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요.
제가 중학생 무렵인가 초등학생 무렵인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왔는데 가슴에 확 와닿아서 계속 두고두고 생각이 났었어요.
근데 제목을 모르니까 (당시엔 인터넷도 없었고;;) 찾을길이 없었거든요.
얼핏 후렴구가 그대의 바이올린~ 뭐 이런거였고 샹송 부르는것 처럼 허스키한 여자 목소리가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라~ 이런 노래였어요.
바이올린 이라는 내용으로 검색하니까 <벙어리 바이올린> 이 나왔는데
페이지, 오현란씨가 부른건 전혀 제가 생각한 그 노래가 아니었어요. ㅜㅜ 덕분에 혼선이;;
저 노래 제목이 특이한 편이라 동일 노래를 리메이크를 한게 아니라면
같은 제목이 붙을수가 없을것 같은데 좀 희안하네요.
계속 찾다보니까 하은 이라는 가수가 부른게 제가 생각하던 그 음정의 노래인데..
하은 데뷔년도가 2006년 이라고 나와요;;;
그럼 제 기억속의 그 가수는 아니란 말씀 ㅜㅜ ㅋㅋ
저 하은 이라는 사람도 원곡을 자기가 부른것 같은데, 그럼 대체 저 노래의 원곡 가수 이름은 뭔가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 해서요. 음색이 굉장히 허스키하고 쓸쓸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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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바이올린" 이라는 노래 원곡 가수 이름 알수있을까요?
기억속 그노래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1-03-10 18:18:00
IP : 115.41.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3.10 6:21 PM (110.12.xxx.190)윤설하의 벙어리 바이올린 아닌가요?
2. 앜ㅋㅋ 맞아요.
'11.3.10 6:26 PM (115.41.xxx.95)아. 윤설하 이군요.
전 검색했을때 그 이름도 나오긴 했는데 순간 윤손하로 착각 ㅜㅜ ㅋㅋㅋ
탤런트 윤손하씨가 예쁜 목소리로 리메이크 했겠거니 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 가수것은 제껴두고 들어보지도 않았답니다. 아이고 ㅋㅋ난독증 인가봐요 ㅜㅜ3. 원래
'11.3.10 6:27 PM (175.194.xxx.21)외국곡입니다.
4. 오늘
'11.3.10 6:37 PM (112.144.xxx.176)그 노래의 원곡이 아마 레너드 코엔의 <댄스 미 투 디 엔드 오브 러브 Dance me to the end of love> 일 겁니다
윤설하씨는 꾸러기들로 활동했는데 낮은 허스키 목소리가 멋진 분이죠
코엔의 원곡도 좋답니다, 윤설하씨 노래와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두 노래 모두 한때 심야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5. ㅋ
'11.3.10 6:46 PM (211.178.xxx.53)앗,,, 윤설하..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시 낭송집도 내고 그랬는데,,, 그거 사서 듣고 엄청 감동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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