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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원단이랑 부자재 구경하실래요?^^ + 추가

| 조회수 : 5,516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9-07-06 14:31:54
이번에 지른 원단과 부자재들이에요.
실은 저희 친정이 대구이고 근처에 서문시장 원단 파는 2지구가 가까이 있어요..^^;(택시 타고 5분..ㅋㅋ)
이번에 친정 들른김에 또..저의 성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아따~이쁜 원단들 참말로 많더라구요..눈이 그냥 휙휙 돌아가고..
또 프로폐셔널한 작품도 많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원단 시장이랑 그냥 쇼핑몰에서 지른거랑 섞여 있어요.

실은 며칠후가 제 생일이라..일부러 더 질렀어요..ㅋㅋ(남푠아..암소쏘리~)

 

유일한 다이마루 원단이네요. 남편 반바지 만들어줄려고 산 말표~원단..ㅋㅋ
우리 남편은 아주 빅사이즈라..반바지는 만들어입는게 편합니다.

 

이건 율이 원피스 만들어줄려고 산 거즈 원단.

 

너무 유명한 블랙와치죠..더블거즈 버젼입니다. 아주 톡톡해서 좋아요.
아마도 제 원피스용으로 희생될듯..헹헹~

 

밑에 깔린 원단은..제가 너무 너무 이뻐하는 브라운 린넨 스티치 원단인데요.
아 글쎄 제 카메라가 시커먼 색은 그대로 빨아먹네요..너무 안 이쁘게 나왔어요..
속상해요..ㅠㅠ위에 레이스들만 감상해주세요..ㅎㅎㅎ

 

핑크 스티치 원단..곱기도 고와요~아주 여리여리한 핑크에요..딱 제 스타일..
얇은데 비치지도 않고 좋네요..블라우스감입니다. ^^

 

린넨에 영문 신문을 프린트 했나봐요..근데 잘 읽어보면 고양이 일보랍니다.
고양이들 이야기가 기사로 쓰여졌어요..ㅋㅋ가방 안감하면 좋을듯 해요.

 

유명한 벌벌이 체크..^^ 요것도 우리 율이 원피스 감!

 

이것이 뭐당가~? 이젠 왕골도 원단으로 나옵니다. 참 편한 세상이에요.^^
여름이 되서 스트록인가 뭔가 하는 원단도 사봤습니다. 1EA에 90 x 60정도의 사이즈인듯..
커다란 가방 만들려구요. 레이스로 장식해서..

 

안은 이렇게 원단 같은걸로 압착해놨어요...

 

꽃무늬 린넨. 위의 왕골 가방의 안감으로 들어갈거에요. 네..저 좀 공주취향이에요..ㅎㅎ

 

도일리들~아구 이뻐요. 요즘 완전 쏙 빠져버렸어요...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포인트로 붙여주면 너무 여성스럽고 예뻐요. 가방에도 잘 어울리구요.

 

브라운 도일리. 이건 베이지 린넨이나 핑크, 민트 위에 매치하면 상큼하겠어요.

 

소꼽장난 같아요..ㅋㅋ 제 참들과 단추입니다. 반짝반짝 보석단추..아까워서 못 쓰겠어요. ^^

 

쓱싹쓱싹..고기도 자르고 스프도 먹어요..얼마나 작은지 옆에 단추랑 비교해보면 아시겠죠?



어린왕자..제가 격하게 아끼는 책..어린왕자를 생각나게 하는 참이에요.
진짜 동전만큼 크답니다. 아마 스트랩 만들어서 핸드폰 악세사리로 만들듯..



뒷면이에요.^^
빨리 몸이 다 나아서 이 원단을 마음껏 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요..ㅎㅎ
이번주 주말부터 다시 바느질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신납니다~

--------------------------------------------------요기부터 추가 사진들이에요!

호호 제대로 못 찍었던 원단들 다시 찍어서 올립니다.^^



요것도 커다란 레이스 달아 율이 원피스 만들어줄 워싱 린넨 원단이에요.
부드럽고 찰랑찰랑한 느낌이에요.

 

블랙와치가 이제 제색상이 나오네요.^^



요게 그 브라운 린넨 스티치 원단이에요. 표면이 거칠죠? 근데 웬지 찰랑찰랑한 느낌..
그리고 실제 색상은 초콜렛같답니다. 율이 원피스 저 원단보단 더 깊은 색이에요.



으하하 이건..오늘 아침 또 지른 원단입니다. ㅋㅋㅋ
뽀얀 크로셰 원단이에요. 뽀송함과 샤방함이 마구 마구 느껴집니다.
이 사진은 제가 찍은거 아니고 쇼핑몰에서 잘라온거에요. 빨리 자랑하고파서요..ㅋㅋ

옛말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빨리 지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과연 누가..-ㅁ-;;)
매번 가는 쇼핑몰에..이 원단이 금방 품절되어서 매번 눈물을 훔쳤는데..
오늘 아침에는 아주 착한 가격으로 있는거에요.

재빨리 질렀습니다..아..보기만 해도 너무 이뻐요..
여름에 이걸로 원피스 만들어도 시원할거 같고..테이블보 하면 너무 너무 이쁠거 같고..
침대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멋스럽고..또 숄 같은거 만들어도 이쁘고..

