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오믈렛과 키슈, 이탈리아의 프리타타, 스페인의 토르티아 에스파뇰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오믈렛(omelet)
◇ 스페인 왕이 산책 중 시골집에 가서 아무거나 빨리 만들어달라고 부탁해 내온 달걀 음식, 남자의 행동이 너무 빨라 왕이 Quel homme leste(빠른 사나이)라고 부른대서 유래됐다고 해요.
◇ 달걀 2개가 기준으로 달걀만 스크램블로 익혀내는 플레인이 대표적이고 브라운소스나 토마토소스를 곁들여요.
◇ 따로 볶아둔 채소나 고기, 치즈를 넣고 보이지 않게 말아서 만들기도해요.
◇ 오므라이스는 발렌시아풍 오믈렛으로 기름에 볶아 양념한 밥을 넣은 파생 요리.
프리타타 (frittata)
◇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프리타타는 달걀 푼 것에 채소, 육류, 파스타, 치즈 등을 넣어서 굽는 음식.
◇ 재료를 두툼하게 넣고 갈색이 날 때까지 구운 후 뒤집거나 오븐에 넣어 마저 익혀요.
◇ 속재료가 보여 open faced omelet 으로 불리며 두툼하게 썰어 채소, 소시지를 곁들여 한끼 식사로 먹어요.
토르티아 에스파뇰라(spanish omelet)
◇ 스패인식 오믈렛으로 프랑스식과 만드는 방식이 달라요.
◇ 감자와 양파를 튀긴 후 큰 팬에 넣고 달걀물을 풀어 파이처럼 두툼하게 익혀요.
◇ 프리타타와 유사하며 크고 두툼하게 만들어 메인 요리로 즐겨요.
키슈(quiche)
◇ 프랑스 북동쪽 알자스로렌 음식으로 재료가 밖으로 드러나도록 굽는 open faced omelet. 페스트리 종류.
◇ 크러스트(crust)나 커트터드를 채운 패스트리 껍질 안에 달걀과 크림, 고기, 채소, 허브를 넣고 오븐에 구워요.
◇ 가장 맛있는 건 키슈로렌으로 베이컨, 그뤼에르치즈를 필링으로 넣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