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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요 일본 원전 어쩌냐구요 ㅠㅠ
무자식상팔자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1-03-26 14:21:35
82쿡이야 가끔 걱정된다 소리하지..
주위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면 아무도 걱정안해요
저만 걱정이 태산..
한 아줌마는 오히려 일본 걱정 ..
전 입국도 막아야되고 수입도 하면 안된다고 하니
그럼 일본 사람들은 어쩌냐 불쌍하다 네요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할 시기가 아닌데
우리 언론 왜 아무 말도 없어요
정말 뭐가 아무것도 알지도 못한체 이러구 당하네요 결국
바다생각이야 벌써했지만
사봤자 유통기한 때문에라도 얼마나 사며..
공기오염 마시는 물은 어쩌며
잠이 안와요
이@@ 장바구니에 김 담았다 미역담았다 캔 담았다
자꾸 눈물이 날라구 해요
체르노빌 벌써 능가했다는데
도대체 그 속에 들어앉아서 뭔 작당을 하는지
리비아 뉴스는 더 짜증나네요
리비아 사태 걱정하게 생겼나..
이러구 보니 여태 누리고 살던 공기 물 바다 자연이
얼마나 소중했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IP : 116.120.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3.26 2:24 PM (222.106.xxx.42)공상관련 만화나 영화를 많이 보았나 봐요. 자꾸 거기 나오는 장면들이 연상되요..
핵으로 세상이 무너지는거요..일본 애니중에 그런 내용있는게 많았어요
상상하는건 다 이루어지나봐요,2. .
'11.3.26 2:27 PM (121.124.xxx.126)저는 코난 생각이..
하여간 애들이 불쌍해요.3. .
'11.3.26 2:34 PM (58.143.xxx.54)저두 어제 우리 아기 누워서 자는모습 보면서 아기가 너무 안스러웠어요,
얼마나 험난한 세상이 되어갈지,
마음이 아프더군요4. 근데
'11.3.26 3:05 PM (203.234.xxx.108)리비아 사태와 일본 원전 사고가 전혀 딴 얘기는 아니에요.
리비아에 영, 미, 프랑스 등이 개입한 건 석유 잇권과 관련된 거잖아요.
화석 연료를 대체한다고 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이 지경에 이르렀죠.
문명을 지탱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고
문명을 지탱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 악몽이 현실이 되고 있는 거죠...ㅠㅠ5. ...
'11.3.26 5:38 PM (182.210.xxx.25)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저로써는 정말 잠이 안온답니다. 아기한테 넘 미안한 생각도 들고 이 아름다운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망가져갈지...먹을것도 피할것 천지고...당장한 내눈앞에 닥친일이 아니니 안일한 사람들도 내 일로 닥쳐봐야 정신차리겠죠..그때면 너무 많이 늦겠지만...따스한 계절이 다가오는데 즐길 여유마져 없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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