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칼라를 달아줄려고 다 만들고 달았었는데...영 안 이뻐서 확 떼어버렸어요.
그리고 저 단추도..단추구멍 만드는데 앞뒤 원단이 너무 두껍게 박힌 바람에
노루발이 안 나가는거에요..ㅠ_ㅠ
그래서 기냥 가시 도트를 달았는데..헉..망치로 가시도트 땅땅 치다가 단추 몇개 깨지고..ㅠㅠ
에고 에고..시련이 많았던 옷이네요.
그래도 이틀동안 열봉한 결과물이라..공개합니다~ㅎㅎㅎ
아기에겐 아직 좀 큰가봐요. 어깨가 훌러덩~^^;;
![](http://blog.dreamwiz.com/usr/z/i/zizizuzu/1/zizizuzu_20090408160134_9998498_1.jpg)
침 흐르는 것 좀 봐요..에고 침순이~ㅎㅎ
![](http://blog.dreamwiz.com/usr/z/i/zizizuzu/1/zizizuzu_20090408160134_9998498_2.jpg)
요즘은 이렇게 가정용 미싱으로 안단에 오버록도 살살 쳐주고 있어요.
많은 인내가 필요하네요..^^
이번달 말이 아기 돌잔치라 이제 아기 돌드레스 만든다고 정신 없을거 같아요.
원단도 주문해놨고 디자인 구상도 다 했지만..예상처럼 술술 잘 풀릴지는 모르겠네요..
걱정반 기대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