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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빛바랜사진처럼

| 조회수 : 4,506 | 추천수 : 144
작성일 : 2007-11-13 12:47:21
가족사진구경하세요.
작년 가을 인사동에서 찍은 사진으로 꾸민 액자예요
빛바랜듯한 분위기도 좋구요.
흑백으로 새로운 느낌이어서 인물만 크게 나온 기존의 가족사진과는 다르더라구요.
특히 우리아들들의 미소는 더욱 예뻐서 좋아요.
이가을 인사동으로의 여행도 추억하게 되네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종묘를 구경하고
인사동까지 걸어가느라 춥긴했지만
사진작가님의 독특한 분위기와 인사동의 분주함속에서 사진찍는 기분이란....
이제 큰아이가 사춘기의 절정이라 함께 사진 찍는걸 쑥스러워하겠지만
다시한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마스떼
    '07.11.13 12:49 PM

    깔끔하면서도 단정하고... 너무 분위기 있는 액자네요. ^^

  • 2. 시타인
    '07.11.13 3:36 PM

    너무 멋지네요..
    저희도 이렇게 하고 싶은데..^^

  • 3. apple
    '07.11.14 3:28 PM

    그래도 좋은 추억을 기록해 놓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웃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 4. 예민한곰두리
    '07.11.14 8:53 PM

    다른 색깔이 배제된 흑백 사진은
    인물이 더욱 촛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단아하고 절제된 멋이 느껴집니다 ^^

  • 5. 소박한 밥상
    '07.11.17 1:20 PM

    분명히 댓글을 달았었는데
    컴이 말썽을 일으키더니......없네요.
    흑백사진은 항상 매력있어요 !!
    액자인가요 ??
    깔끔하게 다셨네요.
    한 장쯤 마음에 드는 걸로 크~~~게 보여주셔요 ^ ^

  • 6. 낭자
    '07.11.19 9:55 AM

    액자입니다. 흰색테두리 액자인데
    전지크기의 색지를 배경으로했는데
    흰새벽에도 꽤 잘어울리더라구요.
    작은아이 미소가 잘 나왔는데 조만가 크게 찍어 올려야겠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혼자 늘 보면서 흐믓해합니다.
    처음 액자를 했을때는 해마다 찍으려고 했는데...
    뜻대로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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