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유성구의 노은동에서 바느질 모임이 있었습니다.
노은역 1번출구에 있는 커피숖 "커피마스터"에서 모였습니다.
막내 대학생부터 저보다 약간 많으신 크리스님까지
저를 포함하여 모두 12분이었답니다.
저는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요 ㅎㅎ
제 계획으로는 오늘 완성할 예정이었으나,
욕심이 과했나봐요 ㅎㅎ
세분이 로그캐빈완성하셔서,
퀼팅하는법까지 설명듣고 가셨어요.
오늘 만든 품목은 파우치 혹은 필통이었답니다.
노은역 1번 출구에 있는 커피마스타 전면입니다.
커피숖 주인인 두 자매분이 무척 친절하셔서,
맘 편히 바느질 할수있었답니다.
언제든지 모임 갖으라 하시니 어찌나 고마우신지 ^^
2층으로 올라가면 안쪽에 바느질하기에 딱 좋은 테이블이 있어요.
건너편 창가쪽에 간이 테이블식으로 되어있는데,
혼자서도 창밖을 보며 책을 읽거나 바느질하기에 아주 좋은거 같아요.
오늘 열봉중이신 장면입니다.
오늘의 왕언니 크리스님 잔잔한 미소가 아름다우셨어요 ^^
왼쪽이 오늘의 막둥이 정심행님이시고,
오른쪽은 그의 언니 방글(태명)맘이세요.
두 자매의 어머님도 82팬이시라네요 ^^
오늘 제가 11개를 준비했는데,
딱 11분이 오셨어요.
이제 돗자리를 깔아야할듯 ...
조금이라도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재단해갔는데,
생각만큼 빨리 하지는 못했어요 ㅠㅠ
여기까지 완성하시면 지퍼다는거 보여 드리려고 미리 만들어간거예요.
동그랗게 동전지갑도 만들어봤어요.
지갑안에 양쪽으로 칸을 만들어 교통카드도 넣고 다닐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