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모처럼
물오리 가족이
소풍을 나왔다
어린 것들은
그저 좋아라고
미끄러지듯
헤엄쳐 나갔다
얘들아
물도 체할라
급히 먹지 마라
깃털이 헐거워진
어미 오리 한 쌍
점점 멀어져 가는
어린 것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떠나온
갈대숲 둥지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 유재영, ≪멀어져가는 것들≫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3월 21일 미디어오늘
http://twitpic.com/4bs88r
2011년 3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4bs89c
2011년 3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4bsb9y
2011년 3월 22일 한겨레
http://twitpic.com/4bsajw
2011년 3월 22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4bsa9c
2011년 3월 22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4bsazu
2011년 3월 22일 프레시안
http://twitpic.com/4bsar9
지진 해일보다 무섭고 방사능보다 독한 것이 사람이라....
이번에는 콕 찝어서 분명히 주어 있습니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월 22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03
작성일 : 2011-03-22 08:36:51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3.22 8:36 AM (202.76.xxx.5)2011년 3월 21일 미디어오늘
http://twitpic.com/4bs88r
2011년 3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4bs89c
2011년 3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4bsb9y
2011년 3월 22일 한겨레
http://twitpic.com/4bsajw
2011년 3월 22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4bsa9c
2011년 3월 22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4bsazu
2011년 3월 22일 프레시안
http://twitpic.com/4bsar92. ^^
'11.3.22 10:40 AM (121.187.xxx.242)세우실님! 안녕하세요!
복 받으실겁니다~~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