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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너무 아파요..
무릎굽히는 운동을 많이 했더니 지금 콕콕쑤시고 화끈거리고
목욕탕에 갔다왔는데도 계속 아프네요...
지금 5일째 운동 안하고 있는데..
자다가도 아파서 가끔 깨구요... 아.. 그냥 두면 나아질까요?
이렇게 아픈적은 첨이라....
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자전거 타기랑,걷기만 해도 될까요?... 조언좀 주세요....
1. ..
'11.3.22 8:45 AM (211.44.xxx.50)갑자기 운동하고 그러신 분들 많아요.
어딘가 손상된 경우도 많으니까 병원가서 치료받은 후에
천천히, 내 몸에 맞는 운동부터 시작하셔야 할 거예요.2. ...
'11.3.22 8:49 AM (125.180.xxx.16)상체비만이면 운동해서 상체살을 빼야하는데... 처음 시작해서 무릎에 무리가 온것 같아요
많이 아프면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받아서 무릎을 달랜후 운동은 계속하셔야해요
무릎에 무리가안가면서도 운동량이있는 운동으로... 헬스코치한테 상담해서 운동하세요3. 40넘으면
'11.3.22 8:51 AM (119.207.xxx.54)무릎 조심해야해요. 무릎에 무리가지않게 살살 적당히 하세요. 줄넘기는 특히 하지말구요..40넘어서는 걷기운동만하는게 좋을거라고 했어요.
저는 버스타고 출퇴근하는것만하는데도 무릎이 뻐근하니 안좋네요. 키도 1센치 줄었더라구요.4. ...
'11.3.22 9:49 AM (221.139.xxx.248)상체 비만이 심하신데 거기에 무리하게 하시면...
절대 안되요....
제가 나이가 삼십대 초반이고...
아침반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전부 나이대가 40대를 넘으셨죠...
아이가 중학생..고등학생..이러니까요..
근데 이분들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운동을 했는데..
저는 아령이나 운동의 강도가 엄청나게 쎄지는데..
다른분들은 거의 강도나 그런것이 비슷 비슷해요..
아령의 무게도 함부로 늘이지 않구요...(꾸준히 운동을 해 오신 분들이면 상관이 없는데... 단 몇달동안 운동을 하면서 갑자기 무리하면 절대 안된다고... 트레이너도 함부로 막 늘이지 않아요..근데 저는 미혼일때 부터 계속 운동은... 했었어요..이것저것..)
한번 무릎이 계속 아프기 시작하면...계속 아프구요..
그리고 헬스 하실때 정확한 자세가 되고 있는지도 보셔야 해요..
제가 2년전에 헬스할때 무릎이랑 어깨 관절이 너무 아파서 결국에 운동을 쉬었는데요...(이때 다이어트 욕심으로 마구 마구 운동을 좀 했었어요...)
그러다 다시 운동을 시작 했는데...
제가 운동하는 방법에 좀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헬스의 경우..
특히 기계운동이요...
무의식적으로..관절에 힘을 준다고 생각하심 안되고..
가령 허벅지 운동을 한다고 하면....
허벅지 살 부분에 힘이 쫙 들어 가신다 생각하고 운동을 하셔야 해요...
부위별 운동을 할때 특히나 강사가 가르쳐 줄때 팔운동을 한다고 치면...
관절에 힘이 들어 가는것이 아니라 팔들의 살 부분을 긴장해서 힘을 주고 풀었다 이런 식으로..(말로써 하는거라 설명이 진짜 힘드네요...)
힘을 줄때 근육에 힘을 주고....
저같은 경우엔...
무게는 점점 늘어 나는데...
자꾸 관절을 써 가면서 운동을 하게 되니...
관절이 엄청나게 아프고 해서...
힘들었는데요..
이번에 헬스트레이너를 잘 만났는지..
제대로 헬스에 대해서 지도를 해 주면서...
살이 막 마구 마구 빠지는건 아닌데..(제가 먹는걸 조절을 거의 못하네요...먹는걸 조절 하면..더 잘 빠지는데..워낙에 식탐이 거대해서..)
예전처럼 관절이 막 아프고 그렇진 않아요...
그리고 신발도..잘 보시구요..
쿠션감이 좋은 신발로 잘 골라서 신으시구요...(저는 아무래도 양말도 좀 폭신할걸로 신고 신발도 저는 발바닥이 자꾸 아파서 아예 기능성 깔창을 몇만원 주고 사서 깔았어요....그랬더니 발바닥 아픈것도 좀 낫구요...)
신발도 잘 고르셨는지 한번보시구요...(어떤 분은 운동할때 보면 신발 정말 밑창 얇고 캔버스 이런거 신고 하는데 절대 그러심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