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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젖무덤 멧봉우리 줄기마다
샘이 솟는다
젖이 흐른다
포근포근 젖가슴에 얼굴 묻고
환하게 꽃 피우는 우리 아기 웃음아
물줄기로 흘러가는 바램 하나라면
이 땅 깊이 뿌리내려 살아가기
젖줄 끊지 마라
물길 막지 마라
골골 에돌아 흐르는 골개 물이
소리 주고 소리 받는 물길 막지 마라
굽이 굽이 이어가는 사람살이이기에
젖길 물길 적셔 가꾼 이 땅 위에
겨레얼 송이 하나 꽃으로 피우리니.
- 박용수, ≪어머니 젖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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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3월 28일 한겨레
http://twitpic.com/4e9xr5
2011년 3월 28일 미디어오늘
http://twitpic.com/4e9xk8
2011년 3월 29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4e9xw8
2011년 3월 29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4e9y1m
2011년 3월 2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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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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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4e9yi5
2011년 3월 29일 프레시안
http://twitpic.com/4e9yo0
"내가 언제?"
이 정부를 대변할 수 있는 가장 명료한 단어가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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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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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73
작성일 : 2011-03-29 08:41:57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3.29 8:42 AM (202.76.xxx.5)2011년 3월 28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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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8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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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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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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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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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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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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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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