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결혼할때 비행기 날개 만드는? 재질의 후라이팬이라며 엄청 무거운걸 사주셨는데
직장맘에 아이도 친정에서 크고 해서 요리를 잘안해 먹어 기냥 교체 안하고 대충살다가
집에 놀러온 지인이 저런거 쓰면 안된다고 해서 킴스가서 바로 교체한지 1년이 쫌 지난거 같네요.
그래서 현재 저희집에 매우 소자(계란후라이용), 소자, 중자, 대자, 그리고 볶음팬 이렇게 있어요.
근데 사용하는 사람이 여러명이라 (아이봐주시는 이모님, 저, 가끔오는 친정엄마, 친정할머니)
이분들이 돌아가며 후라이팬을 태워데서 처음 썼을때 계란후라이를 해도 들러붙지 않더니
이제 슬슬 상태가 안좋아 지고 있네요.
볶음팬은 누가 무슨 요리를 하다 그랬는지 바닥이 검게 심하게 그을려 있고...
그래서 이번에 또 다시 장만해야 하려나... 그러고 있어요.
생선굽는 전용 있어야 할꺼 같고(싼요 구이용 기계 냅두고 저희집은 후라이팬에... 굽는다는)
고기굽는것도 있어야 할꺼 같고
양념있는것용 볶음팬과, 양념없는 볶음팬이 있어야 할까요?
용도별 후라이팬이랑 볶음팬 머머 있어야 할까요?
왜 이런건 검색해도 안나올까요.
그리고 저는 후라이팬 쓰면 바로 트리오 묻혀 후라이팬 깨끗이 씻는데
그럼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어떡하나요? 오늘 기름 묻혀 키친타올로 닦고
거기다 계란후라이 해봤더니 완전 시꺼매지던데... T.T
기본에 취약하다 흉보지 마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