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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심리학과에 가고싶다는데요~

고3엄마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1-03-28 20:07:03
딸이 고3인데

심리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네요.

인 서울을 강력하게 원하지만  내신보다는(2.5등급) 수능형(2등급) 이랍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긴했는데,,,

심리학과로 대학보내신분들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과

졸업후 진로 선택은 어떠한지 도움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8.221.xxx.22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3.28 8:12 PM (115.138.xxx.67)

    패세요!!

    몽둥이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것임.

    우선 대부분의 학생들이 심리학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다가
    (본인도 예외는 아니었음)
    막상 교양으로 들으면 재미있는데 전공으로 가면 묘하게 재미가 없는게 심리학임.

    진로는 뭐 원래 문과가 전공을 못살리긴 하지만 심리학쪽은 좀 더 심하죠.
    아예 전공을 살릴만한 직업이라는게 극소수이니까요...

    어짜피 대학내에서 가장 많이 교양이 개설된게 심리학이니 교양으로 들어도 상관없죠.

    전공을 하면 별로 재미가 없는 이유가 학생들이 원하는 심리학과 전공에서 깊게 들어가는 심리학이 좀 미묘하게 달라요. 재미있는 과목도 있긴 하지만 재미없는 그리고 정말 뻔한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게 정말 비싼돈주고 배워야 하는 학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듬.
    또 배웠던거 복습하는(지난번에 다른 수업에서 들었던게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이런식) 경우가 많음.

  • 2. 먼저
    '11.3.28 8:12 PM (203.232.xxx.242)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절.대.로 가지말라입니다.
    심리학과 제 친구가 이대심리학과 나왔고 그외 주변에 몇명있는데요.
    일단 인문과학은 먹고살수 있는 기반이 안됩니다.

    하고싶은것과 돈벌수있는것은 다른것이거든요

    과는 실용응용학문을 하시거나 아니면 소수어과(아랍어..폴란드어..과 같이)
    같은 곳에 가서 돈벌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후
    심리학을 부전공을 하든지..복수를 하든지 하셔야 합니다.

    본인만 똑똑하면 과에 상관없이 취업된다는것은
    정말 아닌것이구요

    차선책으로 심리 부전공이면 몰라도
    주전공 심리는 절대로 반대입니다.

    나와서 200백은 커녕 150만원도 벌기 힘든것이
    인문과학입니다.

  • 3. 패세요222
    '11.3.28 8:13 PM (119.69.xxx.22)

    맨날 백수라는 jk님 생각하고 들어왔음ㅋㅋ
    근데 진짜 심리학과 나와서 할거 없어요 ㅡㅡ;;
    패세요!!

  • 4. 패세요
    '11.3.28 8:13 PM (119.69.xxx.22)

    저는 엄마가 억지로 상경계로 보냈는데 (유학)
    지금은 삼보일배하는 심정으로 ㅡㅡ;;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장인)

  • 5. 도움
    '11.3.28 8:16 PM (222.111.xxx.145)

    심리학과가 요즘은 대세네요
    제가 아는 아이가 범죄심리학 전공해서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고
    열심 공부하던데...

  • 6. ...
    '11.3.28 8:17 PM (61.80.xxx.232)

    요리레서피 찾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되었어요.
    제 전공관련글이 올라와서 댓글 답니다.(학부~박사)
    우선 심리학에도 분야가 아주 많습니다.
    생리, 감각, 지각, 인지, 발달, 성격, 사회 심리학과 임상, 상담, 학교, 교육, 범죄, 심리검사, 산업및조직, 소비자행동, 인지공학 등이 있지요.
    안어려운 공부가 없겠지만, 심리학 또한 쉬운 과목이 절대 아닙니다.
    제 강의경험상 제대로, 잘 공부하려면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으면 하는 생각 종종 합니다.
    "왜 심리학을 하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하고 싶네요.

  • 7. ^^
    '11.3.28 8:18 PM (218.39.xxx.117)

    jk님, 심리학이셨고나?^^그래서 82 심리, 아줌마 심리를 다 안다고 자신있어하셨고만~
    암튼요.
    요즘 뜨는 과 중에 하나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2.5, 2등급인데
    정말 인서울 걱정해야하는 건가요...?
    흑.

