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와 아들 ]
어떤 아침.
엄마가 아들을 깨웠다.
"얘,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싫어요. 저 가기 싫단 말이에요."
"그럼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두가지만 대봐."
" 아이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싫어한단 말이에요."
"그건 이유가 안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럼 제가 학교에 가야되는 이유를 두가지 대보세요."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좋아. 넌 지금 57살이고, 그 학교 교장이잖니"

82쿡님들 행복한 5월을 가져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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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샘밭
'08.5.1 8:43 AM넵~~ 행복 만땅입니다. 님도 행복한 5월 되세요~~
2. 푸른두이파리
'08.5.1 10:18 AMㅋㅋㅋ
엄마에게 아들은 나이가 상관 없어요...
카루소님도 화려한 5월 되세요^^3. 파찌마미
'08.5.1 1:01 PMㅎㅎ 심란하고 우울했는데..잠시 ㅋㅋ 웃었습니다..감사합니다..카루소님
4. 예쁜솔
'08.5.1 1:26 PM흥!
난 벌~써 이 이야기 들었다, 뭐....ㅋㅋ5. 미란다
'08.5.1 1:30 PM우리 애들이 학교가기 싫다할때 써먹을려 했는데 ㅊ
교장 선생님도 학교가기 싫어서 꾀부리고 결석? 하기도 하고 그럴까요? ㅎㅎ6. 시골아낙
'08.5.1 10:28 PM카루소님..
제가 울고 싶고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엄마는 여든한살의 어린아이가 되어있고 전 마흔이 훨씬 넘은
어른이 되어 있어 그냥 마음을 접었을때가 가장 슬펐네요.
57살의 교장선생님은 좋으시겠다.엄마가 깨워도 주고...7. 카루소
'08.5.3 12:59 AM샘밭님, 푸른두이파리님, 파찌마미님,예븐솔님,미란다님,시골아낙님.!!
감사합니다. *^^*8. 샘밭
'08.5.3 1:31 PMㅎㅎ 카루소님~~ 또 헷갈리게 하면 안됩니다. 여학교 교복은 아니겠지요??
항상 이름을 불러 주시니 더 정다운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9. 카루소
'08.5.5 1:11 AMㅋ~ 샘밭님!!
남자 교복이 없어서요,,^^*10. 깔깔마녀
'08.9.2 11:44 PMㅎㅎㅎㅎ
아이들도 싫어하고 선생님도 싫어하니
학교 가시기 싫겠어요 교장쌤^^11. 카루소
'08.9.14 11:10 PM깔깔마녀님!! 감사합니다...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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