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메주글의 댓글 보고
우리 바트 사진 올려요.
시바나라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시바견들의 모임이나
애견 카페에서의 만남에서
개들의 다양한 성격을 알 수 있는데
우리 바트는 참여 활동을 안하니
잘 몰랐지요.
이른 아침 사람 없는 틈을 타서
바트와 산책을 했습니다.
꽃을 든 남자~ 가 아닌
드러눕는 시바견 바트에요.
우리 바트 얼굴 잊어버리겠다고
사진좀 올리라는 팬 덕에
유채꽃밭으로 갔어요.
굉장히 향이 날텐데 잘 맡네요.
유채꽃밭 사잇길
관광객들이 사진 찍으며
만들어 놓은 길
밝은 표정의 바트
행복한 꽃길 산책이었어요.
막내동생네 딸내미 보여주려고
캠핑아트 마당에서 놀게 하였습니다.
늦은 밤 오신 손님이 치와와를
데려와 대면시키는데
세상에나 우리 바트 점잖게 웃어줍니다.
계속 짖어대거나 말거나
치와와에게 조금도 공격성을 안보이네요.
보더콜리 동해와는 만나자마자
으르렁 짖고 대범하게 굴더니
저보다 작은 치와와에게는
그렇게 웃으며 봐줬던 거였구나~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두 일시에 깨닫고
너무 멋있고 카리스마 넘친다고
칭찬 많이 받은 바트였어요.
예닐곱 사람들에게
시바견의 매력을 짧은 순간에
보여준 우리 바트
너무 괜찮은 시바견이라고 말씀들 하고
퇴실하며 또 보고 가시네요.
영역 표시하느라 바쁜 바트
알 수 없는 풀
.
드디어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맛있게 개 풀 뜯어 먹는
시바견 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