단 말인가요.
식물도 생명인데 갈기갈기 찢어서 끓는 물에 집어넣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ㅋ6. ...
'11.3.30 7:32 AM (221.164.xxx.159)기독교인이 개를 먹는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모든 찜찜한 일은 하느님의 이름을 팔아 당당하게 면죄부를 스스로 주는게 문제 아닐까요?
아마 마찬가지로, 누구도 그럴듯 싶은데요.7. dma..
'11.3.30 7:47 AM (63.224.xxx.52)기독교인이 채식주의자여야 한다는 게 아니고,
원글님이 민감하게 받아들이신 부분은 "개를 먹는다" 라기 보다는 "키우던 개를 먹는다" 라는 거 같아요. 주변 무엇이든 인간을 위해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을 믿는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
저는 스스로 기독교인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만
교리 많은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지요.
특히 인간이 지구를 대하는 이기적인 태도에 대한 갈등이 제 뇌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원글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요.8. 헐
'11.3.30 8:09 AM (125.180.xxx.16)아직도 저런사람들이 있나요?
개고기먹는걸 뭐라할순없겠지만 마당에서 키우던개를...
1년에 한번씩 보신하려고 개를키우는사람들이네요
아~종교를떠나... 저런인간들 정말 싫타~~9. ...
'11.3.30 8:15 AM (110.12.xxx.2)dma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10. dma..
'11.3.30 8:23 AM (63.224.xxx.52)대한민국당원님,
저도 그 지상렬 일화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어요.
주인이 그 개를 잡아 먹으려고 끓는 물에 넣었는데..빠져나온 개가 주인에게로 가서 꼬리를 흔들었다는..11. 잔인한
'11.3.30 8:39 AM (175.117.xxx.138)잉간...사람이 사람다워야 한다는 말을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오만의 극치군요, 하느님이 사람 위해 만든 거라고 무조건 먹는다??
좀 더 미개사회라면 같은 종교 안 믿는 사람은 잡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할 사람들입니다.
끔찍하군요,, ..12. 맞아요
'11.3.30 8:44 AM (211.107.xxx.231)기독교인들 그렇게 생각해요. 이 세상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해 하느님이 만드셨다고 생각해요.
동물도 인간을 위해 만들었고 영혼은 인간만 있다..동물은 영혼이 없다.
저희 집 주위 기독교 단체에서 개를 키우는데 개가 항상 바뀌어요. 아마 잡아먹는 듯 싶습니다.
난....무서워요. 위 잔인한님 말씀대로 예전에 실지로 그랬죠. 아프리카가서 아프리카인 잡아다가 유럽 동물원에 잡아넣었잖아요.13. 헉
'11.3.30 8:45 AM (118.46.xxx.133)지상렬씨가 했다는 얘기는 정말 짠하다 못해 슬퍼지네요.
ㅠ.ㅠ14. 전..그래서 불교
'11.3.30 8:45 AM (211.107.xxx.231)전 그래서 불교의 교리가 아주 좋습니다. 불교같은 종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안심되요.
15. .....
'11.3.30 8:51 AM (115.143.xxx.19)제가 아는 기독교인은요.
사별하고 혼자사는 분인데..교회일도 열심히 하고요.
가정있는 유부남 교사나 만나고 있더군요.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계속만남을 고민하던차에 옆에 있던 이혼녀 집사님은 계속만나라고 거들었다는..
인간도 아니죠.교회다니면서 그따구니로 행동하는게.
저 그래서 교회다니는 사람들 다 가식같고 격멸하는 수준이네요.16. 사실
'11.3.30 8:54 AM (211.221.xxx.237)그거 사실이에요.
교회사람들 보신탕 잘 먹습니다.
동물은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믿는 종교이죠.
정말 슬플 따름입니다. 어쩜그리 이기적인지...17. 대체적으로
'11.3.30 9:23 AM (61.76.xxx.110)기독교인들이 개고기를 잘 먹어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들중) 수시로 보신탕집에 들락거리더라고요.18. ...
