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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시댁에 5번밖에 안 간 여자가 있었다
1. 쩝
'11.3.29 8:54 AM (183.98.xxx.190)신정아와 같은 심정으로... 에서 김이 팍 새네요.
2. ㅁ
'11.3.29 8:59 AM (175.117.xxx.99)ㅎㅎㅎ 저도요. 왜 저 아내가 5번 밖에 시댁엘 안갔을까는 남자가 신정아 같은 사고를 하고 있어서야 싶어요.
3. 부탁드려요
'11.3.29 9:00 AM (122.34.xxx.92)원글님.. 이렇게 전문 퍼오시면 저작권법 위반이에요. (일부 인용도 안되는 걸로 알아요)
링크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82쿡이 걸려요)4. ,,,
'11.3.29 9:00 AM (112.72.xxx.230)본인은 처갓집에 몇번갔는지 --그것도 궁금하긴하네요
35년간 5번밖에 안갔다고 말만들어낸건아닌지요
아무리 사이가 나쁘다해도 어쩔수없이 가야만하는일들이 있는데 어떻게 35년간 5번만
갔다고할수있는지 그말도 진심으로 들리진않아요
누구말이 옳은지 알수가있나요 신빙성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너무 횟수가작은지라--5. ..
'11.3.29 9:02 AM (175.113.xxx.242)그기사 다음에서 읽었는데요. 정확한 내용을 모르겠더라구요.
불란을 일으키려고 쓴것 같기도 하고.6. ??
'11.3.29 9:04 AM (222.109.xxx.231)기사 인용하시려면 제대로 하시지...??
남편도 바람펴서 다른여자랑 살겠다고 이혼소송 냈잖아요. 그여자 보호하면서 무너지려는 가정을 지켜내고자 눈물겨운 역경을 이겨낸 이 시대의 진정한 신사라는 소제목까지 달아가며 책까지 펴내고...원글보면 마치 아내만 잘못한것처럼 보이네요.ㅠ.ㅠ7. ㅁ
'11.3.29 9:09 AM (175.117.xxx.99)책까지 썻어요? ㅋㅋㅋ 완전 신정아 복사본이군요.
둘이 손잡고 만나면 되겠어요. ㅎㅎㅎ8. ㅎㅎ
'11.3.29 9:13 AM (180.66.xxx.115)저도 신문에서 머릿글보고 뭐 이런~ 했는데
기사보니 그남자 바람피고 그걸 자서전처럼 책으로 500부인가 출판해서
부인이 증거로 제출했던걸요.
완전 미친놈...
조선일보도 왕짜증, 그런놈이 낸 소송에 시댁 5번 강조하는 제목으로 기사내고 싶은지..9. ㅇㅇ
'11.3.29 9:17 AM (116.36.xxx.72)분란 [紛亂] [명사]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움
요즘 82에서는 "분란"을 자꾸 "불란"이라고 쓰네요.10. ,,
'11.3.29 9:21 AM (112.72.xxx.230)그런데 이글올린 너님은 뭐에요 남자에요 참 웃긴다
11. ㅎㅎ
'11.3.29 9:22 AM (175.113.xxx.242)죄송합니다.
분란을 쓴다는게 그냥 글이 그리 올라갔습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히 맞춤법 확인하고 글을 올리겠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닙니다.12. ...
'11.3.29 10:00 AM (124.216.xxx.23)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평생 직업군인으로 살아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네가
94세 노모와 지체1급 누나를 보살피며 아내에게 재산을 다 주고 효도하며 명예롭게
살겠다니 대단하다 싶네요.
그 연세정도 되는 남자분들 차려놓은 밥상에 혼자 밥 먹으라고 해도 굶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자청해서 그 힘든일을 하시겠다니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13. 딴 건 몰라도
'11.3.29 10:11 AM (61.102.xxx.161)이 지경까지 왔는데 이혼 않겠다는 부인 심정을 이해 못하겠어요. 잘잘못은 모르겠지만 서로 바닥 드러내며 싸우면서 왜 부부의 연을 지속해야 겠다는건지...
14. ..
'11.3.29 11:21 AM (183.98.xxx.10)와이프로 있어야 나중에 남편 죽어서 나오는 유족연금이라도 받죠...
15. 저
'11.3.29 12:28 PM (121.134.xxx.159)제가 예전에, 조선중기 어떤 선비의 일기를 현대적으로 엮은 책을 한권 읽었었는데 (일기니까 모두 실화), 조선 중기 양반집 며느리도 평생 시부모님을 3~4번밖에는 안만났더군요.
예전에는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인지... 암튼 조선후기에는 유교사상때문에 변화가 많았지만 중기까지는 그랬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