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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푹 절여진 채소 짠 맛 빼기

작성자 : | 조회수 : 4,78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8-10-04 11:59:51

제품소개

오이지나 미역줄기가 짤때, 절인 배추나 채소가 너무 짤때가 있지요.
살림초보들은 당황해서 간이 안맞는다고 쩔쩔매게 되는데 채소에 침수한 소금을 빼주면 짠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에 절여지는 원리

염도나 당도는 센 곳에서 약한 곳으로 이동해 수평을 맞추려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삼투압이라고 하죠.
그래서, 소금과 채소를 섞어두면 염도가 약한 채소쪽으로 소금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소금에 절여진 채소는 수분이 손질되는 대신 탄력이 생기고 보존성이 높아져요.


염장채소가 너무 짤때

◈ 오이지
- 사오거나 담근 오이지가 너무 짜면 먹기 좋게 잘라서 물에 담궈둡니다.
  약한 짠맛은 5분 정도, 보통은 10분 정도면 짠맛이 확 줄어들어요.
  소금이 염도가 약한 물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 미역줄기
- 미역줄기는 염장을 해서 팔기때문에 몇 번 씻은 다음 꼭 물에 담궈둬야해요.
  시간은 염장된 정도에 따라 다른데 5분 간격으로 하나 꺼내서 간을 보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배추나 오이 등이 짜게 절여졌을때
- 역시 물에 담궈둡니다.
  채소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기때문에 시간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먹어봐서 원하는 정도로 짠맛이 순해졌을때 꺼내서 조리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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