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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마음으론 이미 죽었는데 부모님때문에 못죽는다고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좋은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큰절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댓글이 그렇게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 불안하고 예민한 제 성격상 원글은 지웠어요.
마지막에 장문의 글 써주셨던 님 정말 감사해요. 힘들때마다 읽어볼게요.
어느 님께서 부모님때문에 못죽는다라는것 .변명이라고 .
넌 아직 살고싶어하는거라고 지적해주셨는데
한참 멍하니 쳐다보고 스스로 물어봤네요.
맞아요. 저....살고싶어요.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기낳고 행복하게 살아보고싶어요.
여러분들의 조언대로..상담치료도 받고.. 걷기도 꾸준히 하고 단순하게 살아보려구요.
저 행복해지고싶어요.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
1. ...
'11.3.22 8:38 PM (112.148.xxx.198)지난글은 읽기만 했었는데요.
용기 내시고 강하게 사세요.
나이든 세대라고 해도 위로할 말을 못찾겠네요.
행운을 빌어 드리고 싶어요.
꼭 행복하세요.2. ..
'11.3.22 8:44 PM (121.190.xxx.113)와~저도 댓글 달았던 1인이에요~ 이렇게 답글 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고마워요~
애는 옆에서 간식 달라고 빽빽거리는데도 가만 좀 있어봐라고 하고 댓글단 보람이 있어요~
그렇게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원글님 화이팅~~~!!3. 잘될거에요
'11.3.22 8:45 PM (118.33.xxx.48)원글 읽었는데요.
그래도 전 원글님이 부럽던데요?
부모님 사랑 받으며 자란 분 같아서요,
무슨 일인진 모르지만,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4. ^^
'11.3.22 8:58 PM (183.98.xxx.157)님의 행복을 두손모아 빕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이미 답을 향해 가고 있는 거네요~
늘 좋은 생각과 희망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만드시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시길......화이팅 입니다~!^^5. 힘내세요.
'11.3.22 9:30 PM (122.34.xxx.74)원글 부모님은 그래도 사랑 풍족히 주시고 훌륭하시잖아요.부모형제 속썩여서 하루도 맘과 몸 편할 날 없는 사람도 있거든요.저도 그래서 차라리 죽어버리면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수도없이 죽음에 대해 생각 하면서 사는데요..그래도 내 잘못 아닌거로 목숨을 포기 한다는건 너무 억울하니 어떻게든 살아보려구요.원글님도 좋은 인연 만나서 사랑 받고 자식 낳고 살다보면 더 힘이 날거에요.더구나 부모님도 그렇게 잘 해주신다면서요.죽은 사람만 억울한거랍니다.씩씩하게 헤쳐나가면서 살아가보세요^^
6. .
'11.3.22 9:51 PM (221.158.xxx.244)어제도 댓글 달았는데요.. 차동엽 신부님 검색창에 치면 천주교방송에서 그분의 여러 칼럼이나 강의 들을 수 있고요 무지개 원론 ? 인가 하는 책도 읽어 보세요.. 도움 받으실 거예요. 이제까지는 원글님을 괴롭혔던 세상에 증오스러운 인간들만을 생각했다면.. 비록 멀리있지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차동엽신부님. 안철수교수님등등요..
7. 행복하세요.
'11.3.22 9:52 PM (110.15.xxx.30)그럼요~
힘들더라도 저승보다는 낫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주어진 삶이니까 최대한 행복하게 살자구요.
저도 힘들때 많지만,죽고싶다는 생각은 절대 안해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