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온 빠삐용 닮은 강아지입니다.
그곳에서 무슨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건지,
그 이후에는 사람만보면(심지어 여성을 봐도요) 무서워서 뒷발걸음질하며 숨으려하고,
머리를 쓰다듬으면 벌벌 떤다고 하네요.
할아버지가 여러가지 사유로
키우던 소도 다 팔고,
이 개도 이제 처분하겠다고 한답니다.
입양처나 임시보호처를 급히 구합니다.
이동과 불임수술비, 건강검진등은 전부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끔찍한 광경을 보고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강아지..
짧은 쇠사슬에 묶여서라도 살아있는것이 감사한건지..ㅠ
따뜻한 사랑으로 맞아줄 가족을 급히 구합니다..ㅠ
"현재 있는 곳은 충북 영동이며, 전국어디든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 이 지역은 이틀에 한번씩 개장수 트럭이 온다고 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