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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키나와 가는 건 미친짓??
1. ...
'11.3.22 11:45 AM (112.159.xxx.178)저라면 일본은 무조건 배제하겠네요
2. ..
'11.3.22 11:45 AM (111.118.xxx.126)네...갠적으로 불구덩이로 기름통안고 들어가시는것같아요..일본에서 다들 탈출하려고 난린데..
3. ,
'11.3.22 11:45 AM (221.158.xxx.244)전 해외여행을 잘 모르지만.. 방사능등..특히 어린아이를 생각한다면... 지금 일본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4. 아무리
'11.3.22 11:48 AM (119.67.xxx.204)아까워도..돌쟁이 데리고 일본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것도 여행으로...
혹시라도 모를... 안전에 대해서는 미리 대비해야죠...
방사능이 눈으로 보이는것도 아니고...지진이 미리 연락하고 오는 손님도 아니고..
저라면 절대 안가겠는데....5. 대비
'11.3.22 11:51 AM (175.207.xxx.97)세상에.........ㅠㅠ..할말이 없음
6. 흐미~!
'11.3.22 11:52 AM (58.224.xxx.49)아기도 있으시다면서....
참으시와요..7. ..
'11.3.22 11:54 AM (119.70.xxx.148)저는 오끼나와정도는 괜찮다고 생각.
제주도보다도 더 아래 아닌가요?8. ...
'11.3.22 11:55 AM (221.138.xxx.31)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저 오키나와 다녀온 사람...
일본 본토랑 좀 떨어져있고... 외교부에 함 문의하시죠...9. ㄷㄷㄷ
'11.3.22 11:56 AM (58.228.xxx.175)저는 안갈래요.저혼자라도 안갈래요.
10. 센다이를 기준으로
'11.3.22 11:59 AM (223.134.xxx.16)센다이 한국보다 센다이 오키나와가 더 멀텐데요.
오키나와는 그냥 외국이라고 보셔도 될 정도에요. 섬이고 뚜욱 떨어져있고요.11. plumtea
'11.3.22 11:59 AM (122.32.xxx.11)오히려 대만과 가깝고 일본 저 아래에 있으니 방사능 때문이라면 차라리 우리나라보담 나아요.
12. ...
'11.3.22 11:59 AM (220.87.xxx.144)차라리 타이완 가시는건 어떨까요?
비행시간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을테고 타이완도 섬나라라서 일본과 비슷한 분위기라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향후 20년간은 일본땅을 밟고 싶지 않아요.
타이완 하이난 마카오 홍콩 등등
비행시간 짧고 갈만한데 생각보다 많지 않을까요?13. 긴수염도사
'11.3.22 12:00 PM (70.29.xxx.242)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은 그렇다치고
어린 애가 무슨 죄가 많아 방사능 지역에 간단 말입니까?
인터넷에 독일에서 시물레이션한 방사능 바람의 방향을
유심히 보십시요. 남쪽이라고 안전한 곳이 결코 못됩니다.14. 오케
'11.3.22 12:01 PM (110.11.xxx.121)오끼나와는 남쪽에 있는 섬..
지금상황으론 안전해요^^
제 친구가 지금 오끼나와에 있는데, 연락해보니깐 평온하다고..
저 친한 분중에 미군가족이 있는데, 올 봄에 오끼나와로 파견가세요..
걱정되어서 물어보니 오끼나와는 괜찮다고 하던데요..
위험하면 미군이 저기 주군하고 있겠나요??15. ㅇ_ㅇ
'11.3.22 12:05 PM (124.5.xxx.166)지금상황에선 한국보다 오히려 오키나와가 더 안전할것 같은데요
16. 대비
'11.3.22 12:09 PM (175.207.xxx.97)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1352&a...
日서 수리받던 美 항모, 방사능 피해 출항
=한편 이들이 떠나온 요코스카항은 미 해군 7함대의 모항(母港)으로, 도쿄만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사능이 누출된 후쿠시마 원전과는 남서쪽으로 260㎞가량 떨어져 있다.
