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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여성봉-송추계곡 산행 2007-11-4

| 조회수 : 1,847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11-06 01:25:11



2007년 11월 4일(일) 도봉산 여성봉-오봉-송추계곡 산행



올 해들어 구파발에서 제일 많은 산행인파를 본 듯 합니다.

실질적인 단풍 피크는 지난 주 였던것 같은데 첫째 주 일요일 모임이 많은 듯...



대학선후배분들과 북한산 단풍인파를 피해 도봉산 여성봉을 올라 송추계곡으로 돌아

내려왔는데 산위 단풍은 이미 다 마르고 계곡아래 날머리쪽에만 조금 남아있더군요.






이런 코스로 5시간 정도 산행하였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은행나무도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화석 은행나무,







능선을 따라 오르다 전망대바위에 올라서니 송추북능선과 사패산이 보입니다.







오른쪽봉우리가 조금 후 오를 여성봉입니다.







이제 막 올라 온 능선길,







사패능선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여성봉에 오르려는 산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몇년전 사람 없을 때 담은 여성봉 사진 몇 장 참고로 올려봅니다.







지금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 밑둥에 돌을 쌓아 놓았더군요.







여성봉 왼쪽의 비너스 곡선 또한 일품이지요.







건너편에는 오봉이 올망졸망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제 여성봉을 뒤로 하고 오봉을 향해 오릅니다.







오봉은 모두 머리 위에 감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조금 더 오르면 오봉입니다.







오봉에 올라 나란히 늘어선 봉우리를 감상합니다. 두번째봉이 식빵바위입니다







2년전 오봉 중 4봉을 오르고 있는 접니다. ^^;







맨 앞 봉우리는 676m봉, 오른쪽이 관음봉과 주봉이고 가운데 멀리 뒤쪽으로,

신선대,자운봉,만장봉이 보입니다. 만장봉 오른쪽 선인봉은 안보이네요.







바로 앞 상장능선 너머 북한산 백운대와 아름다운 능선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오른쪽 봉우리가 이제 막 넘어 온 오봉정상입니다.







도봉 주능선을 만나기 전에 왼쪽 송추계곡으로 접어듭니다.







요 밑에서 돗자리를 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이제 땅으로 돌아간 낙엽을 밟으며 하산합니다.













이곳이 송추폭포가 아니고 조금 더 아래에 송추폭포가 있습니다.













자~ 이제 공부시간입니다. ^^;







떨어지는 물은 없지만 이곳이 송추폭포입니다.







이번에는 참나무 공부,







한 여름 시원한 계곡물을 떠올려봅니다.













그나마 계곡에서 만난 단풍,







다 내려왔습니다만 송추계곡입구까지가 제법 멀지요.







길 옆 단풍이 좋아... 대학 선배분들을 담아봅니다.







단풍1,







단풍2







단풍3,







통나무를 보니 겨울 문턱이 느껴지네요.







풍경1,







풍경2,










더스틴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n
    '07.11.7 1:13 PM

    잘보고갑니다. 지난주 토요일 신선대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오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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