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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이라는 우리 엄마...

b a s i c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1-03-09 01:02:06
얼마전에 글을 올린 사람이예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했었고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리스였던.
그래서 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취직도 했던 사람이예요.

그런데 결국 2주 다니고 회사 그만 두었어요.
이유는 입사한지 3일만에 엄마가 갑자기 응급실에 가셨고, 회사 병원을 다니다가 도저히 마음이 잡히지 않아 회사는 그만두었습니다.
엄마는 결국 말기 난소암과 대장암 정확하게 말하면 S상결장암..
그리고 그 두개의 암으로 말미암아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됐다고 합니다.

산부인과와 외과 두곳 다 수술도 할수 없다고 하시네요.
이미 엄마가 몸이 너무 약해져 있고 다른곳으로 전이가 돼서 ...휴
정말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는 엄마가 아직 정확히 모르시기에 눈물나도 참고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놀이터에 들어가 펑펑 울다가 집에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엄마는 다음주면 퇴원할수 있지 않을까 하시고.

병원에서는 더이상 해드릴게 없다고 하는데, 길어야 3개월일것 같다고 하는데...
엄마없이는 살수없는데ㅜㅜ아 정말.

호스피스 요양하는 곳으로 모시는게 나은 방법일까요? 병원에서도 그쪽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정리하실수 있도록.
그리고 엄마가 그게 무엇이 되었던 삶의 끝을 정리를 하실수 있도록 해드리는게 맞을까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암이 한개가 아니라 두개이고 현재 호흡도 곤란해서 호흡기내과까지 연계되어 있어
워낙 여러과와 연계되어 있다보니 모자란 레지던트나 의사가 와서 자꾸 엄마도 있는데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못할꺼라는둥 수술하기로 했는데 회의결과 안하는게 낫다라는둥 헛소리를 해대서
안그래도 엄마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고 싶은데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대체 할수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버스타고 오면서도 눈물나는데 참느라.
아빠도 연세가 꽤 있으신데 집에가서 조금만 쉬고 오라고 해도 집에가면 뭘하겠냐고
자꾸 세수하고 오시고 엄마한테 미안한게 많아서그런지 본인이 더 많이 좌절하고 가슴아파하고 있어요.
엄마 앞에서 만큼은 힘내라고 엄청나게 간호하고 계시구요.보는 제가 다 가슴이 찢어질것 같구요.

엄마랑 많이도 싸웠지만 그래도 항상 효도할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생각으로
잘해드리려고 하면서 살아왔는데 건강하시던 엄마가 저렇게 병원에 누워계시니
제가 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경험하신분이나 3개월 판정받고 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눈물만 계속 흐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라는 죄책감만 들고.
IP : 125.176.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려드리세요..
    '11.3.9 1:22 AM (210.121.xxx.67)

    본인이 마무리하고 싶으신 게 있으실 거예요. 이미 그 정도면..기적을 바라시겠지만,

    어렵다고 봐야죠. 본인이 이겨낼 마음가짐이 되시면, 함께 해주시고

    바라는 대로 해주세요. 가족들과 시간 많이 보내시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야죠.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할 거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주어야 할 겁니다. 힘든 시간일 거예요.

  • 2. 안타까워요
    '11.3.9 1:25 AM (220.73.xxx.220)

    갑자기 닥쳐서 경황없고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된 상태이신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원하시는대로 해드리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가족과 지내고 싶으시다면 당분간은 힘들더라도 집으로 모시고요.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생애를 다 보내신다면 너무 외롭게 가시겠어요.
    너무 아파서 힘들어 하시면 그 때 병원으로 모셔도 될 것 같아요.

    치료를 받고 싶어하시면 다른 큰병원으로 옮기셔서 한번 더 검사 받아보시고 수술가능한지 아니면 다른 치료가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해보시는 것도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을 수 있어요.
    전에 제 숙모께서 병원 두곳에서 수술 못한다고 3개월 생각하라 했는데 세브란스 선생님께서는 수술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수술받고 계속 치료받고 완치돼서 지금 15년넘게 살아계세요.

