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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두기지 스탈의 앞치마 (커트지 꼭 선세탁하세요!!!)

| 조회수 : 5,871 | 추천수 : 150
작성일 : 2009-07-19 08:57:41


저랑 닉넴 같은분이 계셔서 가끔 헛갈리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둥이맘)

추어탕 잘 먹었다는 쪽지도 받고.........또 네*버 블로거 문**씨랑 헛갈리시기도하고

글서 닉넴 바꿨어요

제 블로그 닉넴이랑 같은거루~ 이제 저한테 추어탕 질문 쪽지 보내지마세요^^






지난봄 한동안 빨강에 꽂혀서 만들었던 빨간 린넨 앞치마예요

요런 조끼스타일은 옥스포드같은 원단으로 만들면 무겁고 넘 더워서.... 린넨으로 만들어야 가볍고 시원하네요



목둘레는 접어박고 위에 토션레이스 달아주었어요



주머니에도 귀여운 레이스를~

설겆이할때는 주로 미니 앞치마를 사용하구요 이건 택배아저씨 오시거나 쓰레기버리러 갈때 이용합니다^^

근데 레이스가, 원래 하얀색인데 핑크색이 되었어요

선세탁하는데 물이 너무 빠져서 구입처에 전화하니 미지근한물에 소금 넣고 빨아보라더군요

글케 빠니 조금 덜빠지는듯도한데............이게 이미 세탁 7~8회쯤-.-;;

한참 쓰다 물빠짐을 깜빡하고 걍 세탁기에 넣고 휘리릭 돌리니 울집 빨래가 모두 핑크색으로~ OTL



요건 커트지로 만든 앞치마예요

만드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듯~



저 줄무늬 청지는 반바지 말들려고 산건데 컷트지에 잘 어울려서 대어주었어요



가슴에는 심플한 나무단추를~



프린트가 넘 이뿌죠?!

얼마전 린넨 이불세트 만들고나서 올케한테 전화해 '여름 침구 필요해?'하고 물으니 당연히 여름침구도 필요하고 앞치마도 필요하고~~~~~~~~~~~~

앞치마는 잔손 많이 가서 귀찮아서 못만드니 이불이나 택배보내믄 받아! 그러고는 전화 끊자마자 앞치마는 어떤 스탈로 만들어줄까 고민~

요거 이쁘다해줄까요? 걍 편하게 조끼스탈로 만들어줄껄 그랬나?^^;;






커트지 구입하신분이 저한테 쪽지를 보내오셔서.........

잘들 아시겠지만 린넨 원단은 수축이 되는편이니 선세탁 하셔야합니다

요 커트지는 그리 수축이 많이 되는거같진않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요

선세탁은..........미지근한 물에 원단을 10~20분간 담궈두셨다가 짜서 말린뒤 작업을 하시면되요

린넨뿐 아니라 다이마루 원단도 선세탁 하셔야하구요

글서 저희집 빨래건조대엔 항상 원단들이 치렁치렁~하답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09.7.19 10:12 AM

    커트지 그림 너무 예뻐요.
    이불보다 앞치마가 만들기 힘든가요?
    올케분이 앞치마 예뻐라~ 하겠어요.
    커트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손바느질이라도 덤벼보려고요.^^

  • 2. 백만순이
    '09.7.19 11:39 AM

    진현님.....워낙 만들기 쉬우니 함 해보세요^^ 구입처는 쪽지 보내드릴께요

    시지프스님.....빨강에 흰색이라야 산뜻하고 더 이뻐보이는건데~ 쩝~
    이제 제 닉넴 꼭 기억해주세요^^

  • 3. 아가다45
    '09.7.19 2:02 PM

    솜씨가 보통 아니시네요 이뻐서 칭구 한테 하나 만들어 달라고 떼 써보고 싶네요 ㅎㅎ

  • 4. 어이쿠
    '09.7.19 3:34 PM

    저도 앞치마를 만들어 입고싶어요.. 시판앞치마는 싸면 너무 맘에 안들고,, 좀 괜찮다 싶으면 너무 비싸구,, 제가 한등치하는지라 사이즈도 ,,,, ㅜ.ㅜ

    조끼처럼 만들고 싶은데 방수천떠다 만들면 어떨까싶네요..