뭘하면 좋나요? 또 혼자 흐뭇흐뭇합니다..ㅎㅎㅎ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색물고기
    '09.7.6 3:29 PM

    원단 정말 예쁘네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힌트라도...^^

  • 2. 아가다45
    '09.7.6 3:32 PM

    솜씨가 좋으시니 좋으시겠어요 저런 원단은 어디서 사는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난 솜씨는 없지만 옷을 잘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있어서 살려구여 원단이 전부 맘에 드네요 어서 빨리 아픈거 나으셔서 솜씨 발휘해 주시기 바라면서 ...

  • 3. 꿀아가
    '09.7.6 3:36 PM

    보라색 물고기님, 아가다45님 감사합니다~^^
    쪽지로 보낼께요..여기 적었다간 괜히 광고같다 그러실까봐..쿄쿄..

  • 4. 소박한 밥상
    '09.7.6 5:12 PM

    저는 바느질은 겁부터 나는 사람이지만
    재봉을 하는 이에게는 원단들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보이고
    마음에 드는 원단에는 마음을 빼앗길지 짐작이 충분히 됩니다 ^ ^
    다이마루 원단은 무슨 뜻인지 블랙와치는 왜 유명한지 궁금하네요
    도일리도 예쁘고 단추도 예쁘고..........
    저도 만일 재봉을 한다면 원단을 정신없이 사들일것이 틀림없습니다 !!!!!!!! ^ ^
    전에 둥이맘처럼 거즈원단으로 스카프 만들수 없나요 ??
    참 부러워서 해보고 싶었는데......

  • 5. 꿀아가
    '09.7.6 5:30 PM

    소박한 밥상님 바느질 시작해보세요. 아주 재밌어요..^^

    저도 바느질이라곤 중학교 가사 시간에 미니 블라우스 만든적 밖에 없었어요.
    물론 이것도 너무 엉망으로 만들어서 최저점수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다이마루는 우리가 입는 티셔츠 원단같이 죽죽 늘어나는걸 다이마루라고 하구요..
    일본말이라는데 한국말로는 뭘로 표현하는지 몰라서 저도 다이마루~라고 합니다..ㅎㅎ

    블랙와치는 저 특유의 체크 무늬를 블랙와치라고 해요..일본 퀼터들 사이에서 인기 있다가
    최근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원단이구요..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무늬에요..^^

    원단 지름신 오면 정말 답이 없답니다..ㅋㅋㅋ 저도 정신없이 쟁여둡니다..
    거즈원단으로 스카프 만들 수 있죠..거기에 레이스를 달아도 되고 예쁜 스모크 무늬를
    넣어도 되고..근데 전 스카프가 안 어울려서 안 만들게 되요..ㅎㅎ

  • 6. 소박한 밥상
    '09.7.6 5:43 PM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 ^
    재봉이나 건축 등에는 일본어가 아직 많죠 ??
    저도 대신동 서문시장 조금 알아요.
    건너편에 동산병원 있고.......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집이 꽤 복잡한데 미싱까지 한다면 상상하기도 겁납니다
    하지만 예쁜 걸 퍽 좋아하는 편이라 ........지름신이 오르락 내리락 한답니다 ^ ^

  • 7. 분홍코끼리
    '09.7.6 8:57 PM

    부러워요.부러워.....
    저도 원단 무척 좋아해요.정작 사놓고 나면 아무것도 못만들죠...자르기가 넘 아까워요.ㅠ.ㅠ
    원단시장 옆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 8. 꿀아가
    '09.7.7 11:24 AM

    소박한 밥상님...맞아요. 이거까지 시작하면 정말 감당 못하실듯..
    저도 취미 하나 시작하면 정말 뽕을 뽑거든요...바느질 하기전엔 천사점토로
    뭐 만들고 비즈도 하고...그래서 이젠 그냥 바느질에 정착할래요..
    다른 취미 또 했다간..가계에 빵꾸나요..ㅋㅋ

    시지프스님 동대문 다녀오셨군요. 저도 며칠전 서울 올라갔을때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못 갔어요..아쉬워라~수입린넨은 정말 조금씩..패키지로 잘린것도
    좋아요..큰건 워낙 비싸서 말이지요..ㅠㅠ 우리 빨리 작품들 만들어서 A+ 받도록 해요..ㅎㅎ

    분홍코끼리님 저도 천 사놓고 한참동안 바라보기만 해요..일주일 정도 바라보고
    있다보면 어떤걸 만들지, 어떤 디자인이 제일 예쁠지, 딱 떠오르거든요..
    그때 되면 작업을 시작한답니다..그러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원단 시장 가까워서..전 가끔 가서 달달한 시장표 냉커피 한잔 마시면서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해요.
    프로들의 솜씨도 구경하고 가끔 완제품 사기도 하구요..3년전 이 시장에서 산
    베드스커트가 우리 남푠이 가장 좋아하는거거든요..뽀송하니 넘 좋아요..ㅎㅎ

  • 9. 이층집아짐
    '09.7.8 9:25 AM

    앗, 저 많은 원단으로 뭘 만들어보여주실지....
    빨리 재봉틀 돌리세요. 벌써 기대됩니다.

  • 10. yuni
    '09.7.8 11:24 AM

    아웅아웅 부러워서 침만 질질 흘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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