'11.3.30 9:24 AM (175.119.xxx.161)저도 나이가 점점 드니 종교에 관심이 많아지는데
다양한 기독교 교리가 너무 인간 중심이라 싫어지네요
저도 불교가 맞나봐요
원글님이 어떤 기분이신지 알 것 같아요19. .
'11.3.30 9:32 AM (112.216.xxx.98)그런 이유로 인해 채식하는 기독교인들도 많습니다..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채식하구요. 싸이월드에 채식하는 기독교인 모임도 있어요.
인간이외의 생물을 인간의 종으로 보는 교리를 바꾸려는 노력들도 있구요.
기독교 생태운동 하시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지요.
성공회대 신학과 김기석 교수의 <동물 사육과 살육에 관한 신학적 성찰> 읽어보세요..
물론 이런 분들은 개독들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20. .
'11.3.30 9:33 AM (112.216.xxx.98)덧붙여 기독교 중 안식일교에서도 채식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자들 중 상당수가 채식을 하구요.
항간엔 이단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들을 평화주의자라고 생각해요.21. 112.216님
'11.3.30 9:43 AM (118.220.xxx.76)안타깝게도 대~~다수는 개독이죠.
채식하고 스스로 비판할 줄 아는 기독교인은 극소수이니 그게 문제 아닐까요?
개독에게 가려 눈에 잘 띄지않는게 아니라 극소수기때문에 눈에 띄지않는거예요.
솔직히 개신교라는 이유만으로 선입견가지게되는데 늘 선입견이 맞다는걸
스스로들 보여주더군요.22. 굳이
'11.3.30 9:44 AM (121.88.xxx.131)보신탕 먹는 것을 종교로 나눠 본다면.. 아마 기독교가 많겠죠..
불교는 윤회가 있고, 특히나 개(급)은 사람 되기 전의 단계인지라.. 조상이라는 말도 있고.. 그러니 불자라면 아무리 먹고 싶어도 고기 중에서도 특히나 자기 조상일 수도 있는 개를 먹지는 못하죠. 몇 나이롱 빼고는요.
기독교는 댓글러들이 언급했듯이 기본 마인드가 편리한 이기주의(이유는 하나님이 그래서..)라서 완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기독교인중에 애완견을 키우는 일부 사람들이 동물 학대를 좀 저어할뿐.. 제가 아는 천주교 신자도 애완견은 너무나 이뻐하는데 보신탕 먹으러 갑니다..-_-;; 다르다는건지..뭔지..
개신교인들은 그냥 깊이 생각 안하는거 같아요. 편리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개신교쪽 친구들이더라구요. 또, 불교 쪽은 자기 성찰인지는 모르지만, 고민을 하고 자기 지은 죄 누가 용서해 주지도 않고 본인이 다 갚아야 해서인지 좀 찌들어 보이기도 하고..23. 그러게요.
'11.3.30 9:50 AM (222.233.xxx.86)유기견을 키우고 있는데 옷수선집에 한번 데리고 간 적이 있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수선을 하면서 엄청 탐탁치 않게 쳐다보십니다.
개는 사람이랑 그러고 다니면 민폐인데..하나님이 동물은 사람이 아니고 사람을 위해주는 고기라고..목사님 말씀이라며.
마치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경고의 뜻인지 눈매도 아주 좋지 않았어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생명은 다 소중하다고 말은 했지만 그 와중에 개고기 타령을 하시더군요.
몸이 약할때는 보신탕을 꼭 먹어야 한다는둥..자기네 집도 가끔 먹는다는둥..
왜 남의 집 강아지를 앞에두고 그런 말을 하는지 참 불쾌하고 기가 막힌적이 있었어요.
아.. 그 아주머니 수선값도 바가지로 받고.헣.
아파트 바로 앞에 커다란 보신탕집이 생겼는데 그 집이 유명한 집인지 맨날 단체로 차를 대절해서 옵니다.
대부분 **교회 ....헐..
우리 어머니 질색을 하십니다.
옆에 텃밭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웬 기름기가 짜르르 흐르는 인간들이 교회버스를 타고 와서 우르르 먹고 간답니다.
저 놈의 교회는 맨날 개를 잡아쳐먹고 있나..이러시죠.24. 또.
