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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남으셨나요?

| 조회수 : 2,34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7-10-05 20:10:42

추석이 지났습니다.

아들을 결혼시키고 나니, 시어머니께서 이제 명절은 너희집에서 모이자고 하셨습니다.

아들내외도 우리집이 더 편하지 않겠냐는 배려가 있으셨습니다.

작년 추석, 올해 설, 그리고 추석..3번째네요.

힘듭니다.

시부모님. 우리내외. 아들내외. 동서네. 시누네...총 12명입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나, 둘이 조용히 살다가 북적북적..와글 와글..

잠은 안자고 명절 하루 북적이는건데도,

식사 준비며, 차례준비며 많이 바빴습니다.


추석 며칠전에 천안중앙시장에 야채장을 보러 갔습니다.

가까이 벽화마을이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가보지 못했습니다.

배추, 무, 양파등 야채사서 트렁크에 넣고 벽화 마을을 보러 갔습니다.

아기 자기 재미있었습니다.










오토바이 백미러에 비치는 벽화가 재미있습니다.



예전에는 여인숙이었지요.

멀리보이는 호텔표시등과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허름한 여인숙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맞은편 거울에 비치는 포도 벽화그림.



길가 웅덩이물에 비치는 반영.







포토존 발바닥표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콜라
    '17.10.10 4:36 PM - 삭제된댓글

    수고 많으셨어요! 손님이 여러날 계시면 당연히 힘드시지요. 전 단촐하게 네 식구 살기도 힘들었어요^^;;; 벽화보시고 벌써 맘 많이 풀리신거 같아 저도 안심이 됩니다^^

  • 2. 스콜라
    '17.10.10 4:37 PM

    참 천안댁님 사진 잘 보다가 친구들하고 놀러가려고 벼르고 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당!

  • 천안댁
    '17.10.12 9:35 PM

    어디 어디 가시려고 벼르시나요?
    확 질러버리세요.
    단풍이 너무너무 예쁜 독립기념관도 있고, 노란 은행으로 유명한 곡교천도 있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3. Junhee1234
    '17.10.11 1:58 PM

    안녕하세요
    친정이 천안이고 친구들 동창들도 아직 많이 살아요
    친정집에만 있다가 그냥 올라와 버리니 어찌 변했는지 알 수가 없지요
    중앙시장은 어릴적 엄마와 드나들던 곳이고 벽화 거리 담을 보니 어쩐지 저 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 때
    지나던 거리 같네요
    예전 시청 근처에 칼국수집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것 같고 - 길목(?) 칼국수
    중앙시장엔 유명한 만두집이 있는데 여기도 아직 있는것 같더라고요 - **만두
    저는 경기도 댁이 되었네요 ㅎㅎ
    좁은 담을보니 반가워서 .........

  • 천안댁
    '17.10.12 9:39 PM

    제 사진으로 어린시절을 추억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칼국수집. 만두집...아직 모릅니다.
    천안댁이 된지 1년이 넘었지만.. 남편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동네 친구(?)는 아지 못 만들어서 구석 구석은 잘 모릅니다.
    직접 사진 찍어서 어릴적 얘기와 같이 한번 올려주세요~~~

  • 4. 내일
    '17.10.20 10:01 PM

    그림들이 재밌네요

    아산 은행나무가 잘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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