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2004)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중,,, 민밋한 역활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성있는 캐릭터가 아니었거든요.
(아,,,그래서 안좋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 느낌이 있었죠 ㅎㅎㅎ)
트럼펫 연주자,,,,, 교향악단에 들어가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딫히고,,,
도망가듯이,,, 타의적으로,,,, 강원도의 어느 탄광촌의 중학교 음악선생으로 갔는데,,,,,,
초라하고 어설픈 관악부 아이들 과의 만남.
그리고,,,,,, 여인,,,
메말랐던 주인공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하는 맘을 알려주는 탄광촌의 사람들,,,
(인간극장에 나왔던 실재 음악선생님, 관악부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들은 살을 붙였겠죠? ^^; )
잔잔하고, 평범했지만,,,,나름 잘 본 영화였네요...
영화 틈틈히 들어간 음악들도 좋았구요....
다음은,,,, 김범수가 부른 이 영화의 주제가 입니다....
이 노랠 기억하나요, 우리의 노래
눈부시던 사랑했던 시절, 우리 이야기.
힘들지요 모두 떠나보내요
잡은 이별도 함께 꽃이피는 봄을 느껴요
지울수 없는 추억, 안타까운 꿈들
다시 계절이 온 것처럼, 이 노랠 들어봐요
지울수 없는 추억, 안타까운 꿈들
다시 계절이 오는 것처럼, 이 노랠 기억해요
잊지못할 사랑이 오기에 행복을 꿈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봄이오고 또 가는것처럼 그대여
꽃이 피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