이는 미 정부가 설정한 반경 80㎞의 위험구역과는 상당한 거리지만, 지난 16일 이곳에서도 낮은 수준의 방사능이 검출됨에 따라 외부활동을 삼가고 환기구를 폐쇄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특히 주일미군 사령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무원이나 군 가족 중 원하는 사람에 한해 일본을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17. 오키나와는
'11.3.22 12:14 PM (112.221.xxx.58)별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18. 오키나와는
'11.3.22 12:19 PM (118.38.xxx.81)오히려 한국보다 안전하면 안전하지 싶은데요...
일본보다 대만에 가까울 정도로 일본 본섬에서 뚝~ 떨어져 있는 섬이에요.
오키나와 현지인들 얼굴 보면 확실히 남방계의 얼굴이고요.
지금 원전 터진 곳에서의 거리로 보면 한국보다 훨씬 멀고 방향도 서쪽이라서 바람의 영향도 안 받아요. 물론 바람에 대해서 100% 자신할 순 없지만... 그런 거 따져봐도 한국보다 안전한 지역이라는 거죠 뭐...19. 오키나와
'11.3.22 12:22 PM (222.109.xxx.221)원글입니다. 빠른 시간에 많은 댓글이. 감사합니다.
근데 의견들이 갈리시는군요! 사실 오키나와는 센다이하고는 거의 반대쪽이죠. 일본이라고 말하기도 뻘쭘할 정도로 확 바깥. 사실 한국보다 더 멀기도 하고. 센다이-제주도보다 훨씬 멀죠. 근데 왠지 일본령이라는 얘기에 좀 거시기하기도 하고. 아아... 헷갈려요.... ㅠ.ㅠ20. 그러게요
'11.3.22 12:25 PM (121.142.xxx.44)오키나와에 절대 안가겠다는 분들 지리를 잘 모르시는듯... 후쿠시마에서 서울보다 제주도보다 더 먼 곳인데...
21. 여기에서
'11.3.22 12:52 PM (220.88.xxx.119)오키나와가 방사능에서 안전한지 여부만 문제가 되나요?
지진 해일이 나서 수만 명이 죽어나간 나라에, 나는 돈 있고 시간 있으니 내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온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사고 지역과 멀다고 해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게 있는 법인데요.
우리나라 서울에서 지진이 나서 사람들이 죽고 다쳤고 여전히 죽어가고 있는데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에 도착해서 웃고 떠든다면, 그게 좋아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22. 글쎄요
'11.3.22 12:55 PM (183.98.xxx.190)외국인이 돈 쓰고 가는 거니까 나쁠 건 없다고 보는데요.
원글님네가 먹고 노는 술파티를 벌이는 것도 아니고
연평도 사건나고 구제역 난리나도 다들 82에서 수다떨고 놀러가고 예능보고 낄낄댔잖아요.23. 그러게요
'11.3.22 1:01 PM (121.142.xxx.44)인간에 대한 예의라면.. 매일 묵념하고 tv도 안보고 슬퍼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원글님의 항공권을 묵혀 버려야 할까요? 저는 오키나와라면 다녀오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라..
거기 사람들도 같은 생각일겁니다.
일본 전 지역에 관광객도 딱 끊기고 초상집 같은 분위기인것 일본사람들이 더 원하지 않을거예요.24. 저도
'11.3.22 1:02 PM (121.146.xxx.247)오키나와는 괜찮을거같지만
공항이랑.. 왔다갔다하면서
좀 불안할거같아요25. plumtea
'11.3.22 1:04 PM (122.32.xxx.11)윗윗님. 오히려 그런 이유로 관광객이 줄면 오끼나와 사람들이 피해보는 거지요. 관광객이 와서 돈을 써줘야 고마운 건데요.
26. plumtea
'11.3.22 1:07 PM (122.32.xxx.11)앗. 윗윗님이 아니라. 저 위에 여기에서/님에게.
