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삐용이 사진을 너무 자주 올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말씀을 드려요.^^;
요근래 삐용이 전용 온돌에서 자는 삐용이때문에
웃겨서 자게에 글 올렸는데 모습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찍어둔 사진 올립니다.
셋탑박스가 뜨끈뜨끈하니 저기가 저리 좋은가봐요.
올라가서 궁둥이 붙이고 앉아있다가 서서히 배 깔고 엎드렸다가
옆에 세워진 공유기를 앞발로 쓰러뜨려서 저렇게 배게삼아 누워요.
아..뜨끈하니 노근노근 하고나~ . 하는 듯 해요.
서랍장도 뜯어놔서 저렇게 생겼네요.ㅎㅎ
공유기가 셋탑박스보다 낮아서 불편할 거 같은데
삐용이는 너무 달게도 잠을 잡니다.ㅎㅎ
요러고 자고 있는 거 보면 웃겨 죽겠어요.ㅋㅋㅋㅋㅋㅋ
세상을 다 가진 표정 같아요.ㅎㅎ
근데 저희 삐용이는 얼굴이 좀 작은 거 같아요.
원래 고양이가 좀 그렇던가요?
몸집에 비해 얼굴이 무지 작아보이는데...ㅎㅎ
마지막으로
오랫만에 추억속에 삐용이와 오늘의 삐용이 올리고 갑니다.
보송보송 꼬꼬마 삐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