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후 몸관리
작성일 : 2011-03-25 13:49:50
1013198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제 중절수술을 했어요. 4주정도 됐다구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대중목욕탕 가지말것 등의 세균감염에 관한 주의사항 외에는 특별한 얘기가 없었구요..
당일에 샤워하고, 다음날 출근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30대 후반인데 이런 경험이 없었던지라.. 여러가지로 마음이 답답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 말한것처럼 일상생활을 해도 괜찮은건지요?
중절수술도 아기낳은것과 같다는 얘기도 생각나고.. 산후풍.. 찬물조심.. 이런게 저의 경우에도 해당이 되는지요?
아직은 특별한 증상도 없고, 피도 안나오고, 그냥 일상적인 음식먹고 별다른 큰 움직임없이
일상적인 생활을하고 있습니다. 병원에도 매일 가야하니 외출도 합니다.
이런 제경우에 도움이 되는 조언 기다릴께요.
IP : 112.158.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5 1:52 PM
(1.225.xxx.123)
산후풍.. 찬물조심.. 다 하셔야죠.
미역국도 드시고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 .
'11.3.25 1:54 PM
(110.14.xxx.164)
병원 오지 말랄때까지 다니시고요
되도록 따뜻하게 하고 차게 하지 마세요
젊은분이면 딱히 무리만 안하면 괜찮을거에요
3. 도움
'11.3.25 1:57 PM
(112.158.xxx.23)
아..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솔직히 아직까지는 정말 실감도 안나고.. 딱히 몸이 불편한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겠어요. 출산한것처럼 몸조리할 상황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지내도 되는지 걱정했어요. 도움말 감사합니다.
4. 며칠은...
'11.3.25 2:01 PM
(183.99.xxx.254)
조심하셔야죠.
지금 티안나도 몸조리 안하시면 나중에 힘들수 있어요.
샤워는 하시되 가급적 무리한일은 하지 마시고 이삼일은 조심하세요.
5. 不자유
'11.3.25 2:01 PM
(122.128.xxx.234)
외출할 때 따뜻하게 입으시고, 찬물 드시지 마세요.
몸이 어지간한 것 같으니 평소처럼 움직이기 쉬운데
손목이나 발목 등등 평소보다 조심해서 움직이세요.
저도 계류 유산으로 아이를 잃고 수술받은 적이 있는데
무심코 생활하다가 손발이 저리고 해서 아침마다 고생했습니다.
아이 임신 후 그 증세가 없어졌고
출산 후 조리하면서 나았지만...그 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출산 후처럼 남들이 알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그럴 때일수록 스스로 잘 챙기셔야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6. 저도..
'11.3.25 2:01 PM
(122.36.xxx.95)
둘째 낳기 싫어 남편과 얘기하고 저도 수술했는데요..
전 한 일주일은 푹 쉬었어요..엄마가 하도 뭐라그러셔서...애 지웠다고 엄청 혼내시면서 해 줄건 다 해 주시더라구요 ㅠㅠ 애 낳은것처럼 잘 먹고 잘 쉬어야한다면서...전 고민고민하다가 거의 두달됐을때 했거든요 ㅠㅠ 에고 가슴아프네요...원글님도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시겠지만...그래도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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