27. 가족이
'11.3.22 1:29 PM (59.25.xxx.87)거기서 살고 있습니다.
원래 일본 본토에서도 발전시키지 않고 관광에 의존해서 살아라 하고
신경 별로 안쓰는 곳이라고 합니다.
센다이에서 오히려 한국보다 더 안전한 곳이에요.
이왕에 표를 쓰셔야한다니 잠깐 다녀오셔도 괜찮을 거에요.28. 놀랬어요.
'11.3.22 1:49 PM (183.103.xxx.197)아무리 안전한곳이어도 그렇지
지금 일본간다는 생각이 드는 분도 있군요.
ㅠㅠ29. 윗님
'11.3.22 1:55 PM (59.25.xxx.87)세계지도 놓고 오키나와가 어디 있는 지 보시고 말씀하셔도 되는데요.
30. 오키나와
'11.3.22 2:27 PM (222.109.xxx.221)제가 원래 여행을 엄청 다니는 사람이라 여러가지 상황도 많이 겪어봤는데요,
위 댓글님도 지적하셨지만 현지 사람들 정서는 오히려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거더군요.
오키나와는 원래 본토와는 좀 정서도 다르고(역사적으로도 일본과 다른 나라여서 더 그런듯)
언어, 날씨며 문화며 일본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의 나라라서 어떤가 싶어서 여쭤본 겁니다.
그래도 이런 위로 분위기에 가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저 싸가지 없는 인간 아닙니다.
일본 지진돕기 성금도 일부러 찾아서 낸 사람이구요,
일본 망해도 싸다는 사람들에 분노 느끼는 사람입니다.)
오키나와는 경험이 있지만
아기를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서 여러분께 여쭈어본 거예요.
전세계에 82 회원님들 분포되어 계시잖아요.
현지 사람들의 분위기를 알고계실 것 같아서 더더욱.
전체적으로 댓글을 정리해본다면
실제 위험은 적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정서상 괜찮겠느냐는 결론이군요.
남편과 토의해보겠습니다.31. **
'11.3.22 3:35 PM (203.234.xxx.2)방사능 물질이 무조건 거리 비례로 농도가 낮아지는 거 아니에요.
오키나와가 원전 사고 지점에서 많이 떨어져있긴 하지만
아래 링크에서 무지개 색 나는 세계 지도 사진을 보면
한국보다 방사능 물질에 노출 가능성이 더 높은 건 맞아요.
http://blog.naver.com/michelan2010?Redirect=Log&logNo=20124465772
그리고 지난 번 지진이 아직 본지진이 아니라는 가설도 있던데
아이 데리고 모험은 하지 마세요. 오키나와도 판 경계 근처에 위치해있어요.32. 못보실지
'11.3.22 4:16 PM (121.132.xxx.157)모르지만 괌이나 싸이판 3시간30분이면 가요
그리고 저녁비행이라서 가족단위 여행객 많고요.
어린아이데리고 가족여행가기 만만한 곳 중 하나가 괌,사이판이 아닐까 싶은데요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5-6시간 걸리는 먼 거리는 아니라는 걸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33. 오키나와
'11.3.22 4:22 PM (222.109.xxx.221)비행시간 알아보고 글 올렸던 건데요. 괌 4시간 20분, 사이판 4시간 30분입니다.
아기가 정말 1초도 가만있지 않는 울트라하이퍼남자애라서 정말 붙들고 있기 힘들어요.
오키나와 2시간의 메리트는 엄청납니다.34. 저도
'11.3.22 5:17 PM (211.178.xxx.53)3월 오키나와 여행이 저렴하길래 가볼까 하던 중 쓰나미가...
일본 방송보니 오키나와도 쓰나미 경보지역으로 떠서 저기 가있다면 어땠을까 하고
나름 안심했는데요
댓글들 보니 오키나와는 별 무리없나보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35. 이 와중
'11.3.25 6:10 PM (180.66.xxx.40)에도 큐슈 관광 홍보하던데... 오키나와..일본에서는 좋아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