'11.3.30 9:53 AM (222.233.xxx.86)이곳으로 이사와서 놀란것이.
곳곳에 보신탕집입니다. 여기저기 산속에는 더 많구요.
인구도 작은 시골 동네인데 교회가 3개입니다.
그것도 중형교회예요.
말하자면 동네 사람 대부분이 교회다닌다는 말인데 동물..특히 개에게 하는 것을 보면
이건 개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야 소리가 절로 납니다.
비닐하우스 옆에 꽁꽁 묶어놓고 밥은 물론 물도 잘 안줍니다.
겨울에도 물론이고 장마때 물이 잠겨도 그냥 내버려둡니다.
산책하다가 들려서 사료와 물을 챙겨주는 아파트 주민이 두어사람 있지만 그거야 일부고.
참다못해 엄니가 개주인한테 그랬답니다.
마음 상할까봐 은근히. 개를 이렇게 꽁꽁 묶어놓으면 목이 많이 아플텐데 그리고 배고파하는데 좀 신경을 써야하지않을까 하는 말을 조심스레 했답니다.
그랬더니 개주인왈,
원래 재네들을 그렇게 살라고 태어난거라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아..진짜..ㅠㅠ25. 118.220님
'11.3.30 9:53 AM (112.216.xxx.98)님 말이 맞아요.
그래서 제가 댓글에도 이런 분들은 개독들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썼구요.26. 맞아요
'11.3.30 9:53 AM (61.76.xxx.110)굳이님 글에서처럼 개신교는 참으로 편리합니다 -_-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맞습니다.
그래서인지 뛰어난 영업수완 때문인지
뒤가 구린 연예인들이 개신교인이 많이 되어서
어느날 열심히 십자가 목걸이 차고 방송에 나와서 노래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태모가수 그와 연결된 가수들...27. ....
'11.3.30 9:54 AM (59.3.xxx.56)토요일 쉬는 채식뷔페가 많은데 그쪽이 안식일교 인것 같네요
이단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대중적이냐 비대중적이냐의 차이 인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는 개신교도 이단입니다. 비대해져 있을 뿐이지28. 59.3.32님
'11.3.30 10:00 AM (112.216.xxx.98)네, 토요일에 쉬는 기독교가 안식일교 맞아요.
그래서 그분들이 운영하는 채식식당도 토요일에 쉬지요.29. 울
'11.3.30 10:31 AM (59.7.xxx.202)올케 열혈 자칭 기독교인데 개고기 먹는다해서 사람이 달라 보여요. 전 연관이 지어져요
30. 개를 잡아드시든
'11.3.30 10:34 AM (175.114.xxx.199)소를 잡아 드시든 상관 없는데 제발 목사들 헛소리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31. 개와 종교
'11.3.30 10:40 AM (128.134.xxx.1)저도 결혼했는데 시댁(모두기독교) 온식구가 개고기 먹으러 간다길래 전 못 먹는다 했더니 , 시아버님이 너네집이 불교라서 안먹는거지? 하시더라고요 .... 저희 친정 무교이고 절에 다니는 사람 하나도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도요 ... 불교 아니라면 왜 안먹냐고 이 좋은걸 ㅡ.ㅡ....... 어머님도 먹어 버릇하라고 ... 쿨럭
32. 종교..
'11.3.30 11:25 AM (118.33.xxx.86)종교가 아니라 그 사람들 생각이 그런 거에요. 시골 앞마당에서 키워온 개, 여름에 잡아먹는 시골분들 적지 않을거에요. - 시골에서 자란 후배가 "꼬맹이때 처음에만 울며불며 그러지, 그게 익숙해지니까 개=닭처럼 보여진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비록 선데이 크리스찬이긴 하지만 기독교인이고, 집에 개 네마리 키우고 있고(모두 유기견 출신. 몸 성한 개는 없어요. 하나씩 뭔가 다 이상함) 개고기 안먹는 사람이에요.33. 그리고..