  • 5. 진선미애
    '09.7.19 4:34 PM

    빨강 앞치마는 외출복 조끼 해도 되겠는걸요^^

  • 6. capixaba
    '09.7.19 7:39 PM

    하하...
    전 문성실님이라곤 착각 안했지만
    추어탕 파는 그분과는 처음에 좀 헷갈렸어요.
    제가 주문해보니 아이디가 다르더라구요.
    저도 닉넴 바꾸고 싶어요.
    제 닉넴이 너무 어렵다, 무슨 뜻이냐...는 말씀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

  • 7. sm1000
    '09.7.19 7:57 PM

    커트지..예뻐요..
    저도 알려주세요^^

  • 8. 도란도란
    '09.7.19 9:17 PM

    저도 커트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이뻐서 저도 만들고 싶네요.

  • 9. 생명수
    '09.7.20 3:33 AM

    이쁘네요. 저의 행주앞치마를 보니 에잉..부끄러워서..
    치마식으로 된거 뒤판은 어떻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해요. 본을 좀 올려주실 수 없을까요?

  • 10. 백만순이
    '09.7.20 8:46 AM

    아가다님.....앞치마가 귀찮아서 그렇지 만드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답니다

    어이쿠님.....그쵸?! 싸구려는 늠 촌시럽고 이쁜건 완전 비싸구~ 방수천은 좀 덥지않을까요?

    진선미애님......핫팬츠 입고있다가도 쓰레기버리러 나갈때 저거 걍 걸쳐입을라고 길이도 길게 만들어서 조끼하기엔 좀 치렁치렁하답니다 ㅎㅎㅎ

    capixaba님.....그분도, 저도 아들쌍둥맘에 네*버 블로거라 가끔 헷갈리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닉넴, 저처럼 공지하고 바꿔보세요^^

    sm1000님, 도란도란님......쪽지 드릴께요

    생명수님......도안같은거 올릴줄 몰라요-.-;; 도안도 집에 있던 앞치마 부직포로 대충 본 떠서 만드는거라~ 두번째꺼는 굳이 도안 필요없이 대충 몸에 대고 만들었답니다
    전 빵도 제대로 계량 안하고 대충 만들어서 만들때마다 맛이 달라요 OTL

  • 11. yuni
    '09.7.20 11:00 AM

    저도 커트지 구입쳐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 드립니다. ^^*

  • 12. 행복한 엄마
    '09.7.20 11:02 AM

    저두요.... 컷트지랑 제일처음 빨강천 구입처 알고싶어요.....

  • 13. 꿀아가
    '09.7.20 11:12 AM

    그러셨구나..^^
    추어탕 잘 먹었다는 쪽지에서 저 혼자 큭큭 거렸네요. 죄송합니다~ㅋㅋ
    백만순이님이라고 이젠 꼭 기억할께요.^^
    그리고 저 커트지 저도 있어요..헤헤..
    근데 가방 만들려니 너무 너무 큰거에요.
    그래서 뭘할까, 가리개를 할까 싶었는데..생각해보니 가릴 공간이 없고..ㅋㅋㅋ
    뭘하나~하고 있었는데..아..앞치마 만드니 이렇게 이쁘군요.
    저도 나중에 앞치마 하나 만들어야겠어요..ㅎㅎ

  • 14. 미주
    '09.7.20 5:18 PM

    흑흑흑흑
    두번째꺼 앞치마 너무 이뻐요~
    이쁜 앞치마 사고 싶어서 계속계속 눈팅만 하고 있는디.
    오메 저렇게 이쁜걸 빨리도 만드네유~

  • 15. 백만순이
    '09.7.20 10:04 PM

    yuni님, 행복한 엄마님.......쪽지 보내드렸어요

    꿀아가님......전 원래 앞치마 만들려고샀는데 조끼형으로 만들려는 원래 계획과는 달리 원단 폭이 좀 좁더라구요 ㅋㅋㅋ

    미주님.....두번째꺼는 가장자리 말아박고 끈만 달아주면 끝이네요^^

  • 16. 리인
    '09.7.22 3:19 PM

    저는 살림등등 모두 조아라 하는데...
    바느질만은 어렵고, 두렵고, 힘들고,,,

    대단하세요~

  • 17. 백만순이
    '09.7.22 6:46 PM

    리인님.....함 시도해보세요
    요즘은 재료나 도구들도 워낙 잘 나와서 집에서 머 만드는게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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