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 마지막날~
점심 대충 먹고 길로 나섰다.
그 사진들.....
mbc네!
세상 참~~~
방송국 로고에서 의미를 읽는 세상이 되었다니.
그리고 앳된 이 여학생.....
이팝나무꽃이 꽃상여에 휘날린 종이실같다.
하얀 종이실 너머로 덕수궁 돌담길 따라 늘어서고~~~
수국백당 너머~
아이폰으로 찍는 모습이 이뻐 몰카하는데 옆분이 내게 미소를 보내신다.
모녀간이였다는.....문근영 삘이네.
노 보트,노 비어,,,도~~
노자 도덕경 패러디~
먹어야 싸우지,,,아고,무서붜라,,,눈빛이 형형하다.
말이 필요없네.....
그래, 복수해야지....
어제 추모제 주제는 연대아녔을까....연대..연대....
돌담길 밤도 깊어만 가고...
'미션'의 메인테마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첼로는 요요마다.
/신부들은 죽고 저는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죽은 자는 나고, 산자는 그들입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그렇듯 죽은자의 정신은 산자의 기억속에 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장면, 알타미라노 추기경이 교황에 보내는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