'11.3.30 11:28 AM (118.33.xxx.86)기독교의 사상은 "하나님이 사람을 가장 이뻐하신다"입니다. 그게 모든 식동물을 사람 맘대로 아프게나 잔인하게 해도 된다는 건 아니고요. - 솔직히 이상한게, 종교를 떠나서 개고기 논란이 일면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우리 문화라며.. 그럴 때마다 전 슬펐거든요)
그리고 개를 키워본 사람 입장에서 개하고 눈을 마주치고 감정을 나누었는데 영혼이 없다는 건 안믿겨요. 또 성경에 보면 천국을 묘사할 때 "어린 양과 사자가 함께 뛰어논다"라고 했죠. .. 전 그래서 천국에서는 육식이 없을 거라 생각해요. (사자한테 먹힐 어린양이 사자와 함께 놀진 않을테니까..)34. 무서운 지인
'11.3.30 1:19 PM (59.151.xxx.101)그건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가는겁니다.
무서운 지인이네요.35. 기독교의 핵심은
'11.3.30 1:21 PM (115.178.xxx.61)인간사랑이 아닙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종교가 아니구요.
하나님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택하시고 사랑하시는것이예요..
뭔가 오해를 하고계신것 같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의를 지켜야하고 거룩해야하구요
그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사람에 대한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종교입니다.
본인들이 하나님이 모든것을 주셔서 누리고 살생한다는것은 인간의 잘못된생각인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죄를 지을수밖에 없기에 끊임없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고 단련하여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똑같이 사랑을 바탕으로 거룩하게 사는것이구요
울지마톤즈보셨나요.. 이태석신부님.. 그분이 카톨릭이시지만
기독교정신을 100%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사람사랑을 완벽하게 보여주시다 안타깝게 돌아가신것 같습니다.36. ...
'11.3.30 1:38 PM (118.216.xxx.247)기독교적 논리...
사람만이 영혼이 있다고 믿고 다른 모든것은 사람을위해서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게 개도 영혼이 있다입니다
사람처럼 꿈도꾸고 잠꼬대도 하고 사랑도하고...
사람이 하는짓을 거의 똑같이 하는데 인간만 영혼이 있고
짐승은 없다는 인간오만의 총집합인 종교라서 저도 그닥....37. 이건 좀
'11.3.30 2:04 PM (211.110.xxx.198)기독교를 떠난 얘기인듯.. 키우던 애완견이들 애완동물이든 그걸 먹는다는 건 왠지 한국적 마인드인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개신교가 미국에서 들어왔을때 미국에서도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요. 저런 생각을 하고(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동물을 주셨다는) 표현(애완견을 먹는)을 하는 사람들은 잘못 가르침 받고 또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많은 부분이 변질된 건 사실입니다. 한국인 성향에 맞춘 기독교라는 게 맞을듯이요.
38. dma님 공감
'11.3.30 2:58 PM (180.231.xxx.24)이 글의 요지는요 기독교인이 개를 먹어서 문제다...가아니라, 기르던 개를,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먹어도 된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때문에 그럴 권리가 있다는 식의 생각이 문제라는 거죠. 기독교를 믿으면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있다는 인간만능, 인간절대주의 사고...위 댓글쓴 dma님 글에 공감합니다.
39. 기독교의
'11.3.30 3:00 PM (211.215.xxx.39)본질이...
기독교를 믿는다는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느껴지네요.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개신교신자가 1000만,캬톨릭이 550만,불교신자가 800만이 조금 넘는 나라입니다.
그많은 기독교신자들중 일부의 의 행태를 일반화 시키지마셔요.
저는 불교집안에서 성장하고,
캬톨릭세례후 개신교에 입교한 경우입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 ...
성경 어디에도 없어요.
제일 마지막에 창조한 인간을 위해 그많은 생물을 창조하신 ...
그런 창조주가 아니셔요.
보시고 아름답더라하신 그분이 애정없이 사람만을 위한 세상을 만든거 아니예요.
전 개고기근처도 못가요.
강쥐도 키우고,냥이도 키웁니다.
길거리케스팅으로 인연 닿아서요...
전 불교교리에도 많은부분 마음을 두고 살아요.
사실어찌보면 생각과 말과 행동만보면,
가장 프로테스탄트에 가까운 실천을 하는 종교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신이 아니라 인간을 돌아보게 하니까요.
