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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쌤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피아노 레슨.. 조회수 : 432
작성일 : 2011-03-03 01:30:07
저 40대 랍니다..
나름 젊게 하고 다니니..40대 이미지는 아닌것 같구요..^^;;;
것보다..
아이가 공부를 왠만큼 해서..
기숙사 학교로 진학 했어요..
작은 아이가 있긴 하지만..고학년이니..별로 손은 안타구요..
전공이던..레슨을 다시 할수 있을까요?..
사실  아이들 키우면서..울 아이들만 가르치고..쉬었지만..
이제..진짜루 너무 무료하고..암것도 할수 없다는 공허감 때문에라도..
다시 일이 하고 싶어요..

집에서는 레슨 어려 울것 같구요..(주위 집들께 민폐끼칠것 같아서리..)
저는 주로 출장 레슨 했어요..

.

레슨 쌤들 나이많으면 꺼려 지실까요..^^;;
IP : 123.212.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3.3 1:33 AM (112.214.xxx.218)

    29예요..
    저도 후에 아기낳고 하면 지금만큼 못할텐데..걱정이예요..ㅠㅠ

    선배님 40대시면 원장님 하셔야죠~^^;;
    아니면 지금이라도 학원 파트타임 조금 하시면서 감을 먼저 찾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아기낳고 부터는 교수법 대학원 진학하고 더 공부해서
    입시생들 받는게 꿈이긴 한데.. 과연 할 수 있을지 암담하네요 -_-;;

  • 2. 괜찮아요
    '11.3.3 8:07 AM (220.88.xxx.199)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샘들의 가장 기본은 인성이라고 봅니다.
    물론 실력도 중요합니다만,
    우리 아이들 피아노 선생님 젊고 예뻐도 성격이 까칠해서
    애들이 피아노를 너무 싫어했어요.

    근데 아이를 예뻐하고 애들 마음을 다룰 줄 아는 샘이 오시니
    애들이 금방 변하더군요.
    요즘 40대는 조금만 관리하고 노력하면 젊어보입니다.
    실력과 더불어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지는 좋음 심성을 가지셨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 3. .
    '11.3.3 9:51 AM (123.215.xxx.126)

    이번에 개인레슨 선생님 구했는데 아이가 대학생이라네요.
    그런데 전 나이가 많으셔서 더 좋더라구요..
    아이도 이미 다 키우시고 인생 경험도 듣고..
    무엇보다 저희 아이가 많이 느린데 인내심 가지시고 잘 이끌어 주실것 같아요.
    물론 젊고 이쁜 선생님 좋아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전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마음 잘 헤아려 주시고 열심히 요령 피우지 않으시고 하시는 선생님이 좋아요

  • 4. ..
    '11.3.3 12:47 PM (121.165.xxx.132)

    교습소 하세요... 제친구 45살인데 교습소 차려서 엄청 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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