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모과꽃 보셨나요?

| 조회수 : 4,171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09-04-08 20:35:22


제가 키우는 모과 분재에서 핀 모과꽃이예요.
열매는 그리도 못생겨 인물 없음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꽃은 정말 청초하니 예쁘지요?



만개한 모과꽃입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수줍은듯한 촌색시같기도 하고.....^^;;



찍는김에 제라늄도...
분홍색 제라늄입니다. 참 키우기 쉽고 일년 내내 소담스런 꽃을 보여주어 참 고맙지요.
지난 겨울 창 밖엔 흰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베란다의 이 제라늄들은 탐스럽게 꽃이 피어있는게 좀 뜨악하기도 했어요.^^
1년내내 꽃이 보고싶은데 식물 기르기가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제라늄 강추합니다.~


빨강 제라늄도 펴 있고 겨울꽃인 시클라멘도 아직 싱싱하게 잘 피고 있어요...


제라늄의 색상도 다양해서 요즘은 환타색,또 분홍 보까시(?)도 있더라구요..
보까시란 말이 맞나 모르겠네요,일본말 같은데 진하고 연한게 섞여있는,,뭐 그런말인듯 해요.


요건 다육이인데 꼭 꽃같죠?


역시 다육이,,,제가 수전증이 있나 촛점이 안맞아 다육이 사진 모두 희미하게 나왔어요.


남편은 저녁 모임이 있어 혼자 잔치국수 후루룩 말아먹고

리빙데코에 오랜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이젠 정말 하나도 안춥네요,베란다 창문 활짝 열어 놨는데도...

그대신 오가는 자동차 소리가 시끄럽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만들기
    '09.4.8 10:20 PM

    소박한 느낌의 모과꽃은 처음 보네요~
    베란다에 화초들로 이쁘게 꾸며놓으셨네요.
    정성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 2. 예쁜솔
    '09.4.8 11:25 PM

    안녕하시죠?
    벌써 모과꽃이 폈네요.
    베란다 안이라서 그랬군요. 늘 아름다운 꽃이 만발해 있고...
    꽃바구니란 닉넴이 딱이세요.
    저희 아파트 마당에 모과나무가 몇 그루 있어서 꽃은 아는데
    아직 꽃은 안피었지요.
    그런데 꽃은 단아하고 우아한데...모과는 왜 이리 못생겼을까요?

  • 3. 퍼플걸
    '09.4.9 10:09 AM

    모과꽃 반갑네요~
    저희집두 모과 분재가 있거든요~
    작년에 꽃을 봤는데 아직 열매는 못봤네요~
    꼭 과실을 보시길...

  • 4. 진선미애
    '09.4.9 10:20 AM

    햇살이랑 바람도 많이 들어오는데 저희집 제라늄은 잎만 무성하네요^^
    저희집도 봄이되면서 이꽃저꽃 꽃망울 터뜨려서
    퇴근후 베란다에서 화초만지는 맛이 솔솔하네요
    분재도 많네요?
    화초들이 주인장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는게 보여요^^

  • 5. 꽃바구니
    '09.4.9 10:44 AM

    행복만들기님...안녕하세요,모과는 흔히 봤어도 모과꽃은 흔하지 않지요?^^

    예쁜솔님...반가워요^^ 늘 정답게 댓글 달아주시는 예쁜솔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퍼플걸님...님도 모과 분재가 있군요^^ 저는 인공수분까지 해 줬으니 열매 맺겠지요?^^

    진선미애님...잎만 무성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없이 꽃대가 올라오는 때가 있더라구요.
    조금 기다리시면 아마 탐스런 꽃을 보실 거에요^^

  • 6. 생명수
    '09.4.9 4:43 PM

    와--정말 부지런하신 분이 듯.
    너무 화초들이 반듯하고 이쁘네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화초를 많이 좋아하셨는데, 아주 부지런하신 분들이셨거든요. 저희집에 오는 화분들은 보통 죽어서 나갑니다.T_T