  • 8. 저기요
    '11.3.28 8:19 PM (58.227.xxx.121)

    제가 심리학 전공하고 현재 대학에서 심리학 가르치고 있는 사람인데요.
    따님이 인서울 남들 이름들어 다들 알만한 학교 갈수 있는 성적 아니면 심리학과 보내지 마세요.
    학교가 괜찮으면 심리학과도 취업 잘되요. 근데 이런 학교들은 커트라인이 꽤 높아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문계열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인 학교들이 많아요.
    반면에 지방 이름모를 대학으로 갈수록 점수도 낮아지고 비례해서 취업 정말정말 안되요.
    그리고 전공살려 취업하려면 대부분 대학원 나와야 하고요.
    게다가 이과 머리 없으면 심리학 공부 힘듭니다. 통계학도 4년 내내 배워야하고 생리학도 거의 이과 수준으로 배워요.

  • 9. 적성
    '11.3.28 8:19 PM (119.67.xxx.56)

    맞으면 여자가 공부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돈은 많이 못 벌고 공부는 꾸준하게 해야하지요.
    하지만 관련 자격증 따서 치료 쪽으로 공부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른 전공들이라고 뭐 뾰족한 수가 있나요. 기업에 취직해서 빡세게 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애를 낳아서 기를수 있네마네....그러다 경력 단절되고 다시 취업되기 힘든 경우도 많잖아요.
    아줌마가 되서 애 좀 키우고 나니, 제때 퇴근만 할수 있다면 돈 백 버는데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10. --
    '11.3.28 8:19 PM (211.230.xxx.149)

    심리학과 지망생이던 울아들은 전공서 구해보더니 지 스스로 접고
    경영으로 갔어요.
    따님에게도 전공서 구해서 한번 보여줘 보세요;;

  • 11. 레몬에이드
    '11.3.28 8:21 PM (119.197.xxx.176)

    대학원은 기본, 임상실습의 길의 좁음, 약물처방권의 부재 (의대 정신과분야가 가지고 있죠)
    연구소나 개인 영업을 하는 자영업적 문제, 심리학적 검사도구의 의료보험 비적용.

    아직 갈 길 먼 분야입니다.

  • 12. 범죄심리학
    '11.3.28 8:22 PM (119.67.xxx.56)

    공부하고 싶으면, 심리학쪽에서는 경기대 이수정 교수님 전공 대학원으로 가면 될겁니다.
    근데 그쪽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은 초반에 문이 거진 다 닫힌걸로 아는데요.
    차라리 경찰쪽으로 가서 범죄심리학을 대학원 전공으로 얹어서 가는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신창원 잡은 권일용 경위가 그런 케이스지요.

  • 13. 그지패밀리
    '11.3.28 8:22 PM (58.228.xxx.175)

    그러게요.애들은 심리학과에 대한 환상이 있더라구요.고나이때는 남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것이 디게 큰것으로 다가오나보더라구요.

  • 14.
    '11.3.28 8:25 PM (14.52.xxx.162)

    심리학 한다고 남의 속을 아는것도 아니고,,,
    몇년전에 노벨상을 심리학자가 받은 이후로 좀 나아졌다는 말은 있는데요,,,,
    원래 인문학은 취업과는 거리가 먼 학문이지요,
    미리 걱정하실 필요 없는게 성적이 적성이니까,,등급 많이 올리면 다른길도 막 보일겁니다

  • 15. 발암물질
    '11.3.28 8:28 PM (222.107.xxx.184)

    엠비티아이 검사인가?
    그런것도 다 심리학과 졸업하신 분들이 하는거 아닌가요?
    아닌가?
    앞으로 갈수록 인간심리가 복잡해질건데,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요?

  • 16. ...
    '11.3.28 8:30 PM (119.196.xxx.251)

    제 조카도 심리학 갔는데요. 그것도 이름난 명문대..
    사실 졸업해서 직업이 뚜렷하게 할거없다고 후회하긴했어요. 전공살려서 일은 다니고있지만..
    원래 처음꿈은 교수였는데 한국에서 아직 심리학이 길이 넓지가않더라구요

  • 17. ...
    '11.3.28 8:31 PM (125.130.xxx.170)

    심리학이 상담쪽과 연결되는 거지요?
    상담쪽이 특히나 공부에 끝이 없다고 하던데요...
    박사, 유학...

  • 18. 레몬에이드
    '11.3.28 8:34 PM (119.197.xxx.176)

    학부때는 거의 이론적 배움, 대학원에서 실습적 연구.
    실질적으로 심리검사를 응용하려면 대학원에서 심도있게 배워요.
    돈많으면 배우지만, 전공으로 살려면 힘들죠.