자성과 명상...진정한 크리스챤이라면 다 해요.
다만 죄없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를 통해하는...
단한가지 차이가 있지요.40. 먹으려고
'11.3.30 3:21 PM (210.121.xxx.149)먹으려고 키운 개 아닐까요??
저는 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먹는거에 반대는 안해요..
베프가 개 키워 먹던 사람이라 그런지.. 저 여자구요..
제 친구는 어릴때부터 개 사다 잘 먹여 키워서 잡아먹는 집에서 커서 저도 그게 당연까지는 아니지만 음식의 개념으로 개를 키울 수도 있구나하는걸 알아서 그런가봐요..41. 마당
'11.3.30 3:50 PM (121.139.xxx.190)마당에서 키우는 개라잖아요
저는 보신탕 안 먹지만 제 친구네는 매년 여름에 개 키워서
아버지가 개랑 다정히 복날 천변으로 나가신다고 .. 친구분들이랑
복달음 하느라고
뭐 그게 기독교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구요
먹을것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면 좋은거지요
오버하시네요42. ...
'11.3.30 3:50 PM (14.43.xxx.97)예전에 환경에 고발프로를 보는데 (오래되서 자세히는 기억 안나고..)
기독교인들이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무슨 행사 (야유회 같은거) 하면서 환경을 훼손하고 있었어요..
기자가 물었더니, 일행인지 목사님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자연은 인간 마음대로 이용해도 좋다고 하셨다.." 이런 식으로 말하더군요..
오래 전에 잠깐 지나치면서 본 영상인데도 너무 강하게 기억에 박혀 있어요..
정말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43. 다시
'11.3.30 3:53 PM (121.139.xxx.190)집에서 키우는거 먹으면 안된다는건 심하네요
사실 돼지도 집에서 키우던걸 옛날에는 다 잡아먹지 않았나요
특히 동네 행사때 돼지나 소 잡아서 동네 잔치하던 시절이 그리 멀지않은
옛일이지요 실내에서 내가 네 엄마다 하며 키우는 애완견 생각하지마세요
마당에서 기르던 개도 주인보고 꼬흔드는 것처럼 돼지 키워본 울 신랑말이
돼지도 똑똑하다고 하던데요
워낭소리의 소 보시면 우리가 먹는 소도 누군가 정성들여 기르는 가축이예요44. ..
'11.3.30 4:03 PM (118.220.xxx.76)역시나 여기에도 개신교분들의 변명은 이어지네요..
늘 "소수다.." "본질은 그게 아니다" 뭐가 소수예요?
극다수 대부분인데..
늘 느끼는거지만 개신교분들 참~~말은 잘해요..45. .
'11.3.30 4:06 PM (112.216.xxx.98)기독, 개독, 불교, 기타 종교를 떠나
개만 감싸지 맙시다.
집에서 키우는 돼지도 잡아먹히면 똑같이 불쌍한 존재입니다.
오히려 더 불쌍하죠. 개는 귀여움이나 받지..
그래서 제가 고기를 안먹습니다. 가축이 불쌍해서..46. .
'11.3.30 5:09 PM (112.216.xxx.98)윗님, 아무리 그래도 반말은 읽기 좀 거북하네요.. 여기 꼴통 개독 중에 반말한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 (아님 제가 못찾고 있는 건가요?)
47. 애완견도잡아먹더라
'11.3.30 5:35 PM (118.176.xxx.137)맞아요. 저도 개독들 겪어봤는데 모두 인간위주로 밖에는 생각안하더군요. 특히 먹사들... 그리고 어떻게 자기가 키우던 개를 잡아먹을 수가 있을까요?????
48. ,,
'11.3.30 5:51 PM (118.33.xxx.59)121.139.71.xxx
마당에서 키우는 개라잖아요
저는 보신탕 안 먹지만 제 친구네는 매년 여름에 개 키워서
아버지가 개랑 다정히 복날 천변으로 나가신다고 .. 친구분들이랑
복달음 하느라고
뭐 그게 기독교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구요
먹을것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면 좋은거지요
오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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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갈려다 도저히... 다정히? 다정히? -_-;;49. 원글님 모르시네
'11.3.30 7:09 PM (222.237.xxx.242)나도 여기서 기독교인들과 논쟁도 벌이고 하던 사람이지만
키우던 개를 잡아먹는 것을 종교와 연관 지을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키우던 소 잡아먹는 사람, 키우던 돼지 잡아먹는 사람, 키우던 닭 잡아먹는 사람도
종교가 기독교라서 그렇다는 건가요?