  • 7. 꿀아가
    '09.4.9 6:34 PM

    정원이 너무 이뻐요..^^ 저도 저런 미니 정원 만들고 싶은데..
    아기 하나랑 딸린 고양이가 셋..ㅠㅠ
    요 녀석들 키우는 것도 힘이 딸려서..미니 정원은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어요..ㅋㅋㅋ

  • 8. 소박한 밥상
    '09.4.9 7:01 PM

    저도 베란다가 복잡해서 옆으로 게걸음해야 할 지경이지만 ^ ^
    관엽이 주가 되다보니
    꽃바구니님댁처럼 화사하지는 않아요.
    햇살이 아주 풍부한 편은 아니라 꽃에는 자신이 없어서..........
    너무 푸르둥둥하니까 관엽도 다육도 붉은 빛이 도는 걸 선호하네요
    소나무에 분재에 그린인테리어의 고품격 !!!!!!!!!

  • 9. 피노키오
    '09.4.10 9:54 PM

    모과꽃 처음본거 같아요.
    은근히 예쁘네요

  • 10. wendy
    '09.4.12 7:33 PM

    전 선인장도 못키워내는 사람이라 마냥 존경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35 퀼트초보의 패치워크 보석반지 만들기 7 노란새 2009.04.09 4,392 111
834 모과꽃 보셨나요? 10 꽃바구니 2009.04.08 4,171 140
833 초보 옷만들기^^ 19 다향 2009.04.08 6,153 112
832 해지 셔츠형 원피스 11 꿀아가 2009.04.08 5,029 158
831 면티를 원피스로 리폼 12 생명수 2009.04.08 6,605 127
830 벤치의자 파는곳 혹은 주믄하는곳? 2 바퀴 2009.04.07 3,175 119
829 살랑살랑한 멋이 있는 360도 스커트 재단하기. 8 꿀아가 2009.04.07 4,727 121
828 이뿐거 자랑질 하고파서 ㅎㅎ 7 아가다45 2009.04.06 6,342 194
827 롤스크린 저렴하게 하는 방법 부탁드려요~ 4 써니후니맘 2009.04.06 3,896 229
826 wendy의 아이그림으로 인형 만들기 5 wendy 2009.04.05 3,499 268
825 어버이날 이런 선물 받아보셨나요? 7 wendy 2009.04.05 4,030 126
824 블랙와치 모직 코트(아기꺼에요..^^) 8 꿀아가 2009.04.05 4,176 139
823 유리상자안에 2탄 5 현민아 2009.04.04 4,141 208
822 무쇠팬용 손잡이~ 10 nao 2009.04.03 4,193 120
821 커튼 조언 바랍니다. 6 s2535 2009.04.03 3,848 124
820 천소파 청소어떻게 하고계세요? 1 여름이 2009.04.03 3,382 168
819 오랫만에 만든 아기 옷..핑크 땡땡이 점퍼 스커트 & .. 7 꿀아가 2009.04.03 4,337 149
818 나름 정원....이랍니당...ㅋㅋㅋ 11 비니맘 2009.04.01 5,744 132
817 내가 만든 인형 13 생명수 2009.04.01 3,865 127
816 이 벽지 이름이요...--;; 5 ohvero 2009.03.31 5,103 118
815 미니 아코디언 앨범 4 애플 2009.03.31 3,212 154
814 딸아이 열쇠고리집 10 꽃보다 선물~~ 2009.03.30 3,927 117
813 퀼트하시는 분들께 아플리케에 대해 여쭤봅니다. 6 릴리 2009.03.29 3,304 145
812 닉네임 교체기념 - 바람개비 가방-- 11 꽃보다 선물~~ 2009.03.23 4,723 123
811 정체불명 장난감과 월기장. 5 생명수 2009.03.23 4,051 143
810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짹짹이~ 10 wendy 2009.03.23 4,170 149
809 웬디의 '아이그림으로 도자기 만들기'- 13 wendy 2009.03.18 5,050 110
808 수저집과 디저트냅킨 15 생명수 2009.03.18 6,343 115
807 집에서 커피콩을 볶아보자 - 뽁돌이 업글기 4 남정네 2009.03.17 4,791 161
806 아들 쌍둥맘의 로망 16 둥이맘 2009.03.17 6,151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