    가망이 없다면 어머니 병원에서 힘들게 하지 마시고 최대한 편안하게 가실 수 있는 방법을 가족분들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어머님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3. 3개월
    '11.3.9 5:39 AM (58.123.xxx.147)

    판정 믿지 마세요.그리고 엄마께 그런 말씀도 마시고 속히 퇴원하시기 바랍니다.암이라는 사실을 본인이 알면 보통 사람은 포기해 버리고요.그러면 얼마 안있어 돌아가십니다.병은 마음자세나 의지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거든요.의사가 3개월 남았다고 해도 20년 이상 사신 분도 계십니다.
    대신 병원에서 받는 치료는 하지 마세요..명만 재촉하고 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결국 돌아가십니다.의사들 그거 모릅니다.사람 목숨을 지들이 어떻게 알아서 3개월이다 6개월이다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암은 현대의학이 못고칩니다.수술해서 살아났다고요? 그건 수술안해도 살 수 있는 거여서 그런 겁니다.포기가 사람을 죽게 만들어요.현대의학의 치료가 오히려 독이 되고 사람을 죽게 만들어요.항암제로 살해당하다..라는 책을 한번 읽어 보시고요..암과 싸우지 마라..등등 암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어 보세요.암은 치료않고 가만 두는 것이 오히려 치료받는 것보다 오래 살고 고통 덜 받고 여러모로 낫습니다.판단은 님 가족의 몫이지만 부디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 4. 경험맘
    '11.3.9 6:51 AM (219.248.xxx.231)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엄마보낸지 얼마 안되어서 글보니까 저도 엄마 생각나네요 보구싶구요
    저는 마지막에 너무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어요 제가 가정버리구 올인했지요 그래서 후회는
    없어요 누구나 죽음을 받아드리는것이 힘들어요 저도 끝까지 말씀안드리구 평상시처럼 대해
    드렸어요 본인도 알아요 스스로 정리하시게 두세요 저도 엄마가신후 심리치료 받았어요
    마지막 죽음을 받아드리게 하구 정리하시게 못해서요 정신과 선생님과 심리치료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죽음을 받아드리게 할수 없다구 정리하라구 해도 하실분들만하신다구
    다 아셔요 본인의 생이 얼마 남은지 받아드리구 싶지 않을 뿐....
    요양병원 본인이 원하지 안으시면 보내지 마셔요 대부분 쓸쓸히 외로이 떠나셔요 임종도
    못보시구요 떠나신후 요양병원에서 연락오더라구요 마지막이 너무 아닌거죠
    가족이 말기암환자 바라보는것도 고통이지만 본인 당신은 분명 가족과 지내고 싶을거예요
    병원에서 끝까지 버티시다가 호스피스같은데 알아보셔요 집에서는 못버팁니다
    통증때문에 힘드셔요 후회되실일은 절대 하지마시구 최선을 다하세요
    저도 주위분들에게 하도 들어서 한번도 엄마에게 짜증내거나 마지막 준비하라구 안했어요
    그래서 전 마음의 상처때문에 힘들었구 심리 치료 받았구요 하지만 엄마랑 함께한 시간들이
    감사했구 몸이 망가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어요 엄마도 아시고 늘 고마워 하셨구요
    아마 다른병원가셔도 말기암이면 다른 방법은 없을 거예요 저도 다해드렸지만 생명연장일뿐
    본인은 너무 힘들어 하시구요 결국 조금늦게 가실뿐이죠 삶의질은 엉망이예요
    항암에 수술에 시술에 소용없어요 생명연장이구 본인은 너무 힘들어 하시죠
    지금 제게 다시 그런순간이 다시와도 제가 했던거처럼 엄마랑 병원에서 함께 지내며 많은
    시간 함께 보내며 남은 시간 좋게 보낼거예요
    드라마처럼 여행하거나 멀리 가시는건 연세있고 전이가 다된 상태에선 불가능하구 더
    나빠지시기전에 집에 모셔서 정리도 하시구 집에 계시게 빨리 퇴원하세요
    요즈음은 의사들이 과잉진료 안합니다 수술도 억지로 안하구요
    더 나빠지시면 집에 가고 싶어도 못가십니다 힘드시겠지만 내색하지마시고 저처럼
    엄마랑 함께 지내며 웃겨드리구 좋은 시간 보내세요 후회할일은 하지마세요
    지금은 깜깜한 터널이지만 그 시간은 지나가구 긴거 같지만 정말 짧은 시간이네요
    아이도 없으신거 같은데 남편 양해구하구 최선을 다하세요 그래야 후회안해요
    전 원글님이랑 아버님이 더 걱정되네요 힘내세요 어머님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 5. 아우
    '11.3.9 8:02 AM (211.189.xxx.139)

