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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도 맛있는 전(부침개)좀 추천 해주세요^^

새댁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1-03-26 11:42:02
낼 시댁에 가는데 부모님들 드시게 전을 좀 부쳐 가려구요.
식어도 맛있는전 좀 추천 해주세요. 주부 경력 1개월 입니다^^
히트레시피의 동그랑땡이랑 굴전이랑 호박전 해가려는데 괜찮은가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확 맛있는거 없을까요^^
IP : 222.235.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6 11:46 AM (210.121.xxx.149)

    어차피 전은 식으면 맛은 없어지지요..
    그래도 초벌로 구울 때 노릇하지 않게 구워서 먹기전에 노릇하게 구워서 내면 처음한것같지는 않아도 맛은 있는거 같구요..
    저는 한 김만 날리고 냉동했다가 나중에 냉동된 상태로 계란 입혀서 다시 구워먹기도 해요..

  • 2. 도토리
    '11.3.26 11:51 AM (110.11.xxx.103)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안쓰고
    도토리 가루로 전을 부치면 식어도 쫄깃쫄깃 맛있어요
    도토리 가루에 부추,달래,미나리 쫑쫑 썰어넣고
    한숫갈씩 떠서 전 부쳐 보세요
    산뜻한 봄향기와 함께 쫄깃 탱글.. 맛있어요

  • 3. .
    '11.3.26 11:59 AM (116.37.xxx.204)

    좋아하는 분이면 굴전 식어도 괜찮지만 식성을 모르니 난감하네요.
    정성을 봐서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살짝 데워드세요. 굴전은 데우먼 물 나와요.
    살짝 데쳐서 하면 조금 낫고요.

  • 4. ,,
    '11.3.26 12:04 PM (124.53.xxx.11)

    식어도 맛있는전은 없어요.
    시댁에 가스렌지있을텐데,,,,,데우지못할 사연이라도?

    전은 집에서 해가시되 가서 시가에가서는 후라이팬에 데워드세요.
    저는 데우는게 더더 맛나던데요...

  • 5. 버섯
    '11.3.26 1:15 PM (220.70.xxx.199)

    버섯전 종류가 그나마 식어도 살짝 쫄깃한 맛에 먹을만 해요

    팽이버섯전..팽이버섯 씻어서 물기 꽉 짜고 밑둥 자른후에 2~3등분 잘라서 계란물에 넣어 숟가락으로 한숟가락씩 퍼서 대략 동그랗게 혹은 걍 길쭉하게 부치심 됩니다
    새송이버섯전..새송이 버섯을 세로말고 가로로 자르면 동그란 모양이 됩니다 그 상태로 계란물에 넣어서 부치심 끝..
    표고버섯..밑둥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표고는 되도록이면 모양이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말린걸로 하셔야 모양이 이뻐요 역시 걍 계란물에 풍덩 했다가 부치심 끝~
    느타리버섯..얘는 버섯전 치고는 일이 많은데 느타리버섯을 잘게 자르거나 길게 죽죽 찢어서 계란물에 넣고 원하는 모양대로 전을 부치심 될듯...

    모든 버섯은 조리전에 씻어야 합니다
    버섯들은 생으로도 먹기 땜에 버섯전은 그닥 많이 안 익히셔도 됩니다
    계란물은 식성에 따라 간을 좀 하셔도 되구요
    버섯전이 식어도 그나마 먹을만한 이유는 약간 쫄깃한 식감과 버섯의 향이 어느정도 있기때문인거 같아요
    버섯전들이 다른전보다 손이 별로 안가서 저는 자주 해먹는 편입니다
    물론 버섯전도 전이라 뜨실때 드시면 더 맛납니다 ㅎㅎㅎ

  • 6. ...
    '11.3.26 4:27 PM (112.148.xxx.198)

    어르신들은 배추전 김치전은 식어도 맛이 색다르다고 좋아하시는데요.

  • 7. 부추전
    '11.3.26 5:49 PM (121.174.xxx.177)

    전을 부칠 재료를 깨끗하게 다 손질하여 시댁에 도착하는 대로 바로 그 자리에서 부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막걸리나 와인이나 준비해서 어른들 밥상에 앉으시라고 하고 바로 바로 부쳐서 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전은 식으면 맛이 없고요, 또 데워 먹어도 바로 부치는 것만 못하잖아요.
    식어도 먹을 만한 것은 김치, 양파, 쪽파, 감자, 매운고추, 당근, 홍합 넣고 밀가루는 풀지 말고 재료에 가루를 솔솔 뿌려 서로 들러붙을 만큼만 해서 부치면 식어도 맛있긴 합디다.

    그리고 부추전도 좀 두껍고 되직하게 부치면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는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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