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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있는 대학들(장님이 코끼리 만지기 버전)

| 조회수 : 2,060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8-04-26 00:19:29
지난주 저는 미동부를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에 맞추어 여행할수있는 기회를 갖게되었습니다.



빠르다는 비행기로도 14시간이상의 비행기에 탑승하고 미국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발전된 교통 수단으로도 14시간이나 걸리는 이곳을



옛날사람들은 배를타고 몇달이걸려 이곳까지 오게한 힘은 무엇인지 ...이것저것 생각을 하게합니다.



어려서 이리저리 귀동냥으로  미국에가면 이렇데... 미국사람은 이렇데 ...



지금 생각하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지고  코끼리의 본모습인걸로 착각하고 이야기하듯이



미국을 이야기하고 상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중 참전해서 나라를 지켜준 고마운 나라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를 억지로 팔려하는 이기적인 나라로



미국에대한 생각은 어린시절의 상상하던 미국모습과는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저의 이번여행도 장님이 코끼리의 일부분을 만져보고 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일부분이 모여 모자이크 되면 하나의 실체를 보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 여행사진을 올려 보려합니다.



여행사투어 프로그램이 거의 그렇듯이



특정장소의 상징물과 나의모습과 함께 사진에 넣어오기 행사 였다고 할 수 있을것 입니다.



그러한점을 감안 하시고 즐겁게 보아주시면 저도 즐거울것 같습니다.^^



~~~하버드대학~~~


가이드말로는 대학간판이 따로없다고 하더만

진짜인지시간이 없어 대학 일부분만보고 와서 확인할수없었네요.

저희가 들어갔던 입구입니다.




인상적 이었던 것은

학생들의 책가방이 엄청크고 무거워보이고

걸음걸이도 바뻐보이네요.

멋지게차린 학생도두툼한 백팩을메고가네요.









메사추세츠대학생들모습입니다

이들도 역시나 무거워 보이는가방을 메고 가는군요.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8.4.26 3:31 AM

    나이를 먹어도 면학분위기를 접하게 되면
    갑자기 센치해지면서 순수한 감정 상태가..... ^ ^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네요.

    새벽에 일어나 골목에서 얼굴에 로숀 바르며 바삐 가던 괴외수업
    학교 도서관에서 나와 마지막 버스 탔을 때의 그 어둡던 황량함
    아직도 악몽으로 재현되는 시험....시험...시험들

    젊은 시절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이란 TV영화
    푹 빠져서 열심히 시청
    그 필름 구할 수 있을까요 ??
    다시 보고 싶네요

  • 2. 샘밭
    '08.4.26 9:54 AM

    우리나라는 고등시절에나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줄 알았는데
    시험은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학교 졸업하고는 왜 그렇게 학창시절이 그리웠던지~~

  • 3. 안나돌리
    '08.4.26 9:58 AM

    노니님
    반갑습니다.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정말 웬 가방이 저렇게 큰 지...?
    그속엔 노트북도 들었을테고 여러 무게나가는 책들..
    에궁...보구만 있어도 머리가 아파 오는 저는
    미제(?) 목련꽃에서 머리가 가뿐해 지니....ㅍㅎㅎㅎㅎㅎ

    즐거우셨을 미국여행....추카드리고요~
    많이 담아 오셨을 여행사진 기대만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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