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Ma Solitude (나의 고독)

| 조회수 : 1,494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9-02-09 14:02:46


Ma Solitude(나의 고독) - Georges Moustaki (조르쥬 무스타키)

나의 고독과 더불어 잠들기 위해
마치 친구처럼 자연스런 습관처럼
나를 길들였다네

그녀는 한 발자욱도 나를 떠나지 아니하고
마치 충실한 그림자처럼
세상 어디에고 나를 따라다닌다네

나의 고독과 함께 있어서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네
그녀가 내 침대에 나와 함께 누울 때면
그녀는 온 세상에 가득차고

우리는 얼굴을 맞대고
둘만의 긴 밤을 지새운다네
나의 고독과 함께 있어서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네

그녀로 인하여 나는 눈물도 알았다네
때로는 그녀를 저 버리려 하나
그녀는 결코 떠나려 하지 않는다네
내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해도
그녀는 내가 죽는날까지 나를 떠나지 않고
나의 마지막 친구로 남을 것이라네


나의 고독과 함께 있어서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네
그녀가 내 침대에 나와 함께 누울 때면
그녀는 온 세상에 가득차고

우리는 얼굴을 맞대고
둘만의 긴 밤을 지새운다네
나의 고독과 함께 있어서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네
그녀로 인하여 나는 눈물도 알았다네
때로는 그녀를 저 버리려 하나
그녀는 결코 떠나려 하지 않는다네

--------------------------------------------------------
그의 사진보다는,
음악을 먼저 들었을땐,,
이브 몽땅,  알랭 드롱,,,,, 쯤,,,,,,, 상상했었죠  ㅎㅎㅎ

샹송이 불어라는 언어의 특징으로,,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들지만,,,
특히,, 이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이렇게 감칠맛 날까,,,,,, 감탄하며,,, 심취했던적이,,,,,  ^^
즐감하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9.2.9 2:10 PM

    저런 가사였군요...
    고독을 떠나지않는 그녀로 지칭하다니...

    그럼...나의 고독-그는 지금 내 옆 컴퓨터 앞에 함께 앉아 있는 것인가....
    나는 그를 한 번도 원해 본 일이 없는데....

  • 2. 베리떼
    '09.2.9 3:05 PM

    고독, 슬픔, 행복, 외로움,,,, 등등등,,,,
    내가 원하는대로
    오고, 가고, 머물고 하지않은것 같습니다 ^^;;;

  • 3. 라벤다
    '09.2.9 8:56 PM

    역시 샹송은 가슴 뭉클하고 부드러워서
    마냥 설레입니다~

  • 4. 베리떼
    '09.2.9 10:30 PM

    노래는 넘쳐나고,,,,,,
    세월땜에,,,, 예전에 들었던 것들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그렇게 각박하게 살다가,,,,
    이곳 덕분에,,,,
    추억을 되살리며,,,, 그 속에 묻혀있는, 음악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리아짐님, 라벤다님 댓글 감사요~~~ ^^

  • 5. 베로니카
    '09.2.9 10:40 PM

    오늘밤은 음악에 풍~덩 빠지고 싶네요~

    82엔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 6. 베리떼
    '09.2.9 10:49 PM

    헉,,,
    좋은 분들에 저도 껴주시는 거예요???
    칭찬을 과분하게 해주시는 님들이 마니 계셔서 행복해요~~~ ^^;;;

  • 7. 무아
    '09.2.10 1:39 AM

    80년대 무진장 많이 들었습니다.
    저 얼굴이 담긴 엘피도 가지고 있지요
    결혼할때 가져온 엘피들 지금도 못버리고 자리차지하고 잇습니다.
    앙리꼬마샤스 ,아다모 .에디뜨피아프,실비바르당...
    그시절이 그리워요.

  • 8. 베리떼
    '09.2.10 11:14 AM

    아,,, 그러시군요..... 저두요 추억의 카세트테잎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776 우리의 야생화~ 돌양지꽃 2 안나돌리 2009.02.10 1,423 151
10775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실래요? 이 두권의 책 intotheself 2009.02.10 1,337 125
10774 노혜경과 함께, 흔들리지 않게 志亨 2009.02.10 1,356 71
10773 농촌체험관광 교육 후기...1 2 들꽃이고픈 2009.02.09 1,476 147
10772 Les champs elysees (오 샹제리제) 7 베리떼 2009.02.09 2,768 55
10771 Ma Solitude (나의 고독) 8 베리떼 2009.02.09 1,494 62
10770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문자 메세지 6 이대로 2009.02.09 2,083 77
10769 손열음의 녹턴,마티스의 cut-out 1 intotheself 2009.02.09 1,666 150
10768 대보름 확실히 놀아보기 1 싼초 2009.02.09 991 52
10767 82쿡님들이 좋아하는 팝송91위~100위 12 카루소 2009.02.09 3,544 89
10766 속보 / 순천향병원 출입자들에 대한 철통검문 중? 志亨 2009.02.08 1,243 73
10765 앙증맞은 나무화분 1 꼬마사과 2009.02.08 1,574 86
10764 겨울 덕유산 6 여진이 아빠 2009.02.08 1,381 64
10763 긴 하루를 보내고 1 intotheself 2009.02.08 1,451 205
10762 Niko - True life(멍에번안곡) 이대로 2009.02.07 1,494 86
10761 겨울 어느 날에.... 1 안나돌리 2009.02.07 1,711 143
10760 아내의 유혹 '정하조' 닮은 만화 캐릭터- 3 레드썬 2009.02.07 1,533 15
10759 그건 앉아있는 오리를 맞추는 것 같았던거야... 4 카루소 2009.02.06 2,147 80
10758 부끄럽지만 제 작업실을 자랑해도 될까요? ㅎㅎㅎ 16 j-mom 2009.02.06 2,972 43
10757 금요일 오후,타피에스의 그림을 보다 intotheself 2009.02.06 2,027 301
10756 냉이에 물이 올랐어요~ 4 금순이 2009.02.06 1,382 38
10755 꽃 이름 4 아인 2009.02.06 1,091 52
10754 진정한 아름다움 ~~~~~~~~~~~~~~ 도도/道導 2009.02.06 1,083 78
10753 대박이야~~ 3 안나돌리 2009.02.06 1,869 134
10752 우리의 야생화~~숲의바람꽃 6 안나돌리 2009.02.06 1,455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