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작년 11월에 교통사고 났는데

교통사고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1-03-26 14:29:52
그동안 물리치료 받고 거의  호전되었지만  멀쩡하다 한번씩 아프다하고

비오면 쑤신다해서 아직 합의는 안해주고 있는 상태이구요

그당시 자전거 횡단보도에서 신호바뀌자마자 출발한 차에 치인 자전거를

그동안 방치하다 날이 풀려서 자전거 산데 가지고 가서 보험사하고

얘기하라고 맡기고 왔는데 (그당시 보험 접수하신분이 사진 찍어났으니 대물담당

찾아서 얘기하면 된대서)

이제와서 시일이 많이 지나서 자전거는 보상해줄 수 없다 나오네요..

자전거가게에서는 수리가 안되는 상태라 하구요.

그 당시 아이 데리고 병원가느라 밤 늦게야 가서 찾아다 놓고
집앞에 세워놨는데  운전자 말이 자전거 괜찮다 했다고
거부를 하는 모양이에요

귀찮기도 하고 치료만 잘 받으면 되지하고 괘씸하지만 운전자하고는
연락도 안하고 경찰에 신고도 안한 상태인데

그날 사고를 내고도 우리 아이가 끼어들었다는 식으로 자꾸 비열하게
굴길해 한마디 쏘아부치고 말았는데  끝까지 이렇게 나오네요

혹시 대물보상해주는거 유효기간이 있는건가요?
그럼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보상안해도 된다고 하면 받아들이겠다 했는데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59.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6 2:39 PM (221.158.xxx.244)

    법률구조공단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싸이트 들어 가보면 해당 지역에 일주일에 한 번 이나 두 번씩 시청이나 그런 곳에서 무료법률상담 해주는 변호사 있어요..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 치료 완전하게 잘 받으세요. 공부보다 몸이 더 중요하니까 치료 소홀히 하면 안되고요. 끝까지 잘 받아야 되요.. 저는 다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2. ..
    '11.3.26 2:49 PM (61.253.xxx.177)

    묻어서 질문드리는데요
    제가 골목길에서 물건사고 있는데 택시가 지나가다가 제발를 끼는 사고가 낫는데
    나중에 합의 하자고 해서 지금 제돈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보험으로 처리하자고 해도
    무조건 치료부터 하고 얘가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보험처리 안 해주면
    경찰에 신고 해야 하는지요. 병원에서는 2-3주 진단 나올수 있다고 하고
    심하지는 않지만 다리라.. 그리고 운전수와 대면하고 합의할 강단도 없습니다

  • 3. 교통사고
    '11.3.26 2:56 PM (59.9.xxx.114)

    원래 사고나면 경찰신고하고 보험사부르고 해야한다더군요
    저도 사고 나서 연락받고 부랴부랴 가느라 경황이 없었는데요

    가니 보험사에서 나와 있었고 보험 처리해준다기에
    경찰 신고는 하지 않았어요..

    근데 운전자가 이리 나오면 경찰에 신고 할 수 밖에요..

  • 4. ..
    '11.3.26 3:16 PM (221.158.xxx.244)

    저 물리치료 받으러 가야되서 바쁜데 늦더라도.. 점 두개님 질문에는 꼭 적어야 되겠네요. 물론 저보다 많이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런 경우를 제가 먼저 당했어요. 저랑 성격이 비슷하신신것 같아요. 저도 그때 82에 글 올렸더라면 이렇게 안 당했을 거예요. 저는 경험없고 어리버리하고 아저씨랑 싸울 강단없고 직장일은 너무 바뻐 밤 10시 넘어서 까지 일하느라 제대로 치료 못받다가 나중에 더 심해지더라구요. 전 통증은 점점 나아지는 줄 알고.. 나만 조그만 참으면 된다는 참 멍청한짓했죠. 그리고 얼만큼 다친줄 모르고 상대방에게 돈쓰게 하면 안되는 줄 알고.. 뒤집어 씌우기도 아니고 정당한거고 그로 인해서 막심한 손해 본 사람입니다. 실수 한 것 치고는 너무 치명적이에요.후유증앓고있어요. 우선 알고 있는대로요. 원글님 주변에 남자분이 없으신가보네요. 저처럼.. 다른거 다 떠나서 경찰에 먼저 신고하세요. 저도 경찰에 신고 생각했었는데 힘들게 일하시는 분한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만 그렇게 배려해준거고.. 그들은 그런 저를 순진하다거나 멍청하다고 뒤에서 웃었겠죠. 그런 인간들 배려해줄 필요 없어요. . 원글님이 감당 못해요. 그리고 지금 저렇게 나오는 행동으로 봐서 다치게 한 거 생각안하고 자기 손해 하나도 안 볼려고 저러네요. 그런데 결국 벌받더라구요. 세상에 사람을 다치게 해놓고서.. 그리고 병원에서 이야기 할텐데요. 교통사고 나서 병원다니는거랑 우리가 그냥 일상생활 하다 다치는 거랑 보험이 다른 것 같았어요. 저도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아마 교통사고 이런 걸로 해서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할 거예요. 원글님 돈으로 치료하는 건 아마 불법? 같아요. 그 택시기사 보험으로 처리안하려고 정당하게 지불해야 할 것을 지불 안하려고 술수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경찰에 신고해서 이러저러 했다 다 이야기 하고 처리하게 하는게 위에 님.. 다치고도 고생안하는 길이예요. 그리고 발은 관절도 굉장히 많고 인대, 신경, 정말 복잡한거예요. 바쁘더라도 꼭 족부전문의 한테 치료 받아야 합니다. 검색창에 발목 치면 거기에 댓글에 병원 나와요.. 지금 조금 겁을 먹더라도 위기상황을 인식해서 잘 대처하면 금방 낫고요. 괜찮겠지 하다간... 저꼴나요.. 법률구조공단, 국민권익위원회.. 알아 볼 수 있는거 힘들더라도 다 알아보고 조치를 취해야 저런 인간들한테 안당하고 젊은 나이에 후유증 안 겪어요. 입장 바꾸어 만약 나때문에 다른 사람 다치게 했다면 저라면 그렇게 못되게 일처리 안했을거예요. 적법절차대로 하지.. 그걸 잘 알고 있으면서.. 격하지만 나쁜놈이에요..