    10년 전에도 심리학과가 뜬다는 소식들었는데... 언제 뜰지는...^^;;

    심리학과에 교직이 설치되어 상담교사로서 학교에 선생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티오 안나오고, 영양교사가 침흘리고, 타 교사들이 몇시간 이수하면
    상담교사로 전환할 수 있고, 대학원에서 이수받으면 자격생기고...

    허둥대다 다 빼았겼었죠...

    제 친우는 인턴으로 중, 고등학교 전전긍긍 중에 울상이더군요.

  • 19. 안정적
    '11.3.28 8:34 PM (96.49.xxx.25)

    상담 쪽에 관심있다면 학과들어가서 상위10% 에 들어서 교직공무원 쪽으로 빠지는
    길도 있죠.. 물론 본인이 맘이 있어야 되고 말그대로 소수조...심리학과 애들
    교직 (상담 쪽이든 뭐든)쪽으로 갈라고 눈에 불을 키는 것을 보면..
    한국 현 심리학의 현 상황을 보여주죠..근데 특정분야에 정말 관심있다면 모르겠지만..
    참 많이들 계신듯 해서... 참고로 의대정신과 쪽으로 가면 소위 심리학 전공한 분들의
    치료까지도 다 가능해지죠..(미술 치료 등등..치료권?이라 해도 될라나..;;)

    이건 질문과는 별 관계없는데..
    문제는 이 정신과 의사양반들 대다수가 들어갈 때 그렇게 빡세게 들어간 후엔
    그래서 전공의 되서 전문의 따고 나면 더 공부를 잘 안하려 하죠...극소수 제외.
    뭐 다 먹고 살라고 그러는 거니 이해는 되는데..문제는 거의 다 약물의(그 쪽으로 주로) 권위자?가 되죠..그래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아주 뛰어난 케이스 아니면
    많이 까이는 듯..ㅋㅋㅋ 치료도 잘 못하면서 정신과 들어갔다고..ㅋㅋ

  • 20. ...치료도
    '11.3.28 8:37 PM (96.49.xxx.25)

    잘 못하면서 ..의 의미는 약물로만 쇼부를 볼라고하죠..짝짝궁 말로 좀 해주면서..
    약물의 효과는 사람마다 맞는 천차만별이니..
    뭐..쓰고보니 정신과의사 안티같네..그건 아닌데..

  • 21. jk
    '11.3.28 8:55 PM (115.138.xxx.67)

    심리학이 뜬다고 혹은 뜰거라고 말하는 이유는요...
    미국이 그렇거든요.

    한국은 미국아니면 일본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물론 일본을 많이 따라가죠.
    미국의 경우 상담가들의 활동이 상당히 많고 실제로 개업한 상담가들이 많습니다. 책을 써서 유명한 사람들도 있고....의사가 아닌 심리상담가들입니다.
    미국내에서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데
    다시 말해서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예를들면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어도 상담가를 찾아가서 한번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라인 반면에...

    한국에서는 그게 잘 안되죠. 막상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야 하는 심각한 환자들도 안갈려고 버티는 나라이거든요.

    한국이 미국처럼 될거라는 가정하에서 심리상담가가 뜰거라는 말이 있긴 한데
    그렇게 되기는 좀 힘들거 같아요............

  • 22. jk
    '11.3.28 8:57 PM (115.138.xxx.67)

    솔직히 그 어떤 전공도 막상 배워보면 자기가 실제로 예상하던것과 아주 많이 다르기에
    만족할만한 전공이라는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심리학의 경우 교양과목이 정말 많기 때문에(교양개설의 30%이상이 심리학과목입니다)
    굳이 전공을 안해도 어떤 내용인지 배울수가 있어요.
    국어국문학과나 영문학과 이런 학과들은 교양과목 개설을 안하기 때문에 들을수가 없지만요..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그정도 수준이면 충분해요....
    굳이 전공을 할 필요가 없죠. 전공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접해볼수도 있고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그리고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 23. ...
    '11.3.28 9:47 PM (61.80.xxx.232)

    "심리학"에 대한 오해가 이정도인지...몰랐네요

  • 24. ..
    '11.3.28 9:52 PM (175.197.xxx.2)

    심리학을 공부하게 되면, 임상을 해야 하는데.. (이론만으로 끄적거릴 수는 없으니까)
    이건 지속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 그것도 일상적인 만남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
    일이기 때문에, 적성도 고려를 해야 할 듯 싶네요.
    심리상담가와 일면 유사한 정신과 의사의 경우에는, 이 임상과 상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인도 치료를 해줍니다.

