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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

| 조회수 : 3,447 | 추천수 : 156
작성일 : 2008-05-01 01:15:43






                                    [ 엄마와 아들 ]


                     어떤 아침.


                    엄마가 아들을 깨웠다.


                   "얘,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싫어요. 저 가기 싫단 말이에요."


                  "그럼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두가지만 대봐."


                 " 아이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싫어한단 말이에요."


                  "그건 이유가 안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럼 제가 학교에 가야되는 이유를 두가지 대보세요."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좋아. 넌 지금 57살이고, 그 학교 교장이잖니"


82쿡님들 행복한 5월을 가져 가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샘밭
    '08.5.1 8:43 AM

    넵~~ 행복 만땅입니다. 님도 행복한 5월 되세요~~

  • 2. 푸른두이파리
    '08.5.1 10:18 AM

    ㅋㅋㅋ
    엄마에게 아들은 나이가 상관 없어요...
    카루소님도 화려한 5월 되세요^^

  • 3. 파찌마미
    '08.5.1 1:01 PM

    ㅎㅎ 심란하고 우울했는데..잠시 ㅋㅋ 웃었습니다..감사합니다..카루소님

  • 4. 예쁜솔
    '08.5.1 1:26 PM

    흥!
    난 벌~써 이 이야기 들었다, 뭐....ㅋㅋ

  • 5. 미란다
    '08.5.1 1:30 PM

    우리 애들이 학교가기 싫다할때 써먹을려 했는데 ㅊ
    교장 선생님도 학교가기 싫어서 꾀부리고 결석? 하기도 하고 그럴까요? ㅎㅎ

  • 6. 시골아낙
    '08.5.1 10:28 PM

    카루소님..
    제가 울고 싶고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엄마는 여든한살의 어린아이가 되어있고 전 마흔이 훨씬 넘은
    어른이 되어 있어 그냥 마음을 접었을때가 가장 슬펐네요.
    57살의 교장선생님은 좋으시겠다.엄마가 깨워도 주고...

  • 7. 카루소
    '08.5.3 12:59 AM

    샘밭님, 푸른두이파리님, 파찌마미님,예븐솔님,미란다님,시골아낙님.!!

    감사합니다. *^^*

  • 8. 샘밭
    '08.5.3 1:31 PM

    ㅎㅎ 카루소님~~ 또 헷갈리게 하면 안됩니다. 여학교 교복은 아니겠지요??
    항상 이름을 불러 주시니 더 정다운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9. 카루소
    '08.5.5 1:11 AM

    ㅋ~ 샘밭님!!
    남자 교복이 없어서요,,^^*

  • 10. 깔깔마녀
    '08.9.2 11:44 PM

    ㅎㅎㅎㅎ
    아이들도 싫어하고 선생님도 싫어하니
    학교 가시기 싫겠어요 교장쌤^^

  • 11. 카루소
    '08.9.14 11:10 PM

    깔깔마녀님!! 감사합니다...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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