종교에 상관없이 가축은 원래 잡아먹으려고 인간이 키우던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다. 이말 갖고 트집 잡는 사람도 있는 데
원래 그 종교가 그래요.
자신에게 닥친 불행도 신의 뜻이다라고 생각해야 하는 종교거든요.
그런 종교인데 뭘 개정도 갖고(그 쪽 사막신이 원래 차별에 질투에 좀 쩔은 신입니다.)
원글님이 기독교를 몰라서 그러는 데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자연이나 동물사랑과는 원래 친하지가 않아요.
구원받으면 끝나는 세상인데...
왜 서구사회가 동물 착취나 환경오염 같은 것에 무감각하고 그렇게 무자비하게 저질렀었는 지 아세요.(지네 개발 다하고 이제서야 환경보호니 동물보호니 떠드는 데 참 웃긴 놈들입니다.)
그 인간들이 그 종교 사상을 바탕으로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인간이 최고거든요.
오히려 위에 개는 안되고 닭은 괜찮은 데 하는 분이 이상하네요.
왜 차별하세요. 동물을 다 사랑한다면 차별하지 마셔야죠. ㅎㅎ50. ...
'11.3.30 8:54 PM (218.235.xxx.25)기독교를 개같은 종교로 만든 분이네요, 그 신자 지인분.
51. 기독교인
'11.3.30 9:14 PM (110.11.xxx.184)"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 28절)
하지만 집마당에서 키우던 개를 잡아먹는다는 건 안될건 없지만
좀 그렇긴 하죠. 기독인이건 아니건 말입니다.52. 종교와보신탕
'11.3.30 9:49 PM (61.254.xxx.15)별로 관계가 없는 듯한데
제 경험으로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유달리 보신탕을 더 즐긴다는 느낌 많이 받았구요
( 절에 다니는 사람이 개고기를 금기시하는데 대한 반감으로 그러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기본 교리가 인간 중심, 특히 믿는 사람 중심이기 때문에
기르던 개 잡아 먹는 것에도 그리 거부감이 안드나봐요.53. 원글님모르시네씨
'11.3.30 9:51 PM (118.176.xxx.137)오히려 위에 개는 안되고 닭은 괜찮은 데 하는 분이 이상하네요.
왜 차별하세요. 동물을 다 사랑한다면 차별하지 마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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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고기 찬성자들의 이 상투적인 말....
사람들사이에도 차별이 있는데 하물며 동물 잡아먹는 거에도 차별이 있을밖에요.54. 채식주의자
'11.3.30 10:29 PM (175.114.xxx.107)목사님에게 직접 물어보고 들은 말입니다..
기독교인이 개를 많이 먹는 게 아니라 목사들이 개를 많이 먹는 거래요.. 그 이유는 옛날 가난했던 시절에는 목사가 교인의 집으로 심방을 가면 교인측에서는 나름 귀한 음식이랍시고 개고기(고기가 귀했던 과거에는 집에서 기르던 개가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기였데요. 그 당시 개가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은 희박했겠지요)를 대접하는 관습이 있었데요.
그렇게 개고기를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오늘날에는 굳이 개고기를 먹지 않아도 될만큼 잘먹고 잘사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전에 개고기를 먹던 가닥이 있던 목사들이 부목사, 전도사 등등을 보신탕집에 데려가고, 그렇게 먹다 보니 개고기를 먹는 분위기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저는 개는 물론, 소, 돼지, 닭도 먹지 않는 사람이기에 이런 악습(?)은 사라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위에 개는 반려동물이니까 다른 가축과 다르다고 쓰신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돼지의 지능과 소의 충직성은 개의 그것을 능가하지요.. 다만 그들은 반려동물로 인간과 동거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큰 체구 때문에 반려동물에 편입되지 못했을 뿐입니다.. 돼지가 얼마나 영리한 동물인지는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시죠..
