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타일로 살아보겠다고 커다란 스텐 들통같은거에 팔팔 물 끓이고 소다 듬뿍 넣고(한두 숫갈 말고 한컵), 식초도 한 컵 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나서 수저/젓가락, 주전자 1, 작은 냄비1개 넣고 한 2시간 정도 계속 끓였는데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것 같이 때가 훌렁훌렁 벗겨지긴 커녕 별 변화 없더라구요....
(검게 탄 냄비는 아니었고 노란 기름때에 좀 찌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닦고 말렸더니 젖은 상태일때는 몰랐던 뭔가 하얀얼룩(가루 얼룩 같은거)가 남네요.
만져보면 스텐의 맨질맨질한 느낌이 아니고 뭔가 사삭..손으로 분가루 만지는 그런 느낌이 들고요.
흑흑.. 주방세재로 죄 다시 닦았습니다 ㅜㅜ
노란 때는 하나도 안 지워 지고 이중으로 일만 한거 같아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