  • 5. 221.158.89
    '11.3.26 10:40 PM (175.113.xxx.129)

    221.158.89님 감사드립니다
    지난 월요일에 사고가 났는데 사고나는 순간 바로 택시에 태우면서 혼을 빼서 정신이 없었어요
    집안에 경찰도 있고 보험사도 있는데 혼자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더니 운전사의 페이스에
    말려 버렸습니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 어렵게 하는것도 걸리고 해서 그렸는데
    경찰에 연락하고 처리하는것이 순리인가 봅니다. 제가 잘 해결할 수 힘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165 양산서 대학버스 추락...2명 사망·30여 명 부상 2 양산 2011/03/26 1,040
631164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시간에 출연한 연아양 ^^ 2 대박 2011/03/26 885
631163 코스트코 오메가3 비추천 이유 2 blair 2011/03/26 3,132
631162 JK 공순호 회장 인터뷰 보셨나요? ㅋㅋ 완전웃김 2 ... 2011/03/26 1,993
631161 로또 구입하고 숫자보면요 왠지 될 것 같은 기분 들지 않나요? 6 로또 2011/03/26 675
631160 파이터영화예매(무료)해드립니다 1 영화 2011/03/26 171
631159 구한말 2층건물 옥상에서 찍은 서울 전경 1 사진 2011/03/26 767
631158 작년 11월에 교통사고 났는데 5 교통사고 2011/03/26 594
631157 남편이 술을 너무 자주 마셔서 걱정이에요. 4 . 2011/03/26 725
631156 체르노빌 당시 일본정부의 방사능 구름에 대해 취한 대책 5 자력갱생 2011/03/26 1,375
631155 걱정되요 일본 원전 어쩌냐구요 ㅠㅠ 5 무자식상팔자.. 2011/03/26 1,379
631154 저 참좋*여행사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여행 2011/03/26 637
631153 심리검사? 중 앞문장에 뒷말 이어서 하는거 제목이 뭔가요? 4 요건 2011/03/26 409
631152 남편이 애들 데리고 놀이터 갔는데.. 마음아픔 2011/03/26 670
631151 컴퓨터아트프로그램 학원 추천 바랍니다. 1 siro 2011/03/26 170
631150 방사능 관련 식품류 사재기하는거요 4 방사능 2011/03/26 1,578
631149 어제 유기견 글 올린 사람이에요 7 유기견 2011/03/26 733
631148 원래 3 월달엔 생리일이 늦어지나요? 8 . 2011/03/26 876
631147 우린 일본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요?? 7 우린 정말 2011/03/26 1,257
631146 아파트 관리비 영수증에 "동대표 회의 비용"에 불만입니다 12 전세살이 2011/03/26 1,344
631145 서울에서 메론소다 먹을 수 있는 곳 아시나요? 2 먹고싶다.... 2011/03/26 711
631144 최연제 -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2 피구왕통키 2011/03/26 632
631143 밥이 너무 고슬할 경우 고치는 방법은? 13 아들이 한밥.. 2011/03/26 879
631142 '안중근장군 서거101주년 추모제' 그러나 의원들 화환은 없었다네요...... 1 참맛 2011/03/26 219
631141 길냥이들 밥 주는 거 그만 두실까 하는 분께... 65 길냥이 밥 .. 2011/03/26 2,107
631140 영어스피치 대회 4 영어고수님들.. 2011/03/26 573
631139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한 서울의 식당과 가볼야 할 명소가 어딜까요? 10 아무 생각이.. 2011/03/26 820
631138 여러분이 처음 좋아했던 가수는 누구인가요? 30 매리야~ 2011/03/26 1,002
631137 신승훈 콘서트 금방 다녀 왔습니다. 4 뉴저지 2011/03/26 1,841
631136 두주에한번씩생리를.. 3 2011/03/26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