    어쩌면 좋아요. 정말 너무 맘이 아프네요.
    구체적으로 도움 말씀 드릴건 없지만 힘내시라고 답글 씁니다. 기운내세요.ㅠㅠㅠ
    저도 어머님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빌어드릴께요.

  • 6. ...
    '11.3.9 9:45 AM (123.109.xxx.203)

    서울 근교시면, 모현호스피스에 연락해보세요
    통증관리부터 상심한 가족들도 돌봐주십니다
    엄마...원글님 힘내세요.

  • 7. 원글자
    '11.3.10 1:24 AM (125.176.xxx.198)

    네에 감사합니다.
    요양병원에 혼자 보내드리는게 아니라
    지금 병원에 계신것처럼 매일매일 가서 함께.
    다만, 현재 병원에선 어차피 할수 있는게 없다고 하니...옮기는게 맞는건지 싶었어요,
    저희 가족들 모두 가서 함께 당연히 계속 있을꺼예요.
    아빠도 저도 동생도 생업 다 포기했고 남편도 함께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대학 병원으로 출퇴근 하고 있고
    엄마랑 계속 이야기 나누고 금방 괜찮아 지실꺼라고 말씀드리며 엄마 젊은시절의
    곱고 고운 모습의 앨범도 보여드리고
    맛있는것도 계속해서 사다드리고 있습니다.(물론 거의 드시지는 못하시지만..ㅜㅜ)
    저나 동생 그리고 아빠는 정말 마음이 아프고 엄마가 가여워서 미칠 지경이긴하지만
    그외에 것은 체력도 그렇고 간호하는 부분도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엄마곁에 있으려고 하고 주위 제 친구들이나 엄마 친구분들도 많이 다녀가시고
    힘내라고 엄만 의자가 강해서 분명 빨리 퇴원할꺼라고...얘기하고 있습니다.
    다행하게도 엄마는 일부러라도 식사 열심히 하시고 아픈것도 잘 참고 거의 내색도 없으시고
    고통때문에라도 짜증이 날만한데도 스스로 많이 참으며 가족들에게 고마워 하고 계십니다.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않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제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엄마에게 그 어떤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게 할수는 없기때문에
    경과를 지켜본후에 가족들과 함께 상의 해야 할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더이상의 치료는 불가하고
    일주일에 한번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할꺼라고 합니다.
    내일 주치의와 최종 상담을 해봐야 하겠지만...
    병원에서 더이상 진료하기 어렵다고 하면 저희도 방법은 없겠지요.
    엄만 여전히 많이 웃고 사위보면 행복해하고
    저에게도 계속 손잡고 "내가 너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라고" 얘기해주시고.
    엄마와 함께 있으면 엄마가 많이 아픈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병원만 빠져나오면 하늘이 무너져내릴것만 같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엄마가 없는 세상을 내가 과연 잘 버틸수 있을지...하는 생각만 듭니다.
    휴. 정말 할수있는게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메여옵니다.
    잘 살아야할 이유도 엄마였고,
    내가 행복해야 엄마가 행복해 했기에 온전히 괜찮은 사람으로 살려했던것이고
    지금까지도 늘 그 부분을 염두해두고 살았는데...
    분명 엄만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까...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봅니다.

