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들이 선물로 칼 사달라하면 안되나요?

집들이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1-03-07 10:27:26
신랑 회사 처장이 집들이 선물 해주신다는데...
전 칼이 필요하거든요...근데 신랑이 칼은 좀 그렇지 않나하는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신랑 자취때 쓰던 칼을 써서 너무 안들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좀 좋은 칼을 선물받고 싶은데...집들이 선물로 달라기 그런가요?
IP : 121.88.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라
    '11.3.7 10:34 AM (112.148.xxx.192)

    생각됩니다. 제가 형님댁에 과도가 너무 안 좋아서 집에 있는 새 과도 드렸더니 형님이 천원주시더라고요. 칼은 선물로 주는거 아니라고

  • 2. 상징적의미
    '11.3.7 10:37 AM (124.53.xxx.11)

    그게 칼은 자른다는 의미 잖아요.
    너와 나의 관계를 끊겠다,,, 뭐이런 의미가 있다네요^^
    그래서 백원이든 천원이든 받는사람이 물건을 산다는 의미로 줘요.

  • 3. 상징
    '11.3.7 10:38 AM (175.215.xxx.198)

    상징을 안다면 선물로 달라는 이야기 못합니다.
    재물을 상징하니 자기의 재물을 상대에게 선물하는 겁니다.
    혹, 선물로 받을수 있다면 아주 좋은 거구요.

  • 4. ..
    '11.3.7 11:06 AM (211.44.xxx.50)

    윗분들 말씀하신 칼 선물의 의미도 좀 그렇긴 하지만,
    그 회사 처장이라는 분이 어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는지, 서로 그런 걸 지정하면서 선물할 정도의 친분이 있는지, 칼을 주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줄 아는 분인지 괜히 고민만 안겨주는건 아닌지 생각도 해보셔야죠. 친구나 친척도 아니고 회사분이신데...
    서로가 생각하는 '집들이 선물'의 개념이나 '좀 좋은 칼'의 개념이 너무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냥 칼은 본인 마음에 드는 걸로 직접 사시는게 좋죠.

  • 5. 칼선물
    '11.3.7 11:08 AM (211.236.xxx.134)

    칼은 선물을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혼수로 해가면 안되는 물품 아니었나요
    그래서 주로 친구들이나 주변사람이 선물로 사주거나
    시댁에서 사주지 않았나요...

  • 6. .
    '11.3.7 1:31 PM (121.115.xxx.19)

    상사께서 남편분과 친근하고 원하는 뭐뭐로 사주세요 라고 말할수 있는 대상이라면 집안에 필요한 물품으로 의견을 낼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혹여 그런 관계라 할지라도 무례히 보일수 있다면 당연히 조심스럽게 남편분이 판단하게 하셔야 해요.
    같은 또래의 회사동료들이 돈모아 선물을 사주는 거랑은 틀려요.

    특히 칼은 함부로 선물하지도 않고, 어디 버려진거 함부로 가져와서도 안되는 물건으로 압니다.
    전 결혼할때 칼은 제가 모은 돈으로 직접 골라 샀어요.
    블럭세트로 사느라 가격이 싸진 않았지만 요리조리 고르고 세일하는거 기다려가며 발품팔아 샀어요.

  • 7. ,,
    '11.3.7 4:03 PM (110.14.xxx.164)

    혼수로 안사고 남이 사주는거라 하던데요
    근데 뭐 살다보면 내가 사게 되지 않나요 별 의미 없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할때 제가 사고 그 뒤로도 쭉 사서 쓰는데요 뭐

  • 8. 원글
    '11.3.7 5:31 PM (121.88.xxx.181)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결혼때 칼 사가지말라해서 안사고 지금껏 그냥 살았네요~~(결혼 3년)
    이번에 이사하면서 친분이 있는 처장님이 저보고 갖고싶은거 말하라네요...
    비싼걸루다~~
    그래서 그동안 눈독 들이던 비싸서 못사던...백화점표 칼이 생각이 난거에요...
    신랑은 30만원정도 생각하라길래 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걸 말했는데...제가 생각하기에도 칼은 좀 그런거같아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43 지능화된 스팸문자.. 5 이런...ㅠ.. 2010/10/30 787
591642 박가부대 드셔보신분 어때요?? 10 맛있나요? 2010/10/30 848
591641 외국에서 아이 키우시는 맘님들(문화차이에 관한 질문) 13 쭈니맘 2010/10/30 1,508
591640 시금치 나물 만들고.. 2 .. 2010/10/30 411
591639 딸아이에게하는충고... 6 이런... 2010/10/30 1,236
591638 이거... 은행 담당 PB한테 책임 물을 수 있는 건가요? 8 가산금이라도.. 2010/10/30 1,262
591637 시어머님 생신선물로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 꼭 부탁드려요.. 11 ... 2010/10/30 615
591636 친구 할퀴고 온 아이 어찌 가르쳐야 할까요 9 4살 맘 2010/10/30 537
591635 바비브라운 아이밤 써보신분 계신가요?? 7 ... 2010/10/30 1,131
591634 입천장이 다 까졌어요. 2 ㅠㅠ 2010/10/30 366
591633 존박같은 사람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5 ᐎ.. 2010/10/30 2,348
591632 심심해서 싸이월드 사람찾기로 첫사랑 찾아봤더니 육사나와서 대위네요. 27 싸이월드 2010/10/30 9,036
591631 고딩은 떨어지면 재수하지만, 중딩은 연합 떨어지면.. 2 연합도입시 2010/10/30 1,104
591630 신고하면 뭐 하나? 안이한 대응에 '여대생 납치' 3 세우실 2010/10/30 335
591629 김냉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에요 12 고민녀 2010/10/30 1,038
591628 [아고라펌] 마트서 목격한 아내의 우울한 모습 <아내가 이상합니다> 51 불쌍한 아내.. 2010/10/30 13,212
591627 요즘 꽃다발 가격 어느 정도 하나요? 2 ........ 2010/10/30 365
591626 임신 우울증인가봐요.. 1 바닥 2010/10/30 235
591625 코발트 블루 고블렛은 어디서 파나요? 7 .. 2010/10/30 988
591624 아이 속옷 어떻게 입히시나요? 2 속옷 2010/10/30 369
591623 영동가구어떤가요? 3 가구 2010/10/30 461
591622 아무리 급해도 문 따는 걸로 119 부르지 맙시다. 남의 목숨이 달린 일이에요. 17 .. 2010/10/30 1,991
591621 강희재씨가 운영하는 업타운걸 2 aloha 2010/10/30 3,175
591620 부산 해운대 여행에 도움말씀 주실 분 계신가요 8 센텀시티까지.. 2010/10/30 703
591619 여러분 요즘 뭐 입고 다니시나요?? 5 ?? 2010/10/30 1,237
591618 인생의 모토가 흔들리고 있네요. 6 궁금해.. 2010/10/30 1,891
591617 사고싶은 옷은 많은데..ㅠㅠ 1 두리 2010/10/30 599
591616 분당이나,죽전쪽 병원 추천해주세요.. 4 갑상선 2010/10/30 498
591615 변기가 깨져서 물이 새고 있는데..누가 고치는건가요? 4 전세입자 2010/10/30 980
591614 바퀴벌레, 숯으로 깔끔하게 퇴치될까요? 4 박멸 2010/10/30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