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보령이

| 조회수 : 1,49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3-25 14:05:50

보령이 입니다.

1년 5개월 됐는데요,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하루에 한두번 산책을 다녀옵니다

어제는 미세먼지도 좋고 보령이를 데리고 산에 올라갑니다.

둘레길 되어있는곳인데 저희가 초입에 줄을 풀어 놓으면 산으로 막 다니다가

저희 있는곳으로 내려왔다가 또 소리나는곳으로 막 다니고 하는데 저희

하산할 때 까지 안와서 집에 오겠지 하고 내려가는길 집 거의 다 와가는데

거친 숨소리와 함께 보령이가 옆으로 쓱~~

아마 자기도 집 가는길 이었겠지요 ㅎㅎ

그런데 저렇게 주둥이와 몸에 벌겋게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산에 멧돼지랑 고라니가 있거든요...혹시 싸웠나 보니 상처는 없고 피 같지는 않고

무슨 열매겠지요?  남편이 냄새는 안난다는데 그동안 못한 운동 실컷하고

집에 돌아와 뻗었네요.



구름 (ekkoh)

요리하느것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는 50대 아줌마에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원
    '19.3.25 4:28 PM

    오마나..별거 아니겠지? 하고 글 읽고 내려오다가 사진 보고 깜놀 했어요.
    어디 다친데 없으니 괜찮은거죠?

  • 2. 구름
    '19.3.25 5:45 PM

    네 저도 처음엔 엄청 놀랐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 3. 오늘
    '19.3.25 7:24 PM

    와 그 애기애기한 보령이가 엄청 멋지게 자랐네요.
    호랑이도 잡겠어요. 시골에서 맘껏 뛰어다니는 보령이 쭉 행복하기 빕니다.우리 포메 신옥이도 매일 한강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뛰고 놉니다.

  • 4. 관대한고양이
    '19.3.26 4:46 PM

    보령이~보령이~~ 엄청 보고싶은 아인데 오랜만에 줌앤아웃 들어왔다 제목보고 너무 반가워 완전 흥분했어요.
    근데 벌개진 사진보고 완전 식겁했어요..
    그냥 어떤 열매들이랑 뒤엉켜 싸운거겠죠??
    아~ 완전 늠름해지고 멋져졌네요!@!

  • 5. 구름
    '19.3.29 3:23 PM

    아구구 ㅎㅎ 호랑이도 때려잡게 생긴놈이 완전 순둥순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632 호랑이가 귀여워요~ 2 철이댁 2019.03.26 1,976 0
20631 겨울 강에서 쑥과마눌 2019.03.26 934 2
20630 너무 이쁜 비쑝이 한번 보실래요? 12 누리심쿵 2019.03.25 4,187 0
20629 맥스 8 원원 2019.03.25 1,297 1
20628 보령이 5 구름 2019.03.25 1,495 0
20627 이거 뭘까요? 4 해질녁싫다 2019.03.25 1,090 0
20626 바다양 안부^^ 7 고고 2019.03.22 2,299 1
20625 작년보다 보름이상 빨라진 봄 해남사는 농부 2019.03.18 1,288 0
20624 2019. 3. 16일 석양 해남사는 농부 2019.03.16 707 0
20623 깊이 생각하는 시간... 도도/道導 2019.03.15 981 0
20622 벚꽃인지 매화인지 2 하하 2019.03.14 2,761 0
20621 너에게 묻는다 4 쑥과마눌 2019.03.14 1,328 2
20620 오늘 아침 - 고기를 뜯는 강아지 1 해남사는 농부 2019.03.13 1,907 0
20619 백구 아가들 후속 소식입니다. (펌) 15 robles 2019.03.13 3,078 0
20618 바다 그리고 2 고고 2019.03.10 1,463 3
20617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9 1,390 0
20616 백구 아가들 사진이예요. 4 robles 2019.03.08 2,552 0
20615 농촌의 새벽 해남사는 농부 2019.03.07 702 0
20614 비 오는 날 농촌 아침 해남사는 농부 2019.03.06 856 0
20613 어제자 미세먼지 풀빵 2019.03.05 849 0
20612 밤새 동백 꽃 피어나는 꽃 소리 도도/道導 2019.03.05 887 0
20611 칠곡 가시나들 7 쑥과마눌 2019.03.04 1,918 2
20610 맥스 11 원원 2019.03.02 2,099 1
20609 삼일절 그날을 생각해 봅니다. 도도/道導 2019.03.01 631 0
20608 그들 만의 잔치 도도/道導 2019.02.28 1,0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