나름 해명 댓글이라고 썼지만 왠지 많은 악플이 달릴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_-
덧붙여 요즘 보신탕은 보신탕이 아닙니다. 식용개의 사육 환경을 보시면 그게 몸에 절대로 이로울 리가 없어요.. 인터넷만 검색해도 다 나옵니다.. 개지옥으로 검색해보면요.. 보신탕 드시는 분들 참고하세요...55. 사람이
'11.3.30 10:36 PM (175.195.xxx.45)기독교를떠나서 키우던개를 잡아먹는것 미친인간들입니다.식구들처럼 이름도있는데..말귀알아듣고 식구를 어떻게 죽여서 먹고싶을까요? 다음생에서 지들이똑같이 당하겠지요.돼지,닭이 특수한경우말고 이름있나요?
56. ㅎㅎ
'11.3.30 10:55 PM (114.201.xxx.136)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이나 무엇이든 개독이라며 끼워 맞추고 거기에 장단 맞추는 비이성도 보기 싫네요. 마녀사냥과 뭐가 다른지. <시댁과 시어머니>만 나오면 균형감각을 잃는 82 자게 모습볼 때처럼 씁쓸.
57. 원글님 모르시네
'11.3.30 10:57 PM (222.237.xxx.242)118.176.126님
사람도 차별하는 데.... 그래서 사람차별하는 게 괜찮다는 이야기??
그런 생각이면 동물보호 어쩌구 하지말고 개보호라고 해야죠.
<<<개만>>> 보호하고 싶어하는 건데 동물보호인척 하진 말아야죠.
지가 개 좋아서 키우다 싫으면 갖다 버리는 인간들 생각이 어떤지 알겠네요.
사람도 차별하는 데 개를 차별 안하겠어요. 내가 아는 어떤 인간도 개품종으로 엄청 차별하더라구..
웃겨서 정말...58. 채식주의자
'11.3.30 11:04 PM (175.114.xxx.107)덧붙여 원글과는 많이 빗나간 댓글이지만.. 우리나라의 소위 동물애호가는 실제로는 개, 고양이 보호론자가 대다수죠.. 우리나라만 그렇겠습니까만은...
정말 불쌍한 동물은 출생부터 도살까지 지옥같은 고통을 견뎌야 하는 식용 가축들과, 실험동물들이 아닐런지요..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개와 고양이는 끔찍이 위하면서도 소, 돼지, 닭의 고통은 당연히 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니까 어쩔 수 없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중성을 볼 때는 많이 착찹합니다.. 물론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59. 우리 나라
'11.3.30 11:37 PM (59.6.xxx.22)개신교인이 1000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 제 1의 종교가 개신교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개신교인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일까ㅎㅎㅎㅎㅎㅎ60. ....
'11.3.31 12:44 AM (122.35.xxx.34)전 궁금한것이,, 목사님은 왜 결혼하실까요? 그것도 성경에 써있나요? 목사님이 결혼하시면 결혼생활하랴 종교적으로 살아가기 정말 힘들어보이거든요...
61. 헐
'11.3.31 3:09 PM (98.206.xxx.86)흠...저도 교회 다니지만 개 키우고 개 정말 사랑하고 저희 집에선 개 키우는데 솔직히 남들이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 키우는 것보다 더 정성 들입니다. 제 주변에서 인간이 최고, 그러니까 인간 외의 다른 생명은 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다 악용해도 됨, 이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정말 무식한,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자기 멋대로 왜곡해서 생각하는 사람이구요...마치 요한계시록 읽지도 않고 종말론 들먹이면서 내일 지구가 망할 거니까 세상에서 이룬 재산을 다 나에게 헌납해라, 라고 하는 이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라든지 자신의 형상을 따서 인간을 지었다는 말씀이 어째서 개를 잡아 먹어도 된다는 논거로 쓰이는지...그냥 그 무식한 분과 끼리끼리 노는 무리들의 문제지 절대 기독교 교리랑은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