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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강권

신토불이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1-03-30 01:53:41
몸에 좋은거 먹으라고 해도 안 듣는 사람들만 있으니 답답한데요,

타인이라면 몰라도 자기 가족이라면 강제로라도 좋은거 먹이세요 ㅎㅎ

아무리 보채고 떼를 써도 좋은 거만 먹여야 해요. 이럴때만큼은 무자비가 중요.

다만, 건강 관련 책들을 꼼꼼히. 많은 양을 읽어 보시고 나서 실행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독약을 내 가족에게 먹일지도 모릅니다.

추신: 저는 유치원생 때부터 가공식품을 즐겨 먹어서 건강이 나쁩니다.
그래서인지 건강에 관심이 많아요. (아파본 사람만이 건강을 신경쓰지, 팔팔한 사람은 잘 모르는 듯)
IP : 112.145.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1.3.30 2:01 AM (183.102.xxx.63)

    제가 먹는 것에 엄청 시니컬했고
    자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하고 살다가

    결혼해서 애들 낳고 키우면서도
    내자신의 먹고 자는 거에 무심하고, 냉소적으로 굴다가
    초큼.. 아팠어요.
    그 이후로
    먹고 자고, 놀고 먹는 것에 가치를 알게되었죠.
    오랜 연구끝에^^

    먹는 건 중요한 거에요.
    자기 차에 가짜 휘발유를 넣으면 안된다는 것은 알면서도
    자기 몸에 가짜 먹거리를 넣는 것은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짓.
    내 몸은 내 차보다 귀한데..

  • 2. ㄴㄴㄴ
    '11.3.30 3:26 AM (58.228.xxx.175)

    ㄴ 아닐겁니다...좋은것만 어릴때 먹었다면.물론 그게 객관적으로 좋은거라야 하겠죠.그런걸 먹었다면 어릴때의 건강이 지금 케어하는데 힘이 되는겁니다.어릴때 몸도 약하고 좋은걸 많이 못먹었던 저 역시 지금 저 스스로 먹는걸 바꿔서 아프지 않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몸에 좋은거라고 막 먹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좋은걸 먹는거라야 하죠. 먹는건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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