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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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녀온지 모르겠네요.
결혼 10여년 동안 그릇에는 통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관심이 가져지네요.
여러분들도 요즘 관심 많은 덴비를 비롯하여서입니다.

여러군데 못다니고 그냥 도깨비 시장이랑 숭례문 수입시장 한바퀴 얼른 돌고 왔어요.
덴비 파는 곳은 딱 한군데 봤는데 지금 82공구가보담은 약간 비싸더군요.
색상은 컬러풀한데 무채색이면서 고급스러운 호가나스가 새삼 눈이 가더군요.

결론은 숭례문 수입상가 지하 내려가서 바로 있는 그릇가게에서 생각지도 않은
레볼 사각 그릇들을 사가지고 온거예요.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인터넷보담은 많이 싸서 괜찮네요.^^

[헉]

레볼 그릇 어디서 파는 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사각 접시 몇장 더 사야하는데 인터넷으론 가격 압박땜시 못사고 있거든요.
사오신 사각 그릇들은 몇 프로 정도 더 싼가요?
남대문 가려면 멀미해서 꺼려지는데 한 번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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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봄베이 샐러드볼 16센치 그릇 색상별로 세가지 3만원씩 사왔는데요.
인터넷 찾아보니 대강 5만원 가까이 하네요.^^
에밀 앙리 그릇도 같은 집에 파는데 확실히 인터넷보다 저렴합니다.
위치는 숭례문 수입상가 가셔서 지하로 내려가심 바로 계단 옆에 있는 집입니다.
코렐 그릇도 많이 쌓아 놓고 팔구요.

[헉]

답변 감사드려요. 가격이 그정도로 싸다니 멀미를 무릅쓰고 갈만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