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랬던 달콩이가,,,,
요렇게 자랐답니다...
이제 10개월 남짓된 달콩이는
벌,,,,,써,,,,,,,,,,,,,앞 다 리 두 개를
부러뜨려 두번의 수술을 견디고 ,,,,,에고,,기가 막혀 말이 다 안나올 지경입니다.
포메가 다리가 약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럴 줄이야,,,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 콩이의 재롱을 보면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반은 백여시..이건 경남지방에서 하는 약아빠진 사람을 가르키는 은어지요, ㅎㅎ
백여시..입니다.
주특기는 윙크입니다. 귀찮으면 먼 산 쳐다보고 윙크 한번 날려주고 지 할일 하는
아주 쉬크한 면이 많은 도도양입니다. 요즘은 간식 먹다 남으면
담요위에 올려놓고 얼마나 숨길려고 안달을 하는지 유전자를 속일 수는 없나봅니다.
하지만 안타깝더군요, 그게 흙이라야 덮히죠,
요즘 생각하는 건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이건데요, 조만간 유기견센터를 찾을려구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이 겨울 잘 견디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흉흉한 소식이 난무하는 요즈음........건강한 사고로 충만한 우리 님들,,행운이 같이 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