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이성문제
작성일 : 2011-03-06 19:36:33
1003520
재수시작한 딸아이 여중 여고를 거쳐
남녀 합반을 재수종합학원에서 경험하고 있네요
한데,,
같은반 중에 맘에드는 남학생이 있는 모양입니다.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싶다며
날마다 설레서 학원을 신나게 갑니다.
고3때 모의고사 올1등급
수능때 언어시험을 못봐서
재수학원서 장학금받고 최상위반에 있습니다.
딸아이 걱정스러워야 되는거 맞죠?
IP : 112.16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6 7:40 PM
(59.9.xxx.111)
네.
2. ,
'11.3.6 7:45 PM
(114.206.xxx.212)
네 222
3. ㄴ
'11.3.6 8:05 PM
(125.129.xxx.31)
아주 걱정스러워해야할 상황입니다
4. 고
'11.3.6 8:08 PM
(211.207.xxx.10)
요즘 애들은 그냥 그러고 쿨하게 잘 지내기도 해요.
학원 잘 가게 하는 엔돌핀 정도일지 몰라요.
5. 에휴
'11.3.6 8:12 PM
(121.151.xxx.155)
저도 재수생엄마인데
오바하지않고 지켜보심이 좋을듯해요
저희아이학원은 서로간에 말도 못하게 한다고 하네요
쉬는시간에도 복도에서 선생님들이 지키고있어서 서로 말도 걸지않고
있다고합니다
교실안은 다들 공부 분위기라서 말할 분위기도 되지못하고요
원글님아이도 그냥 연예인보듯이 그친구를 볼수도있어요
지금 그런생각하면 안된다는것 잘 알테니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지켜보심 어떨까요
6. --;
'11.3.7 8:37 AM
(123.109.xxx.104)
학원에서 이성교제하면 퇴출당하는곳이 있긴하던데..
아님 담임이 가만안둔다고 협박하거나...
이성에 대한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아이같으면
사귀다가도 싹 입닦고~ 돌아서서 칼같이 공부하던데
순진한 감정을 가졌으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것같아요
공부에 몰입을 못하고 신경쓸 것 같은데요
우리집아이도
아무감정없이 말 잘 통한다고 친구로 편하게 생각하고 다니다가
수능앞두고 남자아이가 사귀자고 감정표현을 하는 바람에
둘 다 혼란스워했고 둘 다 시험 망쳤어요...
조금 지켜보시고 감정을 제지할 필요는 있을것같아요
7. //
'11.3.7 10:09 AM
(180.224.xxx.33)
그래도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 거라도 있어서 시험 잘 본 친구도 있어요.
매일 학원가는데 그렇게라도 즐거운게 있어야지...
뭐 둘이 사귀는 것도 아닌데 제지하고 그럼 더 스트레스일 듯? 해요.
걔도 재수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실 이만저만이 아닐거에요.
그냥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대학 잘 가면 당당하게 사귀자고 할 수 있다고 하고...
학원가기 즐겁겠다...그 정도만 해도 별로 지장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뭐 이성교제 찐하게 하던 제 친구가 남자의 남도 모르던 저보다
대학 훨씬 명문대로 더 잘갔어요...;;;제가 그렇다고 논 것도 아닌데....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면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27430 |
초등학교 6학년 .. 2 |
m |
2011/03/07 |
448 |
627429 |
파리에 있는 호텔 주천해주세요 6 |
파리여행 |
2011/03/07 |
416 |
627428 |
솔직하게 후기썼다가 까페 강퇴당했어요. 기분나빠요ㅜㅠ 3 |
** |
2011/03/07 |
1,359 |
627427 |
자유게시판의 고정닉을 쓰시는 분께 쪽지를 보내고 싶은데요. 2 |
질문 |
2011/03/07 |
390 |
627426 |
용인쪽 부모님 아파트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6 |
아파트 |
2011/03/07 |
710 |
627425 |
새마을금고 예금 만기해지를 다른 지역에서 다른 사람이 가서 할 수 있나요? 3 |
외국에서 |
2011/03/07 |
830 |
627424 |
[유투브]유투브 동영상 버퍼링없이 고화질로 1 |
빌더종규 |
2011/03/07 |
691 |
627423 |
40세인데 생리를 너무 오래 하는데... 7 |
너무 오래해.. |
2011/03/07 |
1,288 |
627422 |
스와로브스키로 귀걸이 만들기 3 |
** |
2011/03/07 |
492 |
627421 |
李대통령 "꼼수보다 정수로 가야 승리" 6 |
세우실 |
2011/03/07 |
385 |
627420 |
도박에 빠지신 시아버지 사업차려드리자는 남편 6 |
고민 |
2011/03/07 |
1,124 |
627419 |
미모와 성감- 둘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7 |
고민ㅠㅠ |
2011/03/07 |
7,519 |
627418 |
딸과 아들 키우는 맛은 어떻게 다른가요? 4 |
;; |
2011/03/07 |
943 |
627417 |
네이*에서 82쿡이 안열려요 8 |
이상타 |
2011/03/07 |
1,141 |
627416 |
게임중독자 명문대 진학 기사에 대한 생각 4 |
정보 |
2011/03/06 |
1,030 |
627415 |
이번에 현대건설을 믿어봐도 될 거 같아요 2 |
개포동 |
2011/03/06 |
378 |
627414 |
남양주 사시는분들 알려주세요 2 |
궁금이 |
2011/03/06 |
478 |
627413 |
교회에서 권사 취임식?이 어느정도이죠? 8 |
난감 |
2011/03/06 |
1,266 |
627412 |
블로그 주소 아시는 분? 2 |
엔지니어66.. |
2011/03/06 |
770 |
627411 |
요즘 존슨빌 인터넷에서 난리던데 그렇게 맛있나요?;; 6 |
요즘` |
2011/03/06 |
1,701 |
627410 |
스왈로브스키 좋아하세요? 7 |
홈런볼 |
2011/03/06 |
1,358 |
627409 |
알고 싶은 영어표현이에요~ 2 |
궁금 |
2011/03/06 |
399 |
627408 |
개 좋아하시는 분만보세요. 2 |
아 웃겨요 .. |
2011/03/06 |
554 |
627407 |
지하철 자리양보 문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6 |
지하철 |
2011/03/06 |
1,771 |
627406 |
여배우 김지수 이미지 안좋은 편인가요? 23 |
김지수 |
2011/03/06 |
10,638 |
627405 |
잘사는 사람들이 아들을 선호할 수 밖에 6 |
강남 |
2011/03/06 |
1,467 |
627404 |
강남의 경향이 23 |
강남 |
2011/03/06 |
6,953 |
627403 |
재수생 이성문제 7 |
어쩌죠? |
2011/03/06 |
829 |
627402 |
돈까스용으로 해놓은돼지고기 사다 4 |
코스트코 |
2011/03/06 |
925 |
627401 |
딸이 중학 입학했는데, 부회장이 되었어요. 5 |
중학신입생학.. |
2011/03/06 |
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