  • 25. ...
    '11.3.28 10:06 PM (221.138.xxx.31)

    대학 졸업 14년이나 지난 지금 심리학에 강한 매력을 느껴 공부하고 싶은 전 뭐죠? 에고... 취업은 본인 노력인 거 같아요. 가고싶다는 과 가보는 건 어떨까요?

  • 26. 동네아낙
    '11.3.28 10:14 PM (114.204.xxx.51)

    글쎄요.. 우리나라에서 심리상담가의 최대 경쟁자는 정신과 의사보다 역술가가..아닐까요... ^^;;
    제가 심리학 전공했는데, 주변 분들한테... 사주보러가라고 조언해요.
    우리나라는 정신과 다니면 낙인찍히는 경향이 있잖아요.. 역술가분들이 심리적으로 더 편하죠.
    에구.. 제가 이래뵈도 20여년전 상담심리의 꿈을 안고 입학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세상이 크게 변하질 않았네요. 요즘 아이들 대상 놀이치료나 심리치료는 상담분야가 많이
    발전한 거 같더만...

  • 27. ...
    '11.3.28 10:34 PM (112.151.xxx.37)

    제 친구 대학갈때 심리학과 가고 싶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두들겨맞았었어요.
    졸업하고 꼭 취직해야하는 형편인데 세상에 돈 안되는 공부하려고 한다고.
    결국 친구는 하고싶은대로 심리학과 진학했고 엄마한테 서운한 마음을
    오래 가졌지요. 그런데 고딩 딸을 둔 그 친구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자기 딸이 심리학과 간다고 하면 자기도 역시 두들겨팰 것 같다고....

  • 28. 제 예전직장이
    '11.3.28 10:42 PM (119.207.xxx.144)

    정신 알콜병원이었는데요. 저도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데 간다고 그 과를 포기했었고, 나이가 마흔이 넘어 그 정신알콜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그 병원 심리사와 이야기를 해봤어요. 제가 그쪽으로 아쉬운마음이 있었기에...
    근데 제가 생각했던 간단한게 아니더라구요. 공부도 많이해야하고 제대로 취업할려면 대학원을 다녀야하고..암튼 공부를 많이해야한다고 했어요.
    취업할곳도 많지 않구요.. 힘든거 같아요.

  • 29. ^^
    '11.3.28 10:57 PM (220.92.xxx.169)

    83학번이고 심리학과 나왔어요 공부는 재미있지만 길이 멀지요
    제 딸은 그냥 경영학과 보냈어요

  • 30. 저 90
    '11.3.28 11:03 PM (124.56.xxx.55)

    학번 심리학과 나왔어요.. 갈길이 너무 멀어서 학부만 하고 그만두었지요. 대학원 박사까지 해야하고 상담사자격증 다 따야 겨우 일자리 얻을까 말까에요. 그것도 돈벌이 하려면 까마득해요.
    절대 반대에요.!!!

  • 31. 심리학과
    '11.3.28 11:33 PM (115.139.xxx.204)

    심리학과 학부 졸업생입니다. 잘은 모르고 주위 친구들 보면 석박사 하고 임상은 병원, 산업 심리는 컨설팅회사, 인지 심리는 기업연구소 등에서 일하더라라고요. 산업심리나 인지심리같은 경우는 관련 업계에서 꽤 많이 쓰이던데요. 임상심리만 심리는 아니니 조금 더 폭넓게 보면 길은 많은듯 합니다.

  • 32. 님~
    '11.3.29 11:06 AM (114.201.xxx.211)

    때리면 징징대며 더 하고 싶다 할테고...ㅎㅎ
    도대체 심리학과에서 뭐 공부하는 지 알고 그러는건지 찬찬히 붙잡고 물어보세요.
    일례로 미국 석/박사 전공중에 외국인이 가장 입학하기 어려운 전공중 하나가 심리학입니다.
    이게 만만한 공부가 아니란 말입니다.
    심리학에서 "심리"라는 이 단어를 제대로 알고 전공선택하는 사람이 몇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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