  • 8. 원글자
    '11.3.10 1:39 AM (125.176.xxx.198)

    어차피 아빠도 나이가 많으셔서 생업이라 할 것도 없고 원래 일하셨던게 호스피스 일이었어요,
    저도 얼마 안나갔지만 회사야 나중에 또 들어가려고 하면 언제든지 기회는 있으니까, 일단은 양해말씀 드리고 인수인계 안받고 잡다한일 하다가 그만둔 상태구요.
    남편도 이미 가족분중에 그런일을 겪었던적이 있었던 터라 제 상황을 너무 많이 이해하고
    저를 응원하고있고 바쁜 회사생활이지만 자주 병원에 들러 엄마 손도 많이 잡아드리고 있어요.
    일단은 이렇네요. 상황이...
    사실 금전적인 부분을 이야기 할건 아니지만,
    엄마가 보험에 들어둔게 전혀 없어 제가 현금으로 하고 있어요,
    지금으로써는 현금이 탈탈 털어서 5천만원 정도 있긴한데...
    그걸로 다 감당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남편도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누구와도 상의하지말고
    꼭 저보고 돈내라고 우리가 모은돈으로 다 하라고. 이건 당연한거라고 하고 있어요.
    사실 그렇게 말해주지 않더라도...친정엔 돈이 전혀 없어요.
    6개월전 동생 학비 500 보태주고.(나쁜 동생 아닙니다. 그저 상황이 좀 어려워서 그렇고
    결혼전 제가 가지고 있던 비상금 2천만원 정도에서 해준거예요)
    엄마 임플란트 1000만원도 3개월 전에 들어갔어요.(이것도 엄마는 안하겠다고 하시는걸 제가 굳이 우겨서 해드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한테 미안하기도 해요. 괜히 고생만 시킨것같고ㅜㅜ)
    남편에게도 여러가지로 너무 많이 미안하고 또 고맙고.
    여튼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현재까지는 금전적으로는 크게 부담은 없어요.
    하지만 걱정은 좀 됩니다.ㅜㅜ 진작에 무슨일이라도 해서 더 모았어야 했는데...
    여러가지 후회만 밀려오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이성적으로 병원에선 엄마랑 웃고 지나간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는데 집에 돌아 오는길에 꾹참던 눈물이 자꾸 흘러
    결국 어젠 아파트에 다 들어와서야 놀이터에 가서 꺼억꺼억 입막고 울었습니다.
    눈물나는걸 참는것도 이리 힘든일이었는지...
    엄마가 너무 많이 가엾고 많은 나이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 놓였다는게 정말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 9. 쿡쿡
    '11.3.10 3:43 PM (211.41.xxx.155)

    저도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이 효녀인것 같아요.평소에 부모님께 잘하셨던 분들이 더 절절하시더라구요. 남은 기간이 3개월이고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고 의사가 말했다면, 어머니를 잘 보내드릴 준비를 하셔야겠네요.
    암 환자로 등록이 되었다면 호스피스 비용도 정부에서 지원 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니라고 하셨으니 연세가 좀있을거 같은데, 나이가 많으면 암세포가 좀더디게 자란대요.저희 고모도 6개월이라고 말했는데 이년가까이 살다가 가셨어요.마지막 임종전에 병원에서 진통제 맞으셨나봐요.
    주변에서 어두운 표정짓지 않고 즐겁게 해드리고 가까운곳에 여행이나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챙겨드리세요.전에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죽음도 삶의 일부라고 준비를 하고 보내주라고...하지만 저도 원글님과 어머니께 기적이 생기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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