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핫요가
요즘 주위에 핫요가가 광고가 좀 보이던데
이것 어떤가요....
전화를 해보니... 38도 되는 방에서 요가를 하면서...
하는거라 하던데.... 혹시 82cook 맘분들은 아시는지..
혹시 주위에서 해보신분들이나.. 하시고 계신분들은 답좀 부탁합니다...
괜찮으면 저도 좀 해보려구요....
1. 따봉~
'11.3.22 12:33 PM (220.120.xxx.69)제가 11월에 똑같이 물어보려고 글 올렸는데요
아무도 ......
그런데 1월부터 했는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내 몸이 이렇게 굳어가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군살이 하나도 없어서 부러워하던 몸매였는데요
너무 굳고 뻣뻣하고 무제가 한 둘이 아니더군요
원래 요가를 좀 했었기에 나는 해도 늘지 않는 체질이라 생각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너무 신이납니다
제가 찜질같이 더운 것을 싫어해서 망설였는데 땀이 너무 잘나요
땀이 안나는 나쁜 체질이었거든요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피부도 너무 좋아지고 살이 탱탱해졌어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죽는 날까지 하려고 해요
우리 동네는 너무 싸기도 하고 매일가서 참 좋네요
꼭 하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2. 저도~
'11.3.22 12:39 PM (115.93.xxx.221)저도 이제 석달째! ^^ 몸이 찬 사람에게 더욱 좋다고 해서 추운 겨울바람 맞으며
열심히 다녔습니다~~ 결론은, 너무 좋다는 것!!
38도와 습도 60%의 방 (사우나 같다고 생각하심 딱 맞아요~)에서 한 시간 수업 들으면
옷 다 젖을 정도로 땀이 흠뻑 나고, 그냥 하는 요가보다 몸이 더 금방 풀어진다고 할까요?
저는 등록하기 전에 하루 샘플 수업을 들었어요 (저희동네 학원은 1일 체험 가능해서요)
아무리 남들이 좋다해도 자기에게 안맞으면 못하니까
원글님도 동네 가까운 학원에 문의해보시고 하루 수업 들어볼 수 있으심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3. ...
'11.3.22 12:44 PM (118.216.xxx.247)저도 너무 만족스럽게 잘 다니고 있는데
피부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기미나 반점같은게 더 색이 뚜렷해 진다는
방송을 보고 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요가하고 났을때의 그 상쾌함과 가벼움이 좋아서
걍 다니고는 있습니다.4. 핫요가
'11.3.22 1:23 PM (211.193.xxx.11)기다리던 댓글이 있었어..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저는 주 목적이 살을 좀 빼는건데... 살은 좀 빠지나요...
예를들어 한달에 어느정도 빠지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5. 앗!!
'11.3.22 2:14 PM (210.106.xxx.25)저도 너무 궁금했는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지~~ ^^:;;;
결혼후 4kg이나 쪄서 슬픈 주부 ㅜㅠ6. 다이어트
'11.3.22 2:49 PM (38.108.xxx.25)되긴 됍니다만.... 전 엄청 힘들었어요. 제가 이거 할때가 스물넷이고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 스타일인지 요가 세션이 1회 90-100분이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 38도 정도인
밀봉된 방이 끝날때는 42도+로 올라가 있었어요. 중간에 쉬는 타임 한 5분 주고...
동작은 느리게, 느리게 끝까지 움직이고 동작 바로바로 바뀌고.. 제가 좀처럼
땀 안 흘리는 체질인데 온몸은 물론 매트고 뭐고 다 젖어요. 하고 나면 힘들어서
옷벗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얼음물 갖고 들어간게 미적지근해져 있었죠.
음...그래서 결론적으로 한달에 4키로쯤 빠지긴 했었습니다. 주 5회 했구요.
하고나면 반나절은 나른함에 움직이기 어려워서 잘 먹지도 않았던 게 큰 거 같아요.
근데 한달 이상은 도무지 못하겠더라구요